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한 자체 토론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가평군수가 직접 주재했다. 가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기상특보 발령부터 피해 발생, 긴급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단계별 상황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군청 각 부서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의 효율성과 역할 분담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주민복지 향상과 친환경 기반 구축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8억 원 규모의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생활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16년 상면‧조종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설악면 액화천연가스(LPG) 공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평면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잇따라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노후 상수도 정비와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 사회간접시설을 크게 확대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친환경청정사업 분야에서는 △친환경 뮤직빌리지 조성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6년에는 공공하수도 에너지 자립화를 목표로 한 ‘에너Green(그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은 2023년부터 ‘가평군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한강수계관리기금 추가 확보에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11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2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를 유치해 전국 단위 대형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게 됐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한국노총 화학연맹 대표자 체육대회’를 지역에서 치른 데 이어 이번에도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는 매년 (사)대한노인회가 개최하는 실버 스포츠 행사로, 전국의 어르신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며 노인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중심이 돼 유치했으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전국 17개 시도 노인선수단과 임직원 등 약 2,000명이 가평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가평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군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개회식과 함께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민속윷놀이 등 5개 종목의 예선과 본선이 진행되며, 6일에는 각 종목의 결승 및 시상식과 차기 개최지 선정 등 폐회식이 이어진다. 가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향후 대한노인회 차원의 전국 단위 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최근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제5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복지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뮤지엄엑스 체험활동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 이어 열린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활동사업의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개개인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위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지역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상면 지사협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해 모두가 행복한 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29일 ‘상면주민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 우리동네 힐링콘서트’ 현장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취약계층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발굴하는 한편 ‘희망나눔사업(CMS)’ 모금 홍보와 신청 접수도 병행했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지원체계를 연결하는 데 이번 행사가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는 주민이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적극적인 복지 실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일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평·설악·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및 샬롬자유교육공동체 등 4개 기관과 ‘가평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 중심의 기후환경 실천활동을 활성화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가평’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및 캠페인 공동 추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관련 정보 공유 △탄소중립 관련 교육 및 홍보 협력 △가평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공동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동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후실천 네트워크 구축의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과 실천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청소년 대상 기후리더 양성 프로그램 및 탄소중립 캠페인 네트워크 운영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지난 29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면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6년도 주민자치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보고, 올해 활동성과 공유, 분과별 자치사업계획 발표 및 투표 결과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투표와 당일 본투표를 포함해 총 367명의 주민이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된 4개 사업은 △지역문화예술공연 지원 및 상면 관광정보 QR코드 제작(242표) △가평잣고을합창단 운영(198표) △행복나눔사랑방 무료나눔카페 및 작은 도서관 운영(177표) △포도농가 도로변 가판대 표지판 설치(118표)로 결정됐다. 이들 사업은 2026년도에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총회 후 열린 힐링콘서트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복구 현장에서 헌신한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병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댄스를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한 무대는 큰 감동을 자아냈다. 서태원 상면장은 “이번 행사는 상면 공동체가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30일 ‘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용역사, 설악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사는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협약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60억 원(국비 42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정·문화·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설악 은빛문화센터(가칭)’ 건립과 음악회, 문화강좌, 복지 서비스 등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설악면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11월중 총 3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구인‧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시간 제약으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에서는 1:1 취업 상담을 비롯해 구인 구직 알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중장년층, 경력보유 여성, 군인가족, 다문화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과 교육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가평군은 지난 9월 가평예비군훈련장과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청평여울시장광장에서 3차례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11월에는 △4일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5일 상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6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는 군민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장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구인 구직 정보 격차를 줄이고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30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남녀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행복한 가평 공동체’의 비전을 공유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성평등 가치 확산과 군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 발전 유공자 21명에게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가평군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오늘의 양성평등사회 실현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다”며 “성별의 차이가 경쟁이 아닌 시너지가 되고,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양성평등 으뜸도시 가평’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옥철 지회장은 “양성평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 역시 군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