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교육 전문 교사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원 기능의 생활관 등 부대시설 추가로 증액된 총사업비를 반영해 재심사된 결과이며 조건부 통과를 통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전국 유일의 시민 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으로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교육을 통해 ‘목재 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 시설이다. 이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된 이후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재 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산림박람회 유치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광주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문화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4월 2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대표 김하종 신부를 비롯한 성남시 남자청소년단기쉼터(이하, ‘단기쉼터’) 관계자들과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박성진 단기쉼터 소장, 박병호 팀장, 김형옥 광주시 평생교육과장, 이효순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관내 청소년 거리상담(아웃리치) 실적을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 사회와 연계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매주 금요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이동쉼터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이하, ‘아지트’)’의 실효성 제고와 쉼터 기능 확대에 대한 논의도 다뤘다. 김하종 신부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예산을 지원을 받아 성남시 관내에서 ‘아지트’ 활동을 추진하다 예상 밖으로 광주시 거주 청소년들을 많이 접촉하게 됐고 광주시에도 이동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경안동에서 ‘아지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매주 130명 이상의 아이들이 ‘아지트’를 이용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4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걷고 싶은 탄소중립 가로수길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강천심 (사)경안천시민연대 대표, 여인원 퇴촌면 이장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 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나무 심기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우리의 다짐이자 실천”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창우 협의회 상임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시민들과 함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4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민자치회와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주문진읍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권오정 쌍령동장, 서동원 주문진읍장,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 함군호 주문진읍 주민자치회장 등 양측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주민자치회는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추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권오정 쌍령동장은 축사를 통해 “쌍령동과 주문진읍 주민자치회의 교류 협력 협약을 축하드리며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두 주민자치회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쌍령동과 주문진읍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능평동은 4일 지역 내 6개 기관단체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거리, 함께 만드는 능평동’을 위한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데이는 지난 25일 체결된 ‘깨끗한 거리, 함께 만드는 능평동’ 협약식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능평동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기관단체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클린데이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윤명희 동장은 “이번 클린데이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능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능평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오포2동 새마을협의회는 4일 고산동에 위치한 새마을농장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포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오포2동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심은 감자를 오는 6월경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강봉구·박진희 오포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심은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미정 동장은 “평일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포2동에서도 새마을협의회의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포2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 빨간밥차 반찬 조리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내 기업 및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윤성산업개발, 명진교통㈜·명진교통(택시)노동조합, ㈜금우글로벌스포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총 1천7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윤성산업개발은 장애인부모회에 전달될 바나나 400송이(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이날 참석한 최세연 대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서로 돕고 지지해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명진교통㈜·명진교통(택시)노동조합의 김영식 과장과 한용관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한 푼씩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광주시 발전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 300만 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우글로벌스포츠는 2in 1 키즈카 220대(1천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김종우 대표는 “작은 장난감 하나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준다는 것이 저에게도 보람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경기장 시설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회 준비의 핵심인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의 공정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타 주요 경기시설 확충과 개보수 등 전반적인 기반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3일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테니스 돔구장,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탄벌실내체육관, 광남 생활체육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공정률과 품질관리 상황, 향후 공정 계획 등을 보고받고 대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행사”라며 “완성도 높은 시설을 통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대회 준비에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남용 및 부작용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직접 교육 장소를 방문해 진행하며 △올바른 약 복용 및 보관법 △의약품 부작용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 △건강한 약물 사용 습관 형성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는 의약품 오용 및 남용 우려가 높은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해당 사업연도 기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 법인이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유가족이 대표로 있는 중소기업,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이에 따라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 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연장되지만 신고는 기한 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은 신청을 통해 추가적인 납부 기한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