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18일,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협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이천시보건소가 공동으로 준비한 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예방 실천 기술과 기관 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옴 예방·관리 실무 △감염관리 표준예방지침 △노인 자살예방 교육 등 장기요양기관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주제를 다뤘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감염관리실의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옴 관리와 감염예방 지침 교육은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위생·환경 소독 등 기본이지만 결정적 요소가 되는 예방 수칙들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노인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까지 함께 다루며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천시–장기요양기관 간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11월 15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이천시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가치빚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진로멘토링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멘토·멘티 청소년들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천시 김경희 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성장을 응원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축사(축전 소개) ▲우수 멘토 시상 ▲성과보고 ▲대표 사례 발표 ▲멘토·멘티 소감 발표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멘토 시상에서는 멘티와 꾸준히 소통하며 진로탐색을 지원한 멘토들이 선정되어 이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대표 사례 발표에서는 청소년들이 멘토링을 통해 경험한 변화와 진로 탐색의 과정이 진솔하게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올해 신규 위탁사업으
(중부시사신문) 대월면 대흥감리교회는 11월 19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약 130만 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흥감리교회가 201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전달해 온 활동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탁된 라면 40박스는 대월면에 거주하는 취약 가정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현귀 담임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흥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귀한 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가 지난 11월 17일 시청1층 소통큰마당에서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각 읍면동에서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주목받은 성과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창전동 주민자차회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함께 만드는 창전동의 녹색 내일’이라는 주제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주도 프로젝트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임기를 맞이하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그간의 성과와 소회를 진솔하게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원들의 활동이 지역 사회에 남긴 의미 있는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이천시 주민자치의 큰 밑거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1월 13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진행했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과태료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과태료 50만 원) ▲장애인 표지 부당 사용(과태료 200만 원)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단순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 홍보지 배부 등 시민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이용 질서 확립과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공미선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일상적 이동과 사회적 참여를 가능하게 보장하는 최소한의 공간”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배려와 존중의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가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에서 총 4명의 1,000권 완독자가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완독자는 93호 권지후 어린이, 94호 김도연 어린이, 95호 김수아 어린이, 96호 김주아 어린이로, 도서관은 이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기념식과 인증서·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으로, 2019~2021년생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된 도전용 꾸러미를 차례대로 읽어 총 1,000권을 완독하게 된다. 이번 완독자들은 가족과 함께 꾸준히 책 읽는 시간을 쌓아가며, 즐거움과 성취를 동시에 경험했다. 한 학부모는 “책 읽는 시간이 어느덧 아이에게는 일상의 일부분이 됐고, 목표를 스스로 완주한 아이가 무척 자랑스럽고 부모로서도 아이와 함께 성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가족 모두가 소통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중부시사신문) 증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1월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20채(500만 원 상당)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2025년 사랑의 이불 나눔’ 기탁식을 진행했다. 정문광 위원장은 올해로 7년째 이불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정문광 위원장님과 위원회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이불은 증포동 관내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18일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신규 공급업체 9개소와 총 14개 답례품 품목에 대한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생활도자기 등 이천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답례품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기부자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는 △이천쌀을 활용한 ‘임금님쉐이크’를 생산하는 피스몬드, △이천산 딸기·복숭아·블루베리 등을 원료로 프리미엄 와인을 만드는 조인와이너리(주), △정통 방식의 포기김치와 총각김치를 생산하는 늘만나식품(주), △브이면기·오목면기 등 생활밀착형 도자기를 제작하는 신성도자기, △미숫가루·누룽지 등으로 구성된 이천쌀 기획세트를 선보이는 ㈜에버헬스케어, △국산 들깨 100%를 저온압착 방식으로 가공하는 믈 농업회사법인, △이천쌀가루를 국물 베이스로 활용한 즉석국·밀키트 제품을 제공하는 푸드서플라이, △누룽지 샌드 디저트 세트를 운영하는 더본푸드, △친환경 건조 표고버섯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생산하는 햇비장애인보호작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14일 ‘2025년 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종합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 태세 구축과 탁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 1위에 선정됐다. 종합 평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지사 기관 및 개인 표창(공무원 1점, 개인 2점) 수상과 더불어 ‘26년 상반기 사업예산 4.5억 원의 포상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최근 기상 여건 변화와 극한 호우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예방과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개소 지정 관리, 배수펌프장 펌프 시설 교체 및 유지보수, 침수·사면위험감지 경보시스템 10개소를 설치하는 등 시설점검을 강화했다. 평가 항목인 ▲재난 예방 사업 추진 ▲여름철 사전 대비 실태점검 ▲위험 기상 발효 시 재난상황대응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자율방재단의 침수우려지역 합동 순찰, 빗물받이 점검·정비, 피해 복구 활동 등은 민간 협력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종합 평가 1위 선정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17일 설성초등학교에서 ‘이천시장과 설성초등학교 학생 소통간담회’를 열고, 학생들과 ‘학교와 지역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설성초 4학년 학생들이 사회 수업 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노력’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과 학교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어 시장에게 보낸 편지가 계기가 되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설성초의 김진회 교장과 교사, 4~6학년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시장에게 묻고,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점과 바라는 점, 지역발전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이천시장도 이에 대해 하나하나 답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따뜻하고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지역과 학교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생각을 전해준 것이 참 고맙고 기특했다”라며 “오늘 들은 의견을 잘 살펴보고,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