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설치 승인을 받았다며, 잎으로 승격을 위한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해 올해 11월 조례를 공포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양지면을 읍으로 승격해서 관련 행정사무를 볼 계획이다. 양지면이 읍으로 승격되면 용인특례시는 4개 읍과 3개 면, 32개 동 체제에서 5읍, 2면, 32동 체제로 행정구역이 개편된다. 시는 양지읍을 포함한 처인구의 각종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도 계속 기울일 방침이다. 처인구 양지면의 읍 승격은 지난해 7월 이상일 시장의 주민소통간담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사안이다. 양지면 지역 주민의 염원인 읍 승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 시장은 “인구가 늘고 있는 양지면이 읍 승격 요건을 잘 갖춰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추진할 것”이라며 “1년 뒤에는 읍 승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 주민소통간담회 이후 이 시장은 시 관련 부서에 양지면의 읍 승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행정절차도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가칭)) 산하 유소년 팀인 용인FC U15가 ‘2025 전국 중등 축구리그[경기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용인FC 유소년 시스템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리그에서 용인FC U15는 총 9경기 중 8승 0무 1패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코칭스태프의 전략적인 지도와 헌신,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끈끈한 팀워크, 여기에 굵은 땀방울까지 더해져 만들어낸 값진 결과였다. 앞서, 용인FC U15는 지난 8월에 개최된 ‘청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2025년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소년 축구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구단 관계자는 ‘청룡기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미 전국대회 우승을 통해 용인시축구센터의 유소년 육성 체계가 전국 최정상 수준임을 입증한 바 있다’며, ‘내년 K리그 유스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용인FC는 지난 8월 K리그 연맹 이사회로부터 2026 시즌 K리그 2 참가 승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도시 자산 공유 플랫폼 ‘위쉐어링(WeSharing)’ 개발을 위해 시민참여단 ‘위메이커스(WeMaker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 자산 공유 플랫폼 ‘위쉐어링’은 우리 주변의 공간·재능·경험 등 다양한 자산을 시민이 서로 공유하고, 참여자가 스스로 규칙을 설정하는 등 직접 활용 방안을 기획하는 시민 주도형 공유 플랫폼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메이커스’는 ▲유휴공간 발굴 및 아이디어 제시 ▲재능·공간 매칭을 통한 활용 시나리오 설계 ▲플랫폼 규칙 만들기 등 실제 운영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간다. 모집 대상은 용인생활권 내 대학생, 중장년, 주민협의체 등 공유 자산 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로, 총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또한 공간이나 재능을 제공하고 싶은 시민도 별도 구글폼(forms.gle/DtZR2zLJz4CT6CSUA)으로 신청할 수 있어 플랫폼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단은 오는 10월과 11월에 두 차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도시 자산 활용 아이디어와 플랫폼 활용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위메이커스 활동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경기도지사배 대회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용인아르피아테니스장과 수원호매실배수지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2개 시도에서 5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단식은 메인드로와 세컨드로, 복식은 메인/세컨 통합으로 진행된다. 23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 김정자 회장,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문경로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고 참가 선수단 및 심판진을 격려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개회식에서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서 휠체어테니스는 비장애인테니스와 동일한 코트, 네트를 사용하고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무대에서도 휠체어테니스 부분이 마련되어 있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를 허문 상징적인 종목으로 도민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라 전하며 “선수단 여러분이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은 오는 9월 27일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하는 ‘용인시청소년연희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시민들의 응원 속에 청소년 연희단의 도전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원은 2006년부터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2009년부터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지역 단체들을 꾸준히 지원하며 전통예술 보급에 힘써왔다. 그 결실로 지난해 용인시청소년연희단이 출전 이래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이는 2025년 한국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값진 자격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연희단이 선보일 ‘용인거북놀이’는 옛 지명 ‘용구현’에서 유래한 용인의 대표 전통 민속연희로, 거북을 상징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놀이이다. 한때 전승이 단절되었으나, 용인문화원과 용인시전통연희원 박창배 대표의 복원 노력으로 색채·동작·음악이 되살아났고, 지난해 대상 수상은 이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연희단은 시민속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이후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으며, 오는 9월 28일 충북 영동에서 전국의 대표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번 출정은 단순한 대회 참가를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새롭게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가을 별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용인의 대표 광장형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 별빛 콘서트’에는 가수 거미, 유리상자 이세준, 힙합 아티스트 행주·마린·블랙나인, 그리고 소프라노 정나리가 출연해 대중음악·클래식·힙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댓글 이벤트를 통한 예약석(현재 마감)과 공연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석으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자는 오후 5시부터 대기 후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돗자리석과 계단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 별빛 콘서트’는 시민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입장객 1,800명에게는 별 모양 무드등이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공연 전에는 중계 카메라 이벤트를 통해 용인포은아트홀 공연 티켓이 제공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부스가 열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756-1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경안천 접근성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시는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모산마을 삼거리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길이 약 80m, 폭 1.5~2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연결계단 1개소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경안천 진입로 마련과 안전한 보행로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온 곳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45번 국도변 인도가 설치되면서 산책로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경안천 산책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히 챙기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찾아가는 차(茶)담회’를 시 관계자들과 함께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이 시장은 차담회에서 처인구 지역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처인지부 소속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시가 민선8기 들어 과거에는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15개나 지정해 상업을 하는 분들을 돕고 있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해당 지역 매출도 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테니 편하게 말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상인들은 ▲상인회 사무와 기획을 담당하는 시장 매니저 지원 ▲온누리상품 사용 안내와 홍보 ▲상인회 운영을 위한 공간 마련 ▲주차공간 확보 ▲골목형상점가를 표시하는 간판 제작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제시된 의견들을 잘 검토해서 도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1시간 50분 가량 진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 시장은 이날 이 아파트 1,2,3단지를 입주민들과 함께 둘러보고 난 뒤 입주민 50여 명과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공사가 한창이던 시기에 이곳읗 찾아 당시엔 입주예정자들이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공사와 시행사에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한 바 있다”며 “그간 시가 여러분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아파트가 살기 좋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불편한 점이나 하자가 아직 남아 있고, 교통이나 교육면에서 미흡한 것들도 많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도와드릴 수 있는 있는 것은 도와 드리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n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가을을 맞아 수지구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8일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상현공원에서는 제5회 소실봉 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구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전 느진재 ‘만현(晩峴)’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소실봉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13팀이 참여하는 공연존 ▲16종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게임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어르신들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지역 예술 작품 전시회 ▲알뜰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인화 소실봉문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상현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27일에는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5회 상현1동 에코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 절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