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 ‘마음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치유 중심의 독서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주제별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문화활동 동아리 ‘행복 마녀’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행복 마녀는 그림책을 활용한 정서 치유 활동을 지속해온 독서동아리로, 시니어와의 소통과 공감에 중심을 두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마음 여행은 5월 13일~7월 1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가재울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시니어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협력시설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과 인지훈련을 결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치유 전문단체 ‘우리의 미술치료’와 협력해 ▲미술치료 ▲음악치료 ▲무용 ▲수공예 ▲회상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예술 활동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교류하며, 기억 회상과 소통을 기반으로 인지 자극을 유도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호원치매안심센터에서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며, 이어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는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nbs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와 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정소득 이하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 원의 소득을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인의 정당한 보상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신청 대상은 4월 21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소득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87만416원)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종 선정은 재산 및 소득 조사를 거쳐 확정된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이번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오프라인은 의정부시청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회소득은 연 150만 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며, 조사 절차가 완료된 대상자에 대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4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및 아동 74가구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양육자의 성향 유형에 따른 양육 코칭’을 주제로 ▲양육자의 성격 진단 ▲건강한 관계 형성 노하우 ▲단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관점 전환법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서 부모의 역할을 핵심 요소로 삼고 있으며, 매년 1회 이상 부모 교육을 필수 이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연간 사업 진행 및 방향성에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한 양육자는 “매년 감동적인 교육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4월부터 5월까지 청년문화공간에서 작은성공기획단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커뮤니티 살롱, 의정부러운 청년들’을 운영해 청년 문화의 자립 기반 조성을 시작한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청년문화공간을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과 콘텐츠를 실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의정부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문화공간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기획단 내부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성과 청년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공간 운영을 지향하며, 단원들이 각자의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뮤니티 살롱은 총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호국로 1314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청년센터 등 다양한 청년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기획 역량 강화 ▲지역 사례 공유 ▲로컬 기획자 초청 강연▲참여자 간 상호 교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기획자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역량을 공유하고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종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 13개국 최정상 여자 컬링팀의 참여 ▲총 9일간 5천여 명의 관중 집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준 높은 경기력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컬링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컬링 종목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특히 대회 운영에는 약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질서 유지 ▲통역 ▲관람객 안내 등 다방면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은 세계컬링연맹 관계자와 외신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의정부 시민의식’의 품격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스포츠를 넘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총 11억3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대회는 한국은행 2020 산업연관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4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28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에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시의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기관은 의왕문화원, 의왕광복회,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양청소년문화의집 4개 기관으로, 이번 협약식에는 상호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교과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원을 다짐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을 위한 최대한의 독립 교과서’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 스스로 우리나라 독립 역사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립 역사 교육 △독립 역사 캠페인 △독립 교과서 제작의 3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청소년 스스로 제작한 독립 교과서 제작이 완료되면, 협약기관들은 독립 교과서를 게시하고 홍보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업무협약의 체결을 통해 보훈부 공모사업을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발·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b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봄을 맞아 시민과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춘향이(春香)의 자원봉사 이야기’이벤트를 4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춘향이의 자원봉사 이야기’는 봄 춘(春), 향기 향(香)의 뜻을 담은 이름으로, 봄을 맞이해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이야기가 봄 향기처럼 지역사회에 퍼지기를 바라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봉사 이야기 공유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들이 자신의 봉사활동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뒤, 활동 내용(50자 이상)과 사진을 센터에서 제공한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총 3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넨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봄처럼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4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는 총 17명으로 민방위 기본교육 5명, 응급처치 4명, 화생방 4명, 화재예방 4명 등 총 4개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의정부시 민방위교육장에서 1~2년차 민방위 대원, 민방위 대장 등 7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2025년도 의정부시 민방위 강사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강사로서의 책무에 충실해 각종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의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강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