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025 천수만 야생조류 사진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5 천수만 야생조류 사진 전국 공모전은 천수만의 아름다운 모습과 생태계의 우수성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진행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 301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시는 전문가의 심사 등을 거쳐 총 5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으로 김대형 씨의 ‘천수만 흑두루미’가 선정됐으며, 상장과 상금 2백만 원이 수여된다. 은상으로 김동현 씨의 ‘저어새’, 이상진 씨의 ‘고니’가 수상해 각각 상장과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된다. 동상에는 김금영 씨의 ‘황새와 저어새’, 조세희 씨의 ‘천수만 독수리’, 최선묵 씨의 ‘가마우지’가 입선해 각각 상장과 50만 원을 받게 된다. 입선된 남은 45점의 응모자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에서 사진 전시회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심
(중부시사신문) 태안군가족센터가 중년 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센터 내에서 관내 중년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다시 봄(春), 폭삭 속았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년기 여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색으로 치유하다(컬러 테라피) △타로야 놀자(타로카드를 활용한 자기 이해) △푸드 테라피(식품으로 자신 및 가족 표현) △나에게 주는 선물(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갱년기와 역할 변화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여성을 위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중년 여성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삶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해안 오징어의 보고’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이 태안군 2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3일 신진도 수협 어업인복지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신진1리 상가번영회 이철우 대표 및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태안군에서는 지난 7월 23일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으며, 신진항이 곧바로 2호 골목형 상점가로 이름을 올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1리 상가번영회는 210여 명의 상인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수식에 앞서 지난 8월 27일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돼 29일 태안군·
(중부시사신문) 가세로 태안군수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은 지난 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 김경수 위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우선순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이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으로 손꼽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총 연장 2.7km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태안군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1월 해당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으며 최근인 8월에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도 포함돼 사업 추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중부시사신문) 당진시 송악읍은 지난 1일 31개 마을 이장단 협의회와 (주)퍼니테크21이 개발한 비접촉 생체신호 검출 솔루션 '건강돋보기라이프+'를 어르신 건강관리에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 송악읍 내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조기 건강 이상 감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봉사단체인 송악사랑회(회장 이일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기기는 평상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회관 또는 생활복지시설 등에 설치해 운영하며, 사용자는 별도의 장치 착용 없이 카메라 앞에 앉으면 자동으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심박변이도, 당뇨 등 주요 생체신호를 비접촉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건강돋보기라이프+는 측정된 데이터에 대해 사용자 나이, 성별, 기저질환 등 메타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별 맞춤형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유사 인구 집단과의 건강 상태 비교 및 시간대별 건강 루틴을 안내한다. 또한, 타지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건강 측정 정보를 문자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병행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퍼니테크21에서는 이번 사
(중부시사신문) 당진시 정미면은 지난 3일 정미면 주민자치회와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 주민자치회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3일 오후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미면 박명수 면장과 정미면 주민자치회 현진수 회장, 송도5동 강지행 동장, 송도5동 주민자치회 채한진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두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 상호 방문, 문화 행사 참여, 지역 특산물 교류 등을 통해 두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미면 현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송도5동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도5동 채한진 주민자치회장 역시 “주민자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8월 29일 송악읍에 위치한 GS EPS(주)와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아동 문화체험 지원을 목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마존 아쿠아파크 당진으로 초청해 물놀이 체험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문화·교육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계절 문화체험(물놀이)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돌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올해 초부터 계획된 아동·청소년 분야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GS EPS(주)는 이번 활동의 내실화와 효과성 제고를 위해 당진시와 시 출연기관인 복지재단, 당진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이 당면한 방과 후 돌봄 아동 보호의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 사례로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GS EPS(주)는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문제를 개인과 가족이 아닌 사회와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며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는데 사회공헌 활동(▲스마트 발전소 투어, ▲배구 경기 관람, ▲축구 경기 관람 ▲물놀이 체험 ▲공연 관람)을 지속적으로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미래 시나리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분야의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충남연구원,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7일 농업·농촌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지역 상권 약화 등 소상공인이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요 현안을 도출해 미래 시나리오를 설계했다. 참가자는 소상공인 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청년 창업가 등으로 구성돼 현장의 목소리와 세대별 시각을 다양하게 반영했다. 논의된 핵심 이슈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확산에 따른 생존 전략 △지역 상권의 인구 기반 약화 △관광 콘텐츠 및 유동인구 부족 △윤리적 소비와 로컬 산업에 대한 관심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 증가 △안전한 폐업과 이후 삶 등 9개이며, 사회·기술·경제·환경·정치 측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STEEP 기법’이 적용돼 균형 잡힌 미래
(중부시사신문)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히 만족도가 높았던 보컬, 요리, 공예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당진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토요일마다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토요체험프로그램 체험테마파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체험테마파크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됐던 꿈과 끼를 발현하고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펴볼 수 있으며,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고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기획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수요조사와 상반기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으로 보컬, 요리, 공예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보컬, 공예는 9월 13일부터 11월 29일 10시~12시까지, 요리는 9월 20일부터 12월 6일 13시부터 15시까지 매주 토요일 총 11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보컬, 요리, 공예 3가지 분야로 참여하고자 하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9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정부로부터 신속·정확한 가축 질병진단 능력을 공식 인증받았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평가’에서 브루셀라 등 7개 모든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질병진단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곳과 민간 질병진단기관 15곳 등 총 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실시했다. 정도관리 항목은 △브루셀라병 시험관응집반응 △브루셀라병 I-ELISA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RRT-PCR △뉴캣슬병 HI △병리진단이다. 도내에서는 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비롯해 공주지소, 아산지소, 당진지소, 부여지소, 태안지소가 평가를 받았다. 공주지소는 7개 항목 전체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71개 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박종언 소장은 “질병진단 담당자의 검사 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신속·정확하게 가축질병 진단결과를 양축농가들에 제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질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