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감사참여 확대를 통해 시정의 공공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감사담당관을 비롯해 청렴시민감사관 12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청렴시민감사관 활동 성과 ▲2026년 시민감사관 활동 방향 ▲시민 참여형 청렴정책 제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패 예방을 위한 시민 감시 역할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그동안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과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감시하고 제안하는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맞춤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의 감시자이자 동반자로서 함께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제1단계 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 7일부터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구내식당 및 조리 지원사업 등 총 2개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 재산 4억 원 이하,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해당되며 구직등록을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 시는 이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의정부시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관련 자격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의정부2동과 고산동 주민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신청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재산․가구소득․연령 등을 종합 평가해 2026년 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우선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26일 시청 태조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기, 변화하는 행정 패러다임과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정보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AI가 행정환경 전반을 변화시키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AI의 원리와 핵심 기술 이해를 시작으로, 민원응답 자동화, 정책 데이터 분석과 같은 행정업무에 활용 가능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시는 향후 ▲AI 기반 민원예측 시스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공공서비스 자동화 시스템 등 차세대 행정혁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직자 AI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빅데이터‧디지털 윤리‧생성형 AI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심화과정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 소속 직원이 ‘AI 친화형 행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시민 맞춤형 행정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시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도록 A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12월 4일 오전 9시 30분 의정부문화역 이음(모둠홀)에서 ‘GTX-C 노선 조속 착공 촉구 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TX-C 노선 건설공사는 2024년 1월 의정부시에서 착공기념식을 개최했음에도, 건설물가 급등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현실화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 공사는 아직 착수하지 못한 상태다. 착공이 지연되는 사이 지역사회에서는 성대한 기념식만 있었을 뿐 공사에 진척이 없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민간사업자가 조속히 합의해 착공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앞서 창동역~도봉산역 간 지하화 논란으로 일정이 지연된 데 이어, 또다시 사업이 표류할 것을 우려하며 신속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GTX-C 노선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통행시간을 대폭 줄이고, 도로 교통 혼잡의 근본적인 완화와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핵심 사업으로, 조속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26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회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2025년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합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개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 일정은 속초시의 해양 및 어촌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현장 체험을 비롯해 속초 수산시장 방문, 해변 산책 등 지역 특성을 직접 느끼고 교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난규 회장은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여성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단체가 지역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공동체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26일 시장실에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미래 법조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교육도시로서 경기도 유일의 로스쿨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지역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법조계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협약에 따라 ▲법조 직역 진로 탐색 지원 및 진학 설명회 개최 ▲아주대 로스쿨 진학자 장학금 지원 ▲법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법학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병천 원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법조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실질적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내 지자체들과의 교육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 인재가 의정부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시민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아주대 로스쿨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지역 재직자의 학습 기회 확대와 평생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대학 위탁교육 운영 현장을 확인하고,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만학도들을 격려하고자 11월 26일 녹양 위탁교육장(비우로 110, 502호)을 방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서정대학교 산업체 위탁 교육생 26명을 만나 교육 참여 동기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탁교육에는 사회복지상담과 재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서정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과정은 재직자에게 전문학사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보여주는 열정과 노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여러분의 성장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필요한 교육‧고용 지원정책을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현장에서 쌓아가는 경험과 전문성은 의정부의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장에서 들려주신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학습‧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장·교감·행정실장·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인플루엔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온라인 연수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청해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인플루엔자의 최신 유행 동향과 학교 내 전파 가능성, 감염병 관리 지침 등을 소개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응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의훈련은 비대면 환경에 적합하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심 학생 발생 시 단계별 조치 절차 및 담임·보건교사·행정실·학교장 간 보고 체계 점검 △녹양중학교 교장·교감·보건교사가 참여한 역할별 대응 시나리오 발표 △학부모 안내문 전달 절차 및 방역기관 협조 요청 프로세스 안내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권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이번 달 26일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의 첫 광역버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작년 8월 106번 노선 폐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노선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신설 사업이 대광위에서 확정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 가능동을 거쳐 광화문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및 서울 도심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106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목표로 광역버스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노선은 서부권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경제활성화 연구회’는 26일 경전철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의정부경전철의 구조적 문제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교통·문화·브랜딩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로, 운영 13년차를 맞은 경전철의 이용 및 재정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대유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교수는 의정부경전철의 노선·운영 현황, 재정 구조, 역사별 이용 패턴과 인구·상권 분포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의정부경전철 역사 특성에 따른 5가지 유형(주거밀집형, 학교·청소년형, 행정·업무복합형, 관광·문화자원형, 환승거점형) 분류와 함께 역사별 맞춤형 콘텐츠 및 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경전철을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생활·교육·문화·관광이 결합된 ‘체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김지호 대표의원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전철을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 매개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