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가 주관하고 대한미용사회 이천시지부가 협력한 ‘소상공인 미용업주 기술·경영 교육’이 지난 11월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우수 수료자 11명은 11월 18일 열린 '2025년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에 여러 분야로 출전해 대상 1개, 특별상 2개, 금상 7개, 은상 5개, 동상 2개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와 대한미용사회 이천시지부는 2022년부터 영세 미용업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미용업주 기술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교육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종업원 2인 이하의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미용업계에서 현장 생존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교육은 4월 7일 개강하여 총 89명의 미용인이 참여했으며, 출석률 98.8%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생 중 69.6%가 50~60대 중장년층으로, 지역 미용인이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는 현직 대학 미용학 교수와 각종 미용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이 강
(중부시사신문) 장호원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최근 성인 문해 학습자 15명과 함께 ‘가을향기 듬뿍 담은 감성 나들이 여행’이라는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을향기 듬뿍 담은 감성 나들이 체험은 진천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농다리와 하늘다리 탐방 및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성인문해 학습자들은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서로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하늘다리를 건너는 과정에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건너며, 평소 학습실에서 나누지 못한 따듯한 우정과 정을 나누었다. 이어서 영화 구경을 위해 영화상영관으로 이동 중 “내 생애 첫 영화관 구경이라 너무 설렌다”라는 학습자의 말씀처럼 영화관람 내내 기쁨과 웃음이 이어져 영화관 전체에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특별활동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공부하면서 이렇게 가을 여행 산책 특별활동을 함께하니 마음이 한결 젊어진 기분”이라며 “학습자들의 배움 의욕을 북돋아 주고 서로의 정을 나누고 배우는 즐
(중부시사신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9일 협력 기관 및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단체 간 교류 협력 간담회 및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4개 단체,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 예우와 휴식을 위해 단체 영화관람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를 함께 관람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월 28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천시 자원봉사자 기념대회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자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15시에 이천 빌라드아모르 아가페홀에서 ‘2025 이천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특별 강연을 중심으로 인성·세계시민교육의 비전과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 임태희 교육감, “인성과 시민성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기본 역량” 이번 성과나눔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특별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성을 함께 키우는 인성·세계시민교육은 미래교육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지속 가능한 교육이 가능하다”며 현장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2025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사례 발표 강연 후에는 관내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6교), 이천형 시민교육 실천학교(8교), 학생 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1교)가 올해 추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임태희 교육감이 제시한 가치가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구체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명의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경기도의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당 고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된다. 이천시의 적정 택시 총량은 기존 518대에서 15대 늘어난 533대로 결정되어 이번에 공급된 5대를 포함, 향후 15대의 택시를 연차적으로 공급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면허증 교부 후, 신규 면허 취득자는 소감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천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최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 경력과 무사고 운전이라는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신규 면허를 취득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택시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움직이는 얼굴’이자 ‘시민의 발’임을 명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17일 이천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3차 도자기축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현장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 행사장 구성 ▲기획·전시존 운영 방안 ▲전시·판매존 구성 ▲푸드존 운영 등 축제 주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주 행사장을 회랑마을, 가마마을, 별마을 등 3개 마을로 나누어 운영하는 안을 확정하고,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관람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스파크 마을 전체가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기획·전시존은 제40회 축제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천도자기 역사를 이끌어온 이천의 명장전과 4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40회 기념 아카이브관을 기획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현대 도자·공예 흐름을 보여주는 현대작가전과 세라믹기술원 전시를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판매존은 참여 작가별 특성을 살린 방식으로 구성된다. 예스파크 내 입주 공방 작가들은 각자의 공방 앞에서 판매대를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설봉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이천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이천 지역 농가와 농촌체험마을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주말 동안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등 향후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이천나드리는 2016년 이천시 도농교류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 농가 네트워크 구축,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각종 도농 교류 행사 추진 등 이천의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기관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농가와 체험 마을이 참여하는 사업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기반 확대와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을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8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여성 리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천시 여성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및 사회단체 임원·회원, 지역사회 여성 리더 등 참석자들은 특별강연과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의 특강과 팝페라 그룹 ‘쏠레올레’의 문화 공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천시는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중받으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히 기쁜 소식은, 우리 시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이라며 “오는 11월 26일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결실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 덕분”이며 감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18일 겨울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마트 이천점을 방문한 시민들과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소방서, 이천시 자율방재단 등)와 이마트 이천점이 함께 안전 문화 의식 개선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기·가스·난방용품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해 겨울철 화재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관공서 내에 친환경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 친환경 차량의 편리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차량이 해당 구역에 불법 주정차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전용 주차장은 미래 교통문화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주차 질서를 지켜주실 때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가 만들어진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