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위험요인 및 만성질환 등으로 증상 조절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가정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집중 프로그램은 건강 문제가 있으면서 증상 조절이 쉽지 않은 ‘집중관리군’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총 8회 이상 방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에 걸쳐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등 ‘건강 체크’ △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한방 환 만들기’ △ 내 손으로 만드는 ‘천연 수제 화장품 만들기’ △ 노인 낙상 및 허약 예방 운동 △ 우울증 예방을 위한 ‘내 마음에 꽃을 심는 원예교실’ △ 정신건강과 웃음 효과를 위한 ‘웃음치료’ △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교육 ‘기억 담은 양춘 열차’ 등으로 다양하게 구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2일 용문면 다목적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용문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용문보건지소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 운영하게 된 배경과 주요 시설, 기능,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기반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특화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다. 단, 일반진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는 제공하지 않는다.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평 동부권역(용문, 지평, 단월, 청운, 양동)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검진 등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4일 강상면 양평대교 인근 남한강변에서 ‘제1회 외래어종 퇴치 낚시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한강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 외래어종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산어종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낚시인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4시간 넘게 진행되는 동안 배스, 강준치와 같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과 무용생물어종을 포획하며 자연 보호에 앞장섰고, 수질 및 생태환경 회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대어상, 다어상, 특별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보상했으며,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해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어상 1위에 이대현 님 ▲대어상(외래어종 부문) 1위에 권태영 님 ▲대어상(무용생물 부문) 1위에 김경래 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낚시 대회는 군민과 낚시객이 함께하는 생태 보전의 장이자,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6일 구리시 수택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양평군을 방문해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 12개 읍·면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과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간 사회복지 업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택 2동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은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양평군의 민관협력 추진 사례를 비롯해 자원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양평군 읍면 지역특성에 맞춘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알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수택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심체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용문도서관에서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후행동, 어떻게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까?’를 주제로 ‘책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천 도서는 ▲박지은의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지구 생활’ ▲이충환의 ‘지구 온난화 어떻게 해결할까?’ ▲녹색연합(박효경, 배선영, 신지선, 윤소영)의 ‘에코왕 챌린지’ ▲황승용의 ‘지구 닦는 황대리’ ▲발렌티나 잔넬라의 ‘우리는 모두 그레타’ ▲윤지로의 ‘탄소로운 식탁’ ▲나오미 클라인, 리베카 스테포프의 ‘미래가 우리 손을 떠나기 전에’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톰 리빗카낵의 ‘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등 총 8권이다. 한편, 용문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추천 안내문도 함께 비치해 이용자들이 환경 관련 주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상호 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 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중부시사신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지난 3년 쉼 없이 달려온 전진선 양평군수가 그간 불러 일으킨 양평군 변화의 바람, 그리고 남은 후반기 계획을 권역별 혁신의 모습으로 1부 양평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양평군 최대 생활권 양평읍 중심의 부흥 ‘양평 중심이 뜬다’, 2부 양평 동부권 자연‧역사‧감성으로 재도약, 3부 두물머리‧세미원 글로벌 정원 관광도시로 비상 등 세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85.9%, 완료율 70.9%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대외‧공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총 196개 사업에서 48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율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9천여 시대에 접어들었다. 전국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거주만족도 83.8%를 기록하며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중부시사신문) 소설가 김홍신이 12일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소나기마을이 연중 기획으로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홍신 작가는 ‘김홍신의 인생수업’을 주제로 삶과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강연에 앞서, 문학교실 회원들이 김 작가의 에세이집 ‘겪어보면 안다’의 일부를 낭독하는 환영 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신 작가는 강연에서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사는 동안 기뻤는가, 남도 기쁘게 했는가, 육신을 쓰자, 몸이 건강해야 영혼도 건강하다, ‘나’에 대해 경탄하자, 그러면 괴로움이 없고, 자유롭고, 건강하다. 인생 딱 한 번, 잘 놀다 가지 않으면 불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 ‘김홍신의 대발해’를 언급하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발해의 역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문인과 독자 등 8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김홍신 작가는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지평면은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월 곡수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을 찾아, 잔해물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주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화재 현장을 정리하지 못한 채 오랜 기간 방치하고 있었으며, 이를 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 정리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을 도운 의미 있는 사례”라며,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2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랜 기간 방치된 공간의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강하면은 14일 양평군 최초로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을 초청해 지역 내 의료 취약 계층과 고령의 농촌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는 강하면 성덕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됐으며, 120여 명 주민들이 참여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물리치료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전문 의료진이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처방과 함께 약 제공, 건강상담 등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IBK투자증권의 후원으로 방문한 모든 주민에게 응급의약품 등이 포함된 응급키트와 바디워시 선물세트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진료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도움을 주신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후원해 주신 IBK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와 의료기관 접근성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