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기획공연 7편을 마련했다. 공연은 반석아트홀, 화성아트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부터 어르신, 청소년, 공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먼저 어린이 관객을 위한 3편의 공연이 화성을 찾는다. 5월 3일~4일 반석아트홀에서는 인기 그림책을 무대화한 뮤지컬 '바다 100층짜리 집'이 공연된다. 익숙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어 5월 23일~24일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얍! 얍! 얍!'이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움직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8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와카와카 프로덕션즈의 대형 인형극 '데드 에즈 어 도도(Dead as a Dodo)'가 반석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해골이 된 도도새와 소년의 환상적인 모험을 미디어, 오브제, 가면극으로 구현한 이 작품은 삶과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공연도 눈길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서부권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을 고려해 토요일에 진행됐으며,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 ▲산후 회복관리 ▲신생아 돌봄 등 출산 후 필수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문 강사가 사례 중심의 설명을 곁들여 강의식으로 진행했으며, 예비부모들이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앞서 사제동맹플룻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태교 음악 연주가 펼쳐져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시는 서부권의 넓은 행정구역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통 접근성을 고려해, 향후 수요에 따라 타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출산준비 특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부모가 보다 안정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14일 일교차가 큰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이 쉬워져 감염 위험이 커진다. 특히, 이 시기에는 퍼프린젠스균 감염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되면 섭취 후 6~24시간 내에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하루 안에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고령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 균은 육류나 국물 요리, 튀김 등 대량 조리한 음식에서 흔히 검출되며 일부는 고온에서도 살아남아 식는 동안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다. 가열 후 실온에 오래 보관한 경우나 냉장 보관 후 재가열하는 경우, 반드시 75도 이상으로 다시 끓이는 것이 좋다. 감염병은 음식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되므로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우리동네 쌀빵 맛집 베이킹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차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에서 진행되며,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소개하고 조리 과정을 직접 실습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회차별로 ▲우리쌀약과·찹쌀크리스피롤링떡 ▲쌀소금빵·구움찰떡 ▲코리요샌드쿠키·떠먹는케이크 조리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관내 쌀 가공 분야 전문가인 쌀 베이킹 업체 대표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쌀 가공 분야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교육 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교육은 화성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제안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활용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년 상반기 동부권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 13시부터 17시까지 동부출장소 대강당에서 동부권역 보육교직원 및 원장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교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보수교육 ▲아동학대 성폭력 ▲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 ▲영유아기 정신건강 ▲보육교사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조절 능력 등을 다룰 예정이다. 보수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동부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일정 및 방법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일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동부권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인성·소양을 함양과 능력 개발을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며 “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 주최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를 주최한다. 시는 매년 4월 15일, 제암리 및 고주리 일대 등에서 학살 희생자 29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추모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을 차례로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린다. 2부 본행사는 오후 3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거행되는 추모 행사로 막을 연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추모사, 유가족 대표와 주요인사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또한, 어린이합창단과 꿈나래어린이무용단의 추모 공연도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일제의 총성과 불타는 교회, 그리고 잿더미로 사라진 생명… 제암리와 고주리를 삼킨 1919년 ‘봄의 학살’ 올해로 106주년을 맞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은 무엇일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다원유치원은 새로운 유치원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하고 9시 등원 시간을 잘 지킨 유아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친구들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 9시 등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원장, 원감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등원 환경을 조성하고, 등원하는 유아들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인사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건강 먹거리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정희 다원유치원 원장은 “입학식 이후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 함께 적응하며 4월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9시 등원 캠페인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하루의 시작을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같이의 기쁨’과 ‘행복감’을 경험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원 어린이들이 밝은 웃음속에서 친구들과 교사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책임감 있는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2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연구랩을 개최했다. 이날 활동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본격적인 정책 조사 및 역할 분배를 하는 1차 정책연구랩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규칙 브리핑 ▲상임위별 정책 제안 배경이 되는 키워드 발표 ▲정책연구랩 과정 공유 및 정책 조사 관련 역할 분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에 진행한 ‘모두를 위한 약속 정하기’ 활동에서 결정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운영 규칙 세부 항목을 의장단이 브리핑하고, 8대 의회 활동의 운영 규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4월 활동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정책연구랩에 대한 과정 소개와 함께 상임위별 정책 조사를 위한 키워드 발표, 정책 조사 관련 역할 분배도 진행했다.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디지털미래위원회, 문화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안전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각 상임위 의원들은 정해진 역할에 따라 정책 조사 및 토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아동의원들의 본격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11일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의료·돌봄·복지 간 연계를 강화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 재활, 건강 상담, 복지 자원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285명의 시민을 등록 관리하고 총 1,338건의 통합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돌봄의료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돌봄의료센터 지역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화성시만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민간 의료기관과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
(중부시사신문) 제17회 화성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이 화성특례시체육회 주최와 화성특례시축구협회 주관으로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이기용 화성특례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9개 동호회 팀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전 연령부 1부 ▲전 연령부 2부 ▲20~30대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 경기는 13일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오는 20일 8강부터 결승까지의 본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구는 화합과 소통의 스포츠로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