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관리 기간 중에는 불법어획물 포획・유통・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법령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불법어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다. 중점단속 대상은 대문어, 대게, 살오징어 등에 대한 불법포획‧유통‧판매행위와 조업구역 위반, 제한조건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동해안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어업인들께서도 수산관계법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의 부적정 관리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등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도 주관으로 원주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대규모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 등)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업체(재활용업, 수집·운반업 등)이며, 가축분뇨나 퇴비를 하천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군 교차점검 방식을 도입해 자체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점검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가축분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가축분뇨 불법 배출을 철저히 근절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교통시설·관광지·전통시장·상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민간 개방화장실 포함)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장실 확충,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 - (방역 활동) 손잡이·변기·세면대 등 접촉이 잦은 시설물 소독·방역 - (화장실 확충) 휴게소 등 혼잡 지역에 직원용 화장실 개방 또는 남성 화장실을 여성용으로 탄력 전환 운영 등 - (범죄·안전 예방) 비상벨·CCTV 등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위생·청결 관리) 청소 주기 확대 등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국도·지방도 휴게소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안전장치 고장 발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함께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제579돌 한글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 전공이 협력해 마련했으며, 한글날을 기념하고 우리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사물놀이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훈민정음 탁본, 전통놀이, 솜사탕 만들기, 문자도 그리기, 멋글씨(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도전! 우리말 황금종(골든벨)’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우리말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협력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말의 가치를 도민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에 양구군이 선정됐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에는 원주시가 선정되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본 공모 중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는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단기소득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2차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은 전문임업인을 대상으로 기존 입목에 대해 '숲가꾸기'사업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 기반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에는 양구군산림조합이 선정되어, 양구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 연속살균설비 및 급속냉각 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국비 7억 2천만 원을 포함한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양구지역에 곰취(곤드레)를 포함한 다양한 산나물의 수매・가공・판매를 책임지는 지역선도 역할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최근 임산물 수매량 : (2022년) 14.9톤 → (2023년) 27.8톤 → (2024년) 32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춘천 북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22년 1,303건에서 2024년 1,54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교육은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맡아 운전자‧보행자 안전수칙 등 어르신이 놓치기 쉬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복지관 주차장에서는‘어르신 운전중’식별 스티커 부착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25.2월)에 따르면, 일반 시민의 93%가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부착 차량에 양보 의향을 보였고, 고령 운전자의 65%는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앞으로도 안전하게 운전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자동차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수단이지만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책임 있는 판단을 해주시는 것도 중요하다”며“운전이 예전 같지 않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을 선출한 후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도 협의회 회장에는 김흥진 속초지역협의회장, 부회장에는 △탁원빈 춘천지역협의회장 △우민구 양구지역협의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개최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안 △그밖에 교육 현안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지역 교육의 중심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25일 춘천시 서면 덕두원에서 ‘2025년 추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 임직원 39명이 참여해 농가 주변 환경 정비 및 농작업 지원 활동을 펼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영농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진흥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실질적 지원과 더불어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생태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하계에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연탄 나눔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는 지역과 함께하는 가장 현장감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가뭄으로 위축된 강릉 관광을 조속히 회복하고자 강원관광 사령탑으로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강릉시 재난 사태 해제에 따라, 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강릉 특별여행 시즌’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통해 매달 2개 시군의 관광지를 추천 여행지로 선정하고 있으며, 11월과 12월에는 강릉을 추가해 특별 추천 여행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18일 속초항 입항 크루즈와 연계한 강릉 기항지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유치하고, 강원 20대 명산 중 하나인 강릉 괘방산 등반 및 전통시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무기한 연기됐던 ‘경포 트레일런’을 11월 중에 재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경포 트레일런은 올해 5월 열린 1차 행사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강릉을 대표하는 달리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강원 관광두레 광역협의회’와 ‘2025-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