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체감염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인체감염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현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필요 물자 점검 및 확보 ▲농가 및 시민 홍보 ▲의료기관 격리병상 확보 등 대응계획을 통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가금류 등과의 불필요한 접촉 피하기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닭·오리·계란 등 75℃ 이상에서 5분 이상 충분히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류인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제2기 로컬100’ 선정 온라인 국민투표에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천안지역 단일 후보로 선정되며 문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200개 후보지 중 100개를 선정한다. 올해 21회째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춤 축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이 교류하는 국제 춤 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거리댄스퍼레이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80만여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국민투표는 오는 31일까지 로컬100 공식 누리집 진행된다.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5개의 후보지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nbs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정 변화를 만들어가는 ‘2025 하반기 천안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여.해.(참신한 제안, 여럿이 함께, 해내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참여 중심의 시정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천안시민 또는 천안시 소재 학교·사업장에 소속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 또는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심사 및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쳐 12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 또는 정책기획과 정책개발팀(041-521-524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의 제안이 행정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라며 “참신한 제안으로 시민과 함께 천안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자연을 품은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양성된 액션그룹이 멘토가 되어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자연과 생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1박 2일 프로그램 ‘서천에함께할지도’와 ▲오감만족 생태놀이터’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박 2일 “서천에함께할지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서천에함께할지도’는 농촌다움과 생태문화 체험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 체험(서천읍성골목공방), 서천읍성해설(마을이야기보고가게) ▲서천굿즈 만들기(서천왓수다), ▲원예테라피(가슴을채우는정원) ▲스마트농업체험(늘푸른아쿠아포닉스),▲도토리묵만들기(판교도도리묵마을협동조합)▲생태음악회(서천인플러스) 등 서천의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感만족 생태놀이터” 10월 19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오感만족 생태놀이터’는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와
(중부시사신문)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을 통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장항도시탐험역 2층에서 열리는‘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은 파블로 피카소의 판화와 도자, 앙드레 빌레르(André Villers)가 촬영한 피카소의 사진, 현대 작가 장승효의 ‘피카소와 세기의 친구들’을 주제로 한 미디어영상 등 총 30점이 한 달동안 전시된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전시 기간 중 매일 13시와 15시에는 ‘나만의 피카소 에코백 만들기’ 체험, 14시에는 전문 미술 도슨트의 전시작품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는 미술전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자아확립과 인격형성에 기여할 수 교육적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장항읍은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장항1931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항읍과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음악과 예술로 하나 되는 마을’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순수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다. 축제 기간 주민·출향인·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전시·공연·체험·먹거리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수·군의회의장 축사, 세대이음 퍼포먼스, 명예읍민 위촉식, 건강·행복 기원 점등식이 진행돼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1931광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장항·금강풍물단과 광장댄스팀이 함께한 행진에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마을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본무대에서는 하루 종일 23개 팀의 음악공연이 이어졌고, 광장 곳곳에 ▲체험부스 ▲예술전시 ▲푸드부스 ▲협동조합 홍보부스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현장을 풍성하게 했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올해 관내 캠핑장·숙박업소 8곳을 추가 지정해 총 51개소의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자살예방 환경을 촘촘히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군은 자살위기 상황에서 접근 가능한 민·관 안전망을 넓히기 위해 ‘생명사랑 캠핑장’ 조성을 비롯해 △번개탄 판매개선 미니배너 비치 △우울증 자가검진(QR) 안내 △업주 대상 자살예방 교육 △상담안내문 비치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등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를 강화하고, 위기 징후 발견 시 신속히 신고·연계하는 대응 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생명안전망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군민 누구나 생활공간에서 생명존중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국립생태원 이창석 원장을 초청해 ‘서천의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 원장은 서천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생태 자원의 가치를 소개하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구현 방향과 공공부문의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정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국립생태원은 2024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 발굴과 연계사업 추진, 정례 실무회의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생태보전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20일 유재영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표별 실적과 보완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부진 및 미달성 지표의 원인을 짚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시책 이행 정도를 종합 진단한다. 서천군은 정량지표 85개 중 72개 이상을 ‘탁월’로 달성한다 목표를 세우고, 자체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향상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미흡 지표를 조기 보완하고, 평가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겉보리·맥문동·쪽파 등 지역 특화작목 단지 조성을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2026년 ‘지역특성화 사업’과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식량·원예 분야 지역맞춤형 특화작물 육성을 통해 시군 전략과 연계한 사업 설계·시행으로 지역농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확정된 2026년 사업비는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 4억원 ▲지역활력작목 생산단지 고도화 기반조성 및 신소득작목 양액재배 확대 보급 3억 3천만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생산·유통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성장동력 확충과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특화작목 단지 조성과 신기술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