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파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전기, 가스, 노후 시설물, 동파 취약 구간 등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난방 시설의 원활한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한다. 특히 보일러와 난방기 등 겨울철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설의 노후 여부와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한파로 인한 난방 문제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운영자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난방기 사용 주의사항,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속적인 경로당 시설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안구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을 동절기 대비 경로당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등급별 분류에 따라 즉각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장안구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안구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공무원 맞춤형 실전 재무관리와 재테크’를 주제로 하여 나을주재무경제연구소 대표 나을주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첫 번째 파트 재무관리 구조와 금융경제에서 기본적인 경제이론과 물가, 화폐가치, 금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공직자의 급여를 기반으로 하는 재테크 전략을 알아보았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실전 재무 포트폴리오 전략을 주제로 올바른 자산관리 기준, 연금 자산관리 및 은퇴 시점에 맞춘 연금형 금융자산의 예시 등 실제 공직자가 활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배워볼 수 있었다. 특히 금융경제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신규 공직자들은 생애 주기별 급여 활용을 통한 소득 분배 포트폴리오 형성 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공직자들이 금융경제에 대한 올바른 기본 지식과 함께 생애 주기별 자산 형성과 재테크 방법에 있어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유엔 아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법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 고문변호사가 들려주는 행정소송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세환 법무법인 광덕 대표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행정소송 개념과 유형, 요건, 절차 등 행정소송 기초 이론 강의를, 2부에서 판결과 불복, 안산시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소송 대응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서에서 소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오늘 강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금 행정소송을 담당하고 있는데 생소한 법률용어와 증거자료 등 소송자료를 준비하느라 어렵고 힘든 점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에서 그동안의 답답함이 다소 해소된 것 같아 앞으로 소송업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행정소송의 경우 부서 직원이 직접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소송수행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오늘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자료 제공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 3개년 성과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 추진된 중장년(만 50~64세) 발굴·지원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업에 참여한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 등 총 44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3년 5개 동을 시작으로 2024년 7개 동, 2025년 10개 동과 종합사회복지관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네트워크 확장 ▲현장 전문성 강화 ▲연구·정책 기반 마련 등을 핵심 전략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종합사회복지관-안산시 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185가구를 발굴, 176가구에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축적된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 25개 동 전체로 사업을 확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 상점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상록장애인복지관, 사회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가 함께 추진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상점 인증 사업이다. 의료기관과 이·미용실, 음식점, 카페 등 생활밀착업소를 대상으로 ▲출입구 턱제거 ▲이동 동선 확보 ▲그림소통판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비치 등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상점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현재 관내 228개 업체가 ‘오소가게’로 지정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소가게’ 사업에 참여 중인 상점주 30여 명을 초청해 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모범 상점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느림보의 공연팀과 오소내일가게의 텅드럼 공연팀의 사전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 친화상점 ‘오소가게’사업을 상점주와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광역 상수도 사업자 167개소를 대상으로 Ⅰ그룹 특·광역시, Ⅱ그룹 20만 이상, Ⅲ그룹 20만 미만 급수인구 지자체 등 특성별·급수인구 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상수도 일반, 상수도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모두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기본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총 3단계 평가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및 시설의 고도화 노력 ▲ICT기술을 접목한 수량과 수질의 과학적 관리 ▲종이팩 자판기 운영 등 수돗물 음용률을 향상하기 위해 펼친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Ⅱ그룹(급수인구 20만 이상 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최우수 3회 포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워크숍에서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일반수도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오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빛과 낭만이 함께하는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의 초입에서 시민들에게 감성이 가득한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분위기에 걸맞은 세 팀의 가수가 나서 무대를 꾸민다.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등 대표곡을 보유하며 유튜브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경서를 비롯해, 가수 전건호와 아샤트리가 차례로 따뜻한 음악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를 배경으로 진행돼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돼 향후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각자의 공간에서 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