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최근 충청북도 증평군 일원에서 ‘2025 한마음 공주시 장애인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장애인 가족의 소통과 공감,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10팀 28명을 비롯해 인솔자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증평 벨포레 목장 체험, 미디어아트센터 관람, 좌구산자연휴양림 산책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가족 간담회를 통해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학습자는 “평소 가족과 함께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심지 접근이 어려운 유구읍 배후마을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첫 회차가 열린 만천1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만천1리 주민 서 모 씨는 “직접 만들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유구읍의 상징인 수국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국 무늬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와 ‘수국 모양 빛 스탠드’ 만들기 등이며, 각 마을은 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을 통해 수요 조사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만천1리를 시작으로 총 32개 마을을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15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여 개 부스로 운영됐으며, 세계적인 선도 기업부터 혁신적인 창업기업까지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오를 비롯한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서 우수한 입지 여건과 산업 기반을 알리고, 기업 맞춤형 혜택 지원정책 등 다양한 투자유치 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1대1 상담과 교류를 통해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주 지역 산업단지와 주거 여건을 연계한 안정적인 기업 정착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정재욱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 유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배움터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억 9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교육장소로 지정하고, 이곳에 디지털 교육장과 체험존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과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온라인 민원 및 금융 서비스 이용법, 인공지능(AI) 기초 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내년 6월까지 시설 구축을 마친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년 약 2억 원 이상의 운영비가 투입되는 장기 사업으로, 향후 국비와 도비 누적 지원액이 10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시사신문)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보령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조사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조사원 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령시는 전체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1만 1693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PC 및 모바일)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됐으며, 관련 내용을 숙지한 뒤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개인별 기본사항, 주거 형태, 주택 유형 등 55개 항목이며,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종교, 결혼계획 및 의향, 가족돌봄시간 등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신규 항목도 포함됐다.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소속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멘토-멘티 워크숍)’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 1명과 멘티 2명으로 구성된 3인 1조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우리는 왜 함께 일하는가 ▲팀빌딩 ▲제천 모노레일‧케이블카 체험 ▲조별 대화 시간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였다. 양희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활기찬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분뇨·가축분뇨 부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 중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보령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보령시 전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230톤 처리하는 시설로, ▲체계적인 운영관리 ▲시설 효율성 제고 ▲환경기초시설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설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철저한 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주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처리시스템을 확립해 지역 환경보전과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공시설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의회는 20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장, 수석전문위원 등 고위직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 강화 지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최은순 의장은 “성평등과 인권 존중은 조직문화의 기본이 되는 만큼,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고위직 외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올해 12월 말까지 온라인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며, 교육 결과는 예방교육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내년 2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내 최초로 생성형AI를 활용한 뉴콘텐츠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과 충남 소재 창제작 콘텐츠로 지역 활성화와 연계로 추진된 AI 뉴콘텐츠아카데미 및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AI 뉴콘텐츠 아카데미 및 인턴십 참여자, 미디어 선도콘텐츠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콘텐츠산업에서의 AI 활용 현황’(김숙 컬쳐미디어랩 대표)과 ‘AI시대의 중국 문화산업’(한재혁 순천향대학교 교수)이라는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인턴십 작품 상영, 우수자 시상 및 수료증 수여, 인턴십을 함께한 미디어 선도기업에게 감사장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아카데미 및 인턴십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뉴욕타임스퀘어에서 작품이 상영이 됐을뿐만 아니라, 해외OTT플랫폼 및 멕시코 국영방송 CANAL22에서도 방영이 예정되어 있어서, 글로컬 콘텐츠로서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성과를 창출했다. &
(중부시사신문)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청년센터가 운영하는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최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부동산 경매법정을 방문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경매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경매 절차와 입찰 방식, 등기부 등본 확인법 등 실질적인 부동산 지식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립생활과 재테크에 필요한 현실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여 청년은 “경매 과정을 실제로 보며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 앞으로 직접 재테크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영역을 이해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익하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