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강래원내대표는수자원공사의 4대강 예산 3조2천억원 전부를 정부 예산으로 전환하고, 내년 2월 국회에서 보의 숫자와 높이, 준설량 등에 대한 논의를 재개해 이를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하자고 한나라당측에 제안했다.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수자원 공사의 4대강 사업은 정부 사업으로 전환해 내년 2월 추경예산으로 심사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것은 민주당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수자원 공사는 물을 기반으로 이익을 내는 이수사업과 관련된 기관이기 때문에 치수사업인 4대강 사업은 사업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수자원 공사의 사업비는 정부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이런 원칙에 합의가 이뤄진다면 보의 숫자, 높이, 준설량에 대한 논의는 물리적으로 시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년 2월에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은 또 "한나라당이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국토해양부 예산 3조5천억원, 환경부 예산 1조3천억원, 농림부 예산 4천600억원에 대해선 전체 예산규모에서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입장"! 이라고 밝히고 "수자원 공사 사업비의 정부 예산 전
민주당의 예결위장 점거 취재에 열올리는 국회출입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본청 245호실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예산안 심의를 위한 소위 구성은 오늘까지 기다리겠다고 선포했다. 18일 오전 9시 예결위장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강래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정부가 제출한 예산서는 민주당 보좌관들의 의자로 변하고 말았다. 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계수조정소위 구성의 시한을 민주당 측에 17일 오전 10시까지로 제시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시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민주당은 17일 오전 예결위 위원장석을 기습 점거해 물리적 충돌 발생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시종 의원이 의장석을 점거 했고 그 외 40여명의 의원이 집결해 대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예결위원회의장을 기습점거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한나라당과 친박연대가 합동으로 계수조정소위 구성하는 것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예결위장 점거 취재에 열올리는 국회출입기자. 특히,민주당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16일 제안한 대통령 + 여야대표 회담의 결과를 지켜본 뒤 예결위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여야 영수회담이 끝나고 난 뒤 계수조정소위를
한나라당 서민행복추진본부(본부장 정병국 의원)는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0년도 정부예산 가운데 반드시 신규예산 또는 증액예산으로 반영해야 할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게 하겠다" 등 10가지 친서민 예산을 선정 발표했다. 서민행복추진본부가 친서민 핵심 사업으로 선정한 사업들은 차상위 이하 아동에 대한 "방학중 급식비 지원, 저소득층 무상장학금 지원 및 대출이자 지원, 노인 장례비 지원,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지원, 중증장애인 연금지원 확대,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학습보조 인턴교사 채용사업" 등이다. 또,"빈곤 위기 가정 아동.청소년 일탈 및 범죄 예방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 쉼터.미혼모 자녀.보육교사에 대한 지원확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취약지역 및 사각지대CCTV 설치, 저소득층 어린이등하교 안전대책 확보" 등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 10개로서조속히 처리될 경우 서민경제 활성화와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행복추진본부는 그동안 민생현장 설문조사 실시, 전통시장 방문 및 상인간담회 개최, 대통령의 농촌현장 방문 및 농민들과의 간담회 개최, 농산물
한나라당은 11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245호실에서 확대당직자회의를 개최하고 정몽준 대표는 "민주당이 아무런대안없이 노사정이 합의한노동 관계법에 반대하고 있다"고 신랄히 비난하고 "민주당 환노위 위원장인 추미애 위원장이 책임을 회피하고 다음주 덴마크 외유에 나가는 것은 위원장으로 취할 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정몽준 대표는 "민주당이 예결위 참여를 선언한 다음날 불참을 선언하는 것은 너무 왔다 갔다 하는 행보로, 이런 태도는 민주당내 갈등과 의견 불일치 때문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정책도 지도부마음에 들지 않으면번복되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010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하여 "민주당은 아무 조건없이 예산심사에 즉각 임해 국민적 요구에 응하는 길이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민주당이 할 일"이라고 촉구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과 서민과 직결된 예산 문제를 놓고 파행과 외면의 길을 택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어떤 의원은 지도부를 서슴없이 공격하고 어떤 상임위원장은 노사정 합의를 무시하고 얼토당토 않은 얘기를 하는데 마치 게임 룰에도 없고 관중들의 관심
▲ 서산시유류피해대책연합회(연합회 위원장 박종권)는 4일 오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피해어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2주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박종권 서산시유류피해민대책연합회 위원장 ▲ 정부측 관계자들이 피해어민과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 변웅전 국회의원 ▲초대 유류피해민대책위원회 공동의장이었던 신준범 서산시 의원 서해안 유류피해 재앙은 아직도 진행형! ▲ 서산시유류피해대책연합회(연합회 위원장 박종권)는 4일 오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피해어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2주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07.12.07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서북쪽 8Km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이 2년여가 지난 현재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고등법원은 가해자인 삼성중공업 측에 56억이라는 제한적 배상책임을 판결하였고, IOPC(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는 정부와의 보상기준과 조업제한기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이유로 피해어민의 실질적인 보상시점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서산시유류피해대책연합회(연합회 위원장 박종권)는 4일 오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피해어
구미시 상모동에 소재한 생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92주년 탄신제'가 있었다. 14일 오전11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선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92회 생일을 맞아 구미시 상모동에 소재한 생가를 방문, 유족 대표로 나와 “아버지가 꿈꾸셨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 하는 것이 아버지께 드리는 생일 선물이며, 남들은 기적이라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국민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날 탄신제에는한나라당허태열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 의장, 김태환 경북도당위원장, 이규택 친박연대 공동대표, 정희수, 이인기, 이정현, 정해걸, 박종근, 이해봉, 이한성 국회의원 등 중앙정치인이 대거 참석한데 이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장과 시의원, 경북도의원에 이어 군위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숭모제에 참석하러 온 수많은 인파들로북새통을 이루었다. 탄신제에 참석한 김범일 대구시장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분이, 아버지와 박정희 대통령이었다.”고 했고, 이어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오페라단 ‘새마을과 눈물많은 초인’을 인용 “우리모두 하루 한
2012 CIOFF 안성 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쿠바 하바나시 팔코 컨벤션센타 에서 개최된 제39회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세계총회(39th CIOFF World Congress)에 참석하여 14일 CIOFF 6개 지역대표(아시아ㆍ오세아니아, 북부유럽, 중부유럽, 남부유럽ㆍ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와 2012년 안성 월드 포클로리아다 행사에 50개국 1,500명의 공연단 참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996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개최한 포클로리아다는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의 축전이며 이번에 4회째가 되는 안성 월드 포클로리아다는 2012년 8월에 개최된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2007년도 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거치고 2008년도 조직위원회를 창립하여 2012년 대륙별 국가 50여국의 1,500여명의 전통 민속공연단이 참가하는 포클로리아다를 준비해 왔다. ▲양진철 시장권한대행 또한 이번 총회에 참가한 안성시장 권한대행 양 진철 부시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2012 안성 월드 포클로리아다는 전 세계 5대양 6대주를 아우르는 전통 민속예술의 메카가 될 것이며 각 국가의 다양한 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의
용인시는 5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학교 예방접종을 위해 정용배 부시장이 주재한 대책회의를 3개구 보건소장, 예방접종담당자, 용인시교육청 학무 국장,과장, 보건교사, 소방서 구급담당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학교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 순서와 대상, 유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시 응급조치와 후송할 수 있도록 준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용인시의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 보건소는 의사1명, 간호인력 2명, 지원요원 2명 등 5명을 1팀으로 하는 예방 접종팀 14개 팀을 구성해 11일부터 8주간 학교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 대상 학교는 160개교 13만 951명으로 장애우가 있는 학급부터 접종을 시작하되 수능 시험과 고등학교 기말고사 등의 일정을 고려해 교육청과 협의해 순서를 정해 추진한다. 교육청과 학교보건 담당 관계자는 보건교육, 사전수요조사, 장소 등 접종 준비를 철저히 하고 담임교사와 보건교사는 가정통신문과 안내문을 배부해 학부모의 접종동의서와 예진표를 받기로 했다. 자발적 동의에 의해 접종과 예진을 실시하며 접종 후 이상 반응 시 병원과 협력체계를 통해 119 구조대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일 여의도 당사 4층에서 국회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념과 노선을 뛰어넘는 과감한 친서민및 중산층을 위한정책 변화를 통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과 진검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4.29 및 10.28 재.보궐선거에서 시험을 잘 통과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한나라당 및 이명박 정권과 펼치겠다"며 "지난 정부 10년동안 민주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나름대로 정체성도 있었으나 어떠한 태도를 취하고, 어떠한 정책을 추진할 지 성찰과 반성을 통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개인적으로는 정책의 일관성이 당의 정체성 문제나 신뢰 문제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서민과 중산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면 이러한 일관성에서도 벗어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좌파 및중도적인, 심지어 우파적인 정책도 취할 수 있다,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실질적인 민생정책을 세우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대표는"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친서민을 외치면서 실질적으로는 부자와 기득권층만을 대변해 오고 있으며 민
세종시 원안 관철을 위한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22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세종시 원안 관철을 위한 충청권 국회의원 일동은 오늘부터 세종시 문제가 원안대로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충청권 의원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당초 약속대로 세종시에 9부2처2청을 이전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정운찬씨의 총리지정을 취소하고 정운찬씨는 총리후보를 스스로 사퇴하라 ! 우리는 정운찬씨에 대한 총리인준에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오늘 행사장에는 충청권 무소속 이인기 의원과 선진당 류근찬, 권선택 의원이 동참했다. 충청권 의원들은 또,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수수방관하지 말고 지금 당장 세종시 원안 관철에 동참할 것, 우리는 반드시 세종시의 원안 관철을 위하여 정파를 초월하여 긴밀히 공조하며 함께 총력을 기울일 것"에 결의를 다졌다. <국회/정 차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