(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고령층과 면역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비용을 광주시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광주시민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 기준 ▲접종 종류 ▲비용 지원범위 및 방법 ▲지원 신청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면역력이 저하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서윤 의원은 “대상포진은 한 번 발병하면 극심한 고통과 장기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제적 사정 때문에 접종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광주시가 먼저 나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는 정책적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예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이웃愛 환상의 짝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분기별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생일에는 케이크를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정경아·유숙 광남2동 공동위원장은 “이웃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보살필 때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 진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정서적인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도란도란 회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보호 협력기관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는 ‘다 함께 아동보호의 숲을 이루다’라는 뜻으로 광주시와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 협력기관이 함께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 최초 아동보호 민관 협업 사업이다. 지난해 9개 지역 내 기관단체와 공동 협약 후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주시 아동보호 사업 현황, 아동학대 의심 사례 신고 현황, 각 기관별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김제균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여러 기관에서의 관심과 노력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아동보호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동보호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를 위한 자원을 공유하고 아동보호 민간 협업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비전홀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방위 계획, 통합방위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에 대한 심의 등이 이뤄졌으며 육군 제3879부대 1대대의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방 시장은 “최근 북한이 전략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도발을 시도하거나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반발해 근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방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와 광주경찰서는 오는 4월부터 스토킹·교제 폭력과 같은 신종 범죄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광주시에서 범죄예방 및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하여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 여성에게 무료로 안심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경찰서와 협력해 경찰서에 안심꾸러미를 상시 비치하고 범죄 피해로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현장에서 신속히 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안심꾸러미는 스마트 도어벨, 창문 이중잠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 및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은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3주간) 신청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오르:빛 워터 파고다’ 운영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르:빛 워터 파고다’는 높이 12m의 거대한 물 탑과 90여 개의 물 덩어리 조형물로 구성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로 사업 예산은 총 1억 3천만 원이다. 관람객들은 빛과 소리를 지닌 물 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가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으며 소원 탑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임업 분야 행사로 다양한 산림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광주시의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광주시의 문화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을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남한산성 본관(누림과 자람터)의 토요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 개관한 광남 분관(광남도담터)의 주말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다. 누림과 자람터의 나무누림터는 친환경 원목으로 구성된 유아 놀이체험실로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활동 중심의 공간이다. 품질 검증을 거친 안전한 놀잇감을 제공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쑥쑥자람터는 KC 인증마크를 받은 놀잇감으로 꾸며진 영아 놀이체험실이다. 영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장난감을 제공하며 신체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돕는다. 이와 함께 장난감도서대여실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전통식 및 현대식 백일상, 첫 돌상 등 총 11가지 품목과 대형 장난감부터 작은 장난감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센터는 토요일 운영에 따라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할 기회를 제공하며 직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선제적·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도록 신청자가 원하는 곳, 원하는 시간에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6일 힐스테이트 삼동역 경로당에서 1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에 대한 첫 수업을 마쳤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을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함으로써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10대 1억6천500만 원이며 엔진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광주시로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적용받은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 로더, 롤러이며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후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임의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통한 대기질 개선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표본 81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고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사 항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시 특성 항목 등 총 6개 분야,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으로 2023년 5.3점에서 지난해 5.6점으로 상승했다. 광주시에 거주 또는 전입한 주요 이유로는 ▲‘주택 마련 및 저렴한 주택 시세’(28.1%) ▲‘오래전부터 살아와서’(23.8%) ▲‘직장(사업) 및 취업’(19.6%)이 꼽혔다. 향후 5년간 광주시에 계속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9.3%로 나타났으며 거주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교통 문제’(35.4%)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광주시민 중 5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22년 7.5%에서 지난해 8.4%로 증가했다. 필요한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