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9월 5일 능수버들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 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운석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오후 7시 30분까지 능수버들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10월에는 용소초등학교와 성성초등학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9~ 10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성신초와 새샘초, 천안오성중, 쌍용중 등 10개교에 참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는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인 ‘구구옥’ 백혜영 작가, 중학교에는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인 ‘솔라의 정원’ 김혜정 작가가 방문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책을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 부분 올해의 책은 성해나 작가의 ‘두고 온 여름’이며, 올해의 책은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80여 개 협력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두정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우리 문화’를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두정도서관 제2자료실에서는 우리 문화를 테마로 한 추천도서를, 2층 전시존에서는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9일과 26일에는 그림책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만나고 놀이로 체험하는 ‘그림책 따라 전통문화 한 바퀴’를 운영한다. 9월 20일과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삼색 다식과 호박·나뭇잎 송편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놀이와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깊이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달 29일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모두 복지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17개 읍면동 지역 사회복지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복지 정책 및 법령 개정 사항 ▲사례 중심 실무 적용방안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와 함께 복지 현장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실무 적용 방법을 모색했다. 동남구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복지 행정을 위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사회복지 담당자의 전문성이 곧 주민 복지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5일까지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딸기는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꽃눈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식이 되면 본 포장에서 영양생장이 지속되어 꽃눈 형성이 늦어져 수량 확보가 어렵다. 이에 센터는 가장 적합한 딸기 정식시기를 찾기 위해 꽃눈분화 진행상태를 확인하는 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묘 3~ 5주를 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딸기 재배면적과 재배희망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꽃눈분화 검경 기술 지원을 비롯해 병해충 방제,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기 제공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멜론농촌지도자회가 전남 곡성군 일원으로 현장 견학에 나섰다고 밝혔다. 멜론농촌지도자회는 곡성군 농협 멜론 공동 선별장과 우수농가에 방문해 선별 과정을 참관하고, 멜론 품질향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멜론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996년부터 멜론 신기술과 신품종 도입을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천안지역 멜론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천안시 멜론농촌지도자회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천안 멜론의 공동 선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되어 고품질 멜론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간 ‘치매환자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9월을 치매극복의 달로 정하고, 치매 환자들의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천안 거주 치매 환자로, 치매 진단서, 의사 소견서, 처방전 중 1가지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실종 예방 및 안전관리 서비스 ▲인지활동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서북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집중등록기간을 통해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고,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최근 경남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등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8~ 9월에 발생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활발히 증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과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해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한 만큼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달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돌봄노동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노동자의 인권과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심리적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지원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권 전문강사 민수진 강사의 힐링특강 ‘나를 돌보는 법’을 시작으로 돌봄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노동자 사례 발표와 더불어 우수 돌봄노동자 5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 뮤지컬 웃는 남자, 데스노트 등 대작 무대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의 초청 공연과 천안시립관현악단의 식전 무대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돌봄노동자 여러분의 헌신이 시민의 일상과 복지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0일 문화의집 야외마당에서 8월 별별놀이터 ‘파란별의 수영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늦여름 무더위를 해소하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물놀이·여름 체험활동·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다. 천안시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분기에는 ‘야외 무소음 가족 영화관’을 마련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