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90만8464명'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시행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기준 90만8464명 시민 모두 547곳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55억원(국도비 43억원 포함)을 투입해 3가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나이별 차례대로 시행한다.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는 2회 접종 대상자여서 9월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생후 6개월~13세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한다.
오는 10월 22일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독감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조기 면역 형성이 필요한 중·고등학생과 수능 시험 예정자, 군입대 예정자는 접종 시작일을 어린이·임신부 일정과 동일하게 9월 29일부터로 한다.
접종하려면 각 해당 기간에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