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병갑 부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돌발성 강우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여름철 3대(大) 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과거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수해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정비 현장,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파주시는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예찰과 정비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부시사신문) 파주소방서는 19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감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파주병원 응급의학과장 류형선 구급지도의사를 비롯해 감염관리위원과 구급대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 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염병 환자 접촉 시 대응체계 ▲효율적 감염 방지 대책 등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신속히 구급 현장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구급대원은 감염병 위험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부녀회는 6월 18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열무자박이김치와 오이지 50통을 직접 담갔다.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담아 전달됐다. 최기순 금촌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전종고 금촌3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치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하여 복지로부터 소외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밑반찬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7일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김치나눔 행복나눔’ 사업과 연계하여 실버경찰대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돌봄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실버경찰대원들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 1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말벗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명섭 실버경찰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실버경찰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찾아가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다양한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장기간 진행될 2025년 의제사업 ‘오! 힐링데이Ⅱ’의 여정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 복지교육분과가 주관하는 ‘오! 힐링데이Ⅱ’는 관내 어르신과 함께 반려 식물 돌보기, 인지놀이,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여러 체험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얻었던 ‘오! 힐링데이’의 확장판이자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자치계획형 사업 4건 중의 하나이다. 현재, 금촌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양한 문화 강좌나 활동을 제공하고 있지만, 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이동이 불편해 찾아오기 힘든 지역 어르신들이 존재한다. ‘오! 힐링데이Ⅱ’에서는 이런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자치위원이 각 통 마을회관 등에 찾아가며, 일부 강좌에선 직접 강사로 변신한다. 지난 6월 17일에 검산11통 마을회관에서 열린 반려식물 돌보기 강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3회(화, 금, 토) 총 24회에 걸친 강좌와 가을 치유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어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18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2025년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 물품은 파주시희망푸드마켓을 통해 개인이나 기업 등이 기부한 물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등 취약계층 150세대가 참여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다. 총 5가지의 물품이 지원됐으며, 기본으로 포함되는 2가지 물품 외에 3가지 품목에 대해서는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실제적인 도움이 제공됐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안내부터 물품 배부까지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만들어냈다. 고기석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금촌1동장은 “희망푸드마켓이 준비한 알찬 물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손길이 어우러져 진정한 나눔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1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영화 '어른 김장하'의 감독인 김현지 엠비시(MBC) 경남 피디(PD)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교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 전시 ‘컬렉션라운지에이(A)1’의 연계 행사로, ‘컬렉션라운지에이(A)1’은 올해부터 매월 그달의 쟁점 등 시의성 있는 단어를 정해 그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6월 선정 단어는 ‘변화’로, 개인의 행동이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준 사례를 조명하고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김장하 선생을 취재한 '어른 김장하 각본'을 대표 도서로 소개했다. 감독과의 만남은 '어른 김장하 각본'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장하 선생 취재기인 '어른 김장하' 영화도 관람할 예정이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변화를 준 개인의 행동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4일에 열린 중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삶의 중앙, 당신 곁에 도서관’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20년을 돌아보는 기록물 및 사진 전시 ▲동아리 소개 전시 ▲책처방전 및 독서기록 상담소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미니콘서트 ▲사진촬영구역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350여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도서관과의 2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특히,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과 책처방전, 도서관 미니콘서트는 사전 신청과 현장 참여 모두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도서관이 단순 독서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이 마련한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평소 도서관을 찾지 않았던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월부터 20주년을 기념한 작가, 전문가 등의 ‘20인 릴레이 강연‘도 정지우, 정대건 두 작가의 강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초과정(11회차)과 심화과정(6회차)으로 구성됐으며, 총 22명이 수료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과정에서는 ▲밥의 인문학 ▲생물 다양성과 농업의 중요성 ▲지엠오(GMO) 문제와 시민사회의 역할 ▲지역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제철 건강 밥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지역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산지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식생활교육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주시는 6월 17일 ‘로컬푸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에 앞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로컬푸드 전문위원이 참석하여 로컬푸드의 유통 구조와 필요성,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했으며, 질의
(중부시사신문) 파주시가 여름철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개장에 앞서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체 어린이놀이시설 중 도시공원·하천 및 주택단지 내 물놀이형 놀이기구가 설치된 18곳으로,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검사(설치·정기) 실시 여부 ▲이용 시간 중 안전요원 배치 여부 ▲미끄러짐 사고 발생 관리 여부 ▲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하고, 시설 정비가 필요하거나 의무 미이행 시설일 경우 물놀이형 놀이시설 이용 금지 조치 후 추가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활발히 운영되는 물놀이형 놀이시설인 만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