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수질정화와 악취 제거에 유용한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오는 10일부터 주민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EM센터는 총 13기의 배양 및 원료 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시스템이 자동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약 2,040톤의 EM 배양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480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급용으로 제공된다. 나머지 1,560톤은 하천에 공급되어 수질오염물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시는 동행정복지센터 등 36개소에 매월 2회, 벽제천 등 27개소에는 주 1~2회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EM을 무료로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이달 24일까지 참신한 안목으로 고양시정의 발전을 이끌‘제12기 고양시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시정모니터는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고양시정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시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주로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제보 △시정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시에서 부여하는 지정과제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을 수행하며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12기 고양시 시정모니터는 100명을 모집하며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고양시민으로서 시정에 참여하고 싶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에서 ‘고양시 시정모니터’로 단체명이 변경돼 제12기부터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고양소식'새소식)에서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08만 고양시민을 대표해 시민들
(중부시사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포럼에 참석해 일산 광역 교통현황과 미래 교통에 대한 기조발제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기 신도시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 개선방향 및 전략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현재 108만 인구를 넘어서 2035년에는 126만명 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 방송영상밸리, 테크노밸리 등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인구 유입과 통행량 증가를 고려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충분한 기반시설과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발맞춰 개발 계획을 반영한 광역교통망 구상안을 제시했다. 또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광역 차원의 개선 대책 마련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며, 고양~양재 간 지하고속도로를 현천 분기점에서 이산포IC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월 27일 고양시의회에서 '고령자 생산지표 적용 및 생산활동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토론회에서는 문정화 연구위원이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과정, 개념과 구성, 적용 및 분석, 그리고 고령자 생산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현 상황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정책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정토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철조 의원은 고령인구의 높은 빈곤율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김영식 의원은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결정권자에게 보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진 의원은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개선의 중요성을 지적했으며, 정민경 의원은 고령자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권용재 의원은 고령자 패널 분석을 통한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소자 위원장은 고양시의 빠른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고령자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경제사회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8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에서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비만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이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캠페인에서는 ▲비만 조끼 체험 ▲체성분 측정 ▲이동금연 클리닉 ▲음주 고글 체험 및 절주 캠페인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혈압·혈당 측정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비만 예방뿐 만 아니라 시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큰 효과를 불러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5년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2곳에 예방홍보용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후동공원에는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호미걸이 공원에는 로고라이트에 이미지를 추가해 설치했다. 말라리아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일산서구보건소는 야간 로고라이트 문구 송출을 통해 주민들에게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일산서구보건소에서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말라리아에 대한 시민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 등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말라이라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민 말라리아 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일‘화정31호 경관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정31호 경관광장’은 광장이 시민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의 장소로 이용돼 고양어린이박물관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많았던 곳이다. 지정범위는 덕양구 화정동 1001번지 일부(위치도의 빨간색 표시선)로 담소정칼국수 측면-엄마밥상 한식뷔페–썬더치킨-한살림-정연축산 경계 부분이다. 덕양구보건소는 금연구역을 지정하기에 앞서 구청 담당부서 및 경찰서 등 관련부서와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 과정을 거쳤다.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 및 계도 기간은 2025년 6월 3일까지 약 3개월이며 이동금연클리닉 및 금연홍보캠페인을 추진하여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25년 6월 4일부터는 집중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화정31호 경관광장’의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경관광장이 많은 시민의 휴식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고양특례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던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특히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다. 대상포진 백신은 비급여 항목으로 의료기관마다 비용(평균 10만원 이상)이 달라 취약계층 노인들이 개인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고양시는 2022년부터 '고양시 대상포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만 7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 9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까지 접종을 확대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풍산동 주민자치회와 백마누리(舊백마커뮤니티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마누리(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97번지 일원)는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으로 슬럼화된 백마 고가도로의 하부공간에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백마교 하부는 방치된 고가도로 하부공간 활용을 위해 고양시에서 2019년‘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해 논의된 곳 중 하나로, 건축 설계 시 주민협의체 등 주민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간을 기획했다. 연 면적 445.78㎡의 백마누리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스터디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공동체와 주민 및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이전에는 ‘백마커뮤니티센터’라는 가칭으로 불렸으나, 명칭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은‘백마누리’가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백마누리를 3년간 위탁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는 자체 조달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에세이 클래스’를 올해도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만의 에세이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연으로 작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 ‘에세이 클래스’는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도서출판 훈훈 대표이자 작가, 글쓰는 공간 '훈훈글방' 대표강사인 소재웅 작가가 진행을 맡으며 참가자들에게 에세이의 기본 개념부터 실질적인 글쓰기 기법까지 체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진행되며 ▲글투란 게 있다고요? ▲도대체 에세이란 무엇인가요? ▲저도 에세이를 쓸 수 있을까요? ▲에세이로 어디서도 지지 않는 법의 주제로 구성됐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 덕분에 올해도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