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 아침, 태안교육지원청 중앙현관에서 “2025 교육복지 행복나눔 태안교육지원청 기부데이(Give Day)”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태안군 푸드뱅크)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생필품, 식료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수집된 물품은 태안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교육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기부데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교육복지의 실천 현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불법주정차 CCTV 무인단속 구간에 주정차한 차주에게 단속 지역임을 실시간 문자로 안내해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예방하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기존 앱 푸시 방식 대신 광고성 정보 없이 단속 알림 문자만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휘슬(Whistle)’ 앱 가입자도 별도의 재가입 절차를 거치면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를 통한 신고는 문자 알림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단속 알림 문자를 받았더라도 불법 주정차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면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자랑하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청양구기자주’와 ‘대목장(보유자 송찬의)’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백제전통문화행사에서 공개 시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한마당으로,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이 대중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 첫날에는 대목장 송찬의 보유자가 전통 대패·끌·먹줄 등 도구를 선보이며 전통 목조 건축의 부재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그는 창덕궁 규장각, 종묘 정전 등 국보급 문화재 복원에 참여한 장인으로 “전통 건축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가 핵심”이라며 “후대 전승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정아 전승교육사가 150년 전통의 청양구기자주 빚기 과정을 시연했다. 구기자 열매와 뿌리·잎·두충 등을 더해 오랜 숙성을 거친 구기자주는 붉은 빛과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시연과 시음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전승교육사는 “구기자주는 청양의 자연과 선조의 지혜가 담긴 약주”라며 “지역과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이 살아 있는 현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하며, 먼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조사구 내 모든 내·외국인과 그 주거지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복지·교육·주거 등 국가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비대면 조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다. 응답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별도 앱 설치 없이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응답 가능하다. 군은 조사 기간 동안 누리집 및 온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적극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25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 장현아)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한다. 창작초연작품인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소리 ‘갈대 후리는 소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바르터 (인양리의 옛 이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창작설화뮤지컬이다. 무형문화유산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정신적 유산을 예술적 시도를 통해 단순한 소리가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상징으로 치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풍부한 상상력을 느끼게 하는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며 예술의 활성화와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에 중점을 두고 예술작품의 결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의 ‘갈대 후리기’ 재현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며 전 연령이 무료로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청양일반산업단지의 인지도 제고와 선제적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22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기반시설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근 익산평택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됐으며, 합리적인 분양가, 파격적인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내세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조산업 중심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조성해 서해안 산업벨트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역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귀공인 지원제도 운영 ▲인력공급시스템 구축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기숙사 건립 등 복지와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선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ADEX 2025는 4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22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 3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로, 첨단 우주항공·방산 부품과 장비가 대거 전시된다. 최근 한
(중부시사신문) 당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하천 수문관리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윤명수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과 당진시청 건설과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관계자, 수문관리 용역업체 대표, 일반인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현장 방문 및 피해 주민 의견 청취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수로 관리 부실과 수문 작동 문제, 주민과의 소통 부재 등 그동안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시는 효율적인 수문 관리를 위해 '당진시 수문 관리·운영 조례' 제정을 추진 중으로, 향후 수문 감시원 위촉, 근무기간, 수당 지급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명수 위원장은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17일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논산시귀농귀촌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논산시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은 탑정호 주변 도로와 산책로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변 환경 정비에 힘썼다. 탑정호는 논산 11경 중 제2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논산시의 대표 관광·휴식 명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논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환 논산시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9개 지역의 귀농귀촌 읍면동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탑정호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과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 모임과 재능기부, 공동학습포 운영, 현장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귀농귀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논
(중부시사신문)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가 따뜻한 고향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논산시는 20일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회장 김천겸)가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는 대전 지역에서 개인택시 운송업에 종사하는 논산 출신 향우들의 모임으로, 평소에도 고향 논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향을 향한 지속적인 나눔의 마음이 담겨있다. 김천겸 회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고향 논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대전개인택시 논산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논산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따뜻한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20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국산 목재를 활용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조립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구성된 체험형 자연교육이다. 이날 아이들은 △필통 만들기 △큐브 놀이 △퍼즐 맞추기 △나무블록 쌓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손으로 직접 국산 목재를 다루는 과정에서 나무의 촉감과 향을 느끼고, 우리 숲에서 자란 나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아숲교육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동시에, 우리 숲에서 자란 국산 목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국산 목재를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는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워주는 유아숲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