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1일 신규 임용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직장예절로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주제로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과 직장 내 예절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직자의 기본적인 자세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다루었다. 특히, 고객응대의 중요성 및 기술과 직장에서의 예절과 윤리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전문 강사는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자로서 첫인상부터 차별화된 친절을 보여야 하며, 직장 내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깊이 이해하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2025년 3월 21일, 경기도 연천군 백학광장에서 106주년 연천군 삼일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도의원, 이준용 문화원장을 비롯한 연천군의 주요 인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10명,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응화 백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연천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학광장에서 학마을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3.1운동 당시의 뜨거운 함성을 되새겼다.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 백학면에서 106주년 삼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나 많은 주민분들과 관내 학생들까지 독립유공자분들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0일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을 맞아 연천역 광장에서 거리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한 버스커는 일렉기타, 드럼, 건반 등의 공연을 펼친 아카시아(소꿉친구와 아카시아 6인조 밴드) 밴드로 잔잔한 포크송부터 흥을 돋우는 트로트까지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함께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연천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마련하여 주민들은 물론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전철 개통으로 예년에 비해 연천을 찾는 방문객들은 늘어났지만 썰렁하기만 했던 연천역에 활력 넘치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버스킹 공연은 4월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레는 봄, 축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해 연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연천역과 전곡역 광장을 중심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궁평초등학교는 17일과 24일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연천군 ‘독서 홍보대사’가 찾아가는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의 지원으로 연천군 독서 홍보대사인 ‘김을호’ 교수와 함께 진행됐다. 17일에는 ‘1.3.1 법칙’을 주제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질문에 답변하는 방법을 구조식으로 배우고, 입으로 말하며 연습함으로써 질문 독해력, 내용 상상력, 답변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다. 24일에는 ‘WWW131 키워드를 이용한 패턴 글쓰기’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식플랫폼을 활용한 글쓰기의 기초를 배우면서 학생들은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궁평초등학교는 “찾아가는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독서 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의 전문적이고 심화된 독서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5월 달에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21일 열린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내 업체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최근 군에서 다양한 행사와 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행사 후 식사를 위해 외부 출장 뷔페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지역 업체들이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기 때문에 개선 방안으로 행사 후 관내 뷔페 및 식당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관내 식당을 이용할 경우, 질 높은 음식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증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가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박 의원은 관내 업체 이용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아우르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이 제안은 단순히 식사 장소 선택을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운서 의원은 “행사 후 관내 업체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3월 19일 관내 학교 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정보보호 및 정품SW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급학교에서 보유한 정보(전자정보 포함)와 정보통신망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정보보안 관리 ▲개인정보 보호 ▲정품 소프트웨어 관리의 실무 적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보안 인식을 강화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과 박영철 부의장은 19일 전곡 백화원식당에서 지체장애인협회 연천군지회 변성환 지회장 및 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의 현안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체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의장과 박영철 부의장은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미경 의장은 "지체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으며, 박영철 부의장은 "지체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변성환 지회장은 "군의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천군의회와 지체장애인협회는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체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연천초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2025 연천 AIDed[에이드] 제1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 홍의선 연천소방서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연천초를 거점으로 상리초, 대광초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천 지역 내 균형 잡힌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미 2025년 3월 7일에 전곡초등학교에서 제2권역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8~9월에는 군남초등학교에서 제3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늘봄 교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제1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를 통해 연천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3개의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홀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약 2만2천원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1~2월부터 여성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배정인원 120명 중 약 1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오는 4월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이 진행된다. 검진대상자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차량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조기발견)으로 건강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97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운전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업기계 종류, 사용요령, 임대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 후, 직접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기계를 자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관내/외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호응을 받고 있다. 이원희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의 종류별 특성을 잘 파악한 후, 사용설명서 숙지 및 전문가를 통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비율을 줄이고, 농작업 이용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