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을 위한 웰빙의 시작, 웰빙무브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무브’는 신체 정렬 교정, 기능적 움직임 개선, 근막 이완과 코어 강화 등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교정운동 기법으로,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에서의 움직임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생활습관병예방운동센터 임상원 대표가 맡아 진행했으며, 림프순환 운동과 미주신경 활성화 운동의 일상 적용법, 웰빙밴드(소도구)를 활용한 근막 건강운동 실습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회복·건강관리 기법이 소개됐다. 특히 자활 참여자 상담과 현장 관리 등 대인업무 증가로 인한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누적에 대응하고,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건강은 자활 지원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일상에서 실천 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보건소는 12월 3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에 소속된 유치의료기관 17곳 중 13곳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 설명회 개최 △2025 메디컬 코리아 국제컨퍼런스 연사 참여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몽골 울란바토르 의료·뷰티설명회 개최 △유치기관 대상 컨설팅 △파트너스 데이 운영 등 부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유치기관의 역량 강화와 홍보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내년도 기관별 사업 추진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신규시장 개척, 협의체 기능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외국인환자 유치 증가라는 성과는 민관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에는 13개 업종별 지역 건설업체 962개소, 건설기계 대여업체 46개소, 건설 인력 직업소개소 46개소, 전기·소방시설·정보통신공사업체 436개소 등 관내 주요 건설산업 분야 현황이 담겨 있다.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에는 전문건설업 등록 절차, 실태조사 시 제출 서류와 절차, 자주 묻는 질문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 전자책을 게시해 시민과 업계 종사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는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부동산·도시계획·도로 - 도로 정책 및 관리 - 전문건설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지역 건설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를 부천시청과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등 공공공사와 입찰 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4일,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 및 관심도를 들여다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실시한‘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시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 사업과 현안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해 개인별 5개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총 2,144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1위는‘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으로 총 1,200표(11%)를 획득했으며, 이는 최근 이슈가 된 부천역 일대의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 행위에 대해 시설개선 및 입법 추진 등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올해 2월 확정된‘부천과학고 유치’가 1,197표(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1,089표)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부천페이 확대 발행’(1,049표)과 지난 10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문을 연 체험형 야간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3일, 17개 연계 및 협업기관 실무자 2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협의체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지원체계의 연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회의로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구성됐다. 올해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총 58개의 민간·공공기관들과 함께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문화활동, 내일지원(취업강화, 진로강화), 상담, 복지(보편적, 맞춤형), 급식 등을 연계·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던 한 해였다. 지역협의체 회의는 부천시청 청년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소사경찰서, YJ검정고시학원, 이노직업전문학교, 스마일어게인, 샘터지역아동센터, 산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세븐스크리미널댄스스튜디오, 신진중동운전전문학원, 꿈잇단 서포터, 부스터즈, 꿈나래 학습멘토,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석하여 학교 밖 청소년 사업 추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부천시와 협력하여, ‘2026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58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모집 분야는 ▲복지 일자리(우편분류, 바리스타 보조, 도서정리 등) 50명 ▲특화형 일자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8명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천시청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좋은돌봄 시&사진 전시회 ‘함께여서 빛나는 시간’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장기요양 현장에서 함께한 다양한 순간의 돌봄의 순간을 시민들과 나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돌봄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전시는 장기요양요원과 시민이 경험한 돌봄의 순간을 시와 사진으로 담아 공유함으로써, 평범한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돌봄 노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진행된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20점과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과의 일상을 소재로 창작한 시 12편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작품들은 돌봄 현장의 다양한 얼굴과 고되지만 따뜻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돌봄 노동자들의 헌신과 애환을 깊이 있게 비추었다. 특히 사진 속 주인공인 장기요양요원과 어르신들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관람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시민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4일 개최된 공공형어린이집 송년의 밤 행사에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며 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저금통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정미 연합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의 나눔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후원금은 부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기초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합회의 이번 활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원장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 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부천시 전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상상꿈툰’ '우리가 바라는 세상' 전시회를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부천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상꿈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이 1년간의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웹툰, 인스타툰, 일러스트 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각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바라는 세계’를 작가들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특히 전시장에는 작품 감상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 체험존이 마련되어, 작가들의 그림 스타일을 체험해보며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웹툰이라는 예술장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