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리본Re_Born학교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의 리본Re_Born학교는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을 받아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군포시민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후속활동 지원,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시니어모델반, e커머스창업반, 패브릭재봉반 등 총 8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그 중 4개의 자격취득 과정은 수료자 대비 96%의 취득율을 달성했고, 10개의 공동체를 선정하여 지역사회 연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는 참여자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팀빌딩, 공동체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공연과 체험활동,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리본Re_Born학교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위한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리본Re_Born학교가 신중년 세대의 군포시민들에게 인생이라는 작품의 한 조각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중부시사신문) 군포시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는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매년 ‘우수시책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며, 타 시·군·구의 성공사례를 분석·도입해 군포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군포시는 분기별로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6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조와 장려조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조는 월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에게 결과와 도입방안을 공유하며, 실제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까지 총 28개조 109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별로 현안사업과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용자 중심의 재활치료실 구축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 1분기에는 보건행정과의 재활 운동치료실 확장 설치 사업이 우수조로 선정됐다. 보건행정과는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화성시 동탄 아르담복지관 등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해 군포시보건소의 재활 운동치료실을 확장 공사 중이다. 기존 협소한 공간과 복잡한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작업치료실·가족 카페·상담실 분리 설치를 통해 이용자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마음한줌과 군포1동 주민자치회 등은 지난 18일 ‘온정(溫情)이 담긴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이며 김장철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kg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8kg씩 전달하여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 이웃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나눔은 마음한줌과 군포1동의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6개 단체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나눔활동으로 주위에 감동을 선사했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이웃나눔을 앞장서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김장나눔은 지역에서 이웃 간 나눔과 협력하는 모습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11월 13일과 14일 두차례로 나눠서 이천시와 광주시 일원에서 1박2일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민원응대 등으로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느끼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심신 건강을 지원하여 시민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화담숲 트래킹을 통한 마음 돌보기,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으로 앞으로 긍정적이고 친절하게 민원응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3년 인사혁신처가 밝힌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수준이 ‘위험’수준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심신 건강을 지원하는 힐링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르 해소하고 심신회복을 지원하는 힐링교육을 통하여 상호 존중하는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11월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과 함께 긍정양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시민 대상 아동권리 교육”을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영재발굴단 등 다수 TV에 출연한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임영주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시민 약1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서는 “말이 통해야 마음이 통하니까”라는 주제로 품격 있는 부모의 공감과 소통 대화법을 소개해 실제 생활 속에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부모들이 직접 강사에게 질문하고,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 당일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미디어 속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군포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의 마지막 무대로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를 초청해 '한국인의 성씨와 족보'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의 족보’를 주제로 오늘날 한국인 모두 가지고 있는 성씨와 족보의 형성 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펴본다. 이익주 교수는 성씨와 족보가 본래부터 존재한 것이 아니라 긴 역사 속에서 차별을 철폐하고자 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었음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조상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등사회의 가치와 역사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됐다. 9월에는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10월에는 안인모 피아니스트가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클래식 강연을 11월에는 목
(중부시사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nb
(중부시사신문)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기공연 ‘달토끼전’을 선보인다. ‘달토끼전’은 60년 동안 달에서 절구를 찧으며 소원을 들어주던 달토끼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후임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토끼 캐릭터에 빗대어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상상극장은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인 만큼, ‘달토끼에게 소원 쓰기’와 같은 간단한 참여 활동을 통해 작품의 주제처럼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속 바람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통해 일상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달토끼전’을 마친 뒤 내년에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의 필수 서비스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하여 연 1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응급처치 교육은 드림스타트와 산본 보건지소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듣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대피 요령, 화재경보기 설치 이유, 소화기 사용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군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5일 오금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오금마을 김장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절임배추에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취약계층 100가구(1가구 8㎏)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번 김장나눔사업은 오금동주민자치회가 매년 추진하는 지역 나눔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생겨 마음이 든든하고 무엇보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주민자치회 덕분에 외롭지 않다”고 전했다. 김장을 준비한 김용철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귀영 오금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