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 25명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 공부와 정서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4월 10일 오후 7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드림스타트 다문화 꿈드림 멘토링, 대학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멘토’를 자청한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사회복지’ 관련 학과 학생이다. 성남시는 이들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총 481명) 가운데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가정의 초등 2~6학년생 25명을 각각 멘토와 멘티로 1대 1 매칭했다. 대상 아동들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자기 집, 온라인(줌) 등으로 대학생 형(오빠), 누나(언니)와 일주일에 1번씩 만나 영어, 수학 등 필요한 공부를 지원받는다. 월별로 보드게임, 목공, 색모래 화분 만들기, 영화관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함께 해 정서적으로 교류한다. 시는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대상 아동에 연 6만원 이내의 교재비와 23만원 상당의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2024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0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성남시가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과 320명이 참여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했다. 산사태로 인한 차량 매몰 인명 구조, 탄천 범람으로 고립된 인명 구조, 주택 침수에 따른 재해약자 대피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직접 작동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해 기관장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측면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 ‘기술닥터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이나 공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힌 기업에 해당 분야 전문가(기술닥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제품화·사업화까지 단계별로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성남시 내 중소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간편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현장 수요에 맞춘 1:1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성남시에서는 64개 중소기업이 공정 및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20개 기업이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을 받아 총 84개 기업이 기술닥터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픽셀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인공지능(AI)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닥터의 지원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공공기관 등 신규 판로 개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4월 10일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박은미 위원장, 최종성 부위원장, 박경희 위원, 박종각 위원과 1기 신도시 공모선정 4개 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 성남시 관계 공무원인 김광병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김인현 도시개발행정과장, 신진규 재건축과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샛별마을 강필구 부위원장은 선도지구 공모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하여 사업성 저하에 따라 사업성 확보를 위해 이주대책 지원 증가 세대 수 반영, 학교 이전 및 신축에 따른 사업비 부담, 과도한 공공기여 비율 산정 방식 등 제도 개선과 일괄적 기준 완화를 통해 정책 일관성 유지와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김광병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요구한 제도 개선 사항은 국토교통부의 법령 및 지침, 정비기본계획 등 제도적 틀 안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향후 국토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사업성
(중부시사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경북권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88만원의 성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소된 아동가정 지원 ▲보호 아동 및 시설 지원 ▲재난 피해 아동 심리 회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고병용 의원이 10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역 방위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안보에 기여하는 예비군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국가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예비군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여러분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2025년 성남지역 교육연구회 선정 및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성남지역 교육연구회는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가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 환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성남지역 교육연구회는 ▲지역 교육연구회 ▲디지털 기반 연구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지역 교육연구회는 융·복합 교육전문성을 갖춘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실천적 연구를 수행하는 모임으로, 교사 및 교육전문직 등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기반 연구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수업 혁신을 모색하는 소규모 연구회로 학교 단위 또는 지역 단위로 조직되어 운영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연구회 22개, 디지털 기반 연구회 8개를 최종 선정하여 연구회 간 네트워크 활성화, 성남 교육한마당 참여, 연구 성과 공유 등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연구회가 작성한 연구보고서 및 교육자료는 경기도교육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되어, 경기도 내 다른 학교 및 연구회에서도 폭넓게 활용
(중부시사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환경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중심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성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교육 자료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은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자료를 나누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2~5차시의 수업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 자료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온/오프란인을 통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환경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업 자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환경실천 APP과 경기도청 기후행동 기회소득 APP을 참고한 실천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자료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실생활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월 10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25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및 지역협의체 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역할 안내 ▲2025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및 지역협의체 운영 내용 협의 ▲학교 학업중단 위기 사례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 전문가간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유관기관 협력 강화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업중단예방 지원단과 지역협의체 출범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4.10. 성남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Ⅱ에서 올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인 15개교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학교가 주도적으로 내부감사반을 편성하여 감사 시기, 방법 등을 계획한 후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율적으로 감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개선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주도형 감사의 목적과 운영 절차 △자체 점검 항목별 해설 △사례 중심 실무 안내 △감사 준비 체크리스트 공유 △질의·응답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윤성규 행정국장은“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학교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만들어가는 예방중심의 감사라고 생각한다”면서“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 신뢰성을 향상하고 투명성을 제고하여 청렴한 교육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