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열린 제3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주거시설 종사자들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왔으나, 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 등 노인주거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이번 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지원될 예정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재용 의원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독감 등 감염병이 재유행하고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보건건강국 관계자 또한 “경기도는 이미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도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도 무료접종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12월 30일 경기도교육청 초‧중등 인사 담당 장학관들과의 면담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패어팩스 카운티로 파견될 한국인 교사로 지원하여 선정된 경기도 내 한 교사의 고용휴직 불허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 의원은 “다른 시·도 교육청에서는 유사한 사례에서 교원 파견이 허용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만 이를 불허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지원 과정에서 교육청의 공고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파견 예정 기관이 ‘미인정’ 학교라는 점을 들어 휴직 불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도 교원 정원 및 수급 상황과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가 시급하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청이 공문을 게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휴직을 불허하는 것은 교원의 자율성과 기회를 제한하는 행정적 과잉”이며, “교원 정원 및 수급 문제를 이유로 개인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중부시사신문)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평택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총 14억7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평택시는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10억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인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그늘쉼터 조성 사업(3억5천만원), △포승BIX 수해피해지역 배수로 설치공사(1억2천5백만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했다. 이번에 배분된 특별조정교부금은 평택시의 안전과 환경, 그리고 문화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사업은 평택시 내 공공기관과 시설의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또한,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평택시농업생태원 내 그늘쉼터 조성사업은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포승BIX 수해피해지역 배수로 설치공사는 지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사업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파주시)은 새해를 맞아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84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파주시의 교통, 환경,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용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 의원은 “2024년 새해를 맞아 파주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역 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더 나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사업으로는 조리읍 고창교 교량 및 연계도로 확장 사업에 17억 9천만 원, 대원1리 배수시설 확장공사에 4억 5천만 원, 대원리 삼송정체구간 개선에 2억 5천만 원이 배정됐으며, 운정 지역에는 운정역 보행데크 설치에 13억 원, 운정숲속공원 노후 시설물 보수에 1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에 10억 원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파주시 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에
(중부시사신문)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일상에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예로부터 부와 풍요, 다산을 상징하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한 꺼풀 허물을 벗어 성장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러한 현명함과 지혜, 그리고 미래를 향한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속에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후폭풍이 여전한 먹구름으로 우리 앞에 드리워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민생을 옥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高)’의 위기와 저주가·저수출·저성장이라는 ‘3저(低)의 파도’까지 몰려올 것으로 우려됩니다. 뱀이 허물을 벗으며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 우리 또한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난관을 헤쳐가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한층 더 단단한 각오로 여러분 곁에서 작지만, 확실한 버팀목들을 만들어 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신년사에서 “격동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 경기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걱정과 슬픔 속에 2024년을 보냈지만 2025년 새해에는 모든 경기도민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민주주의 역사에 매우 치욕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76명의 의원은 경기도민, 국민과 함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다”면서 “2025년에는 경기도의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명 한명이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경기도민을 위해 뛰겠다”며 “유능한 교섭단체로서 지방의회와 연대해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 내고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전국 최초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이 30일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도내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며,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경기도 내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 잡는 상황에서, 경기도 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AI) 양성센터와 캠퍼스를 설립·운영할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경기도를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홍순 의원은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교육이 단기적인 교육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정보격차 해소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4일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윤충식 의원은 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미래과학 및 국제협력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건의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윤 의원은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육성, ▲게임 과몰입 상담센터 확대 설치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도 기업 간 기술이전 활성화, ▲대진테크노파크 운영 정상화 및 역할 강화를 통한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제고, ▲중소기업 정보보호 대책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 의원은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생각한다”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점검하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는 올해 연말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온기 나눔’은 경기도의회가 연말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에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의회는 올해 경기도 여주시 · 군포시 · 파주시 등 3개 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약 40가구에 전기장판과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13일에는 김규창 부의장(국힘, 여주2)이 여주시 대신노인복지센터를, 17일에는 정윤경 부의장(민주, 군포1)이 군포시노인복지관을 각각 방문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주, 시흥3)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회적 온정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필요 물품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온기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의원들은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 20여명의 의원은 경기도에서 수원역에 마련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항공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치유를 기대한다”며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신속한 진상 조사와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으며 내달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