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3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름다운 나눔 이웃 현판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친구야 안녕! 문화야 안녕! 사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등 총 세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아름다운 나눔이웃 현판 지원사업’의 대상자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성금과 현물 등 2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 온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또한, ‘친구야 안녕! 문화야 안녕!’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영화관람권 세트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오는 6월 광주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지난 회의에서 ‘아름다운 나눔 이웃’으로 선정된 경안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 중 예술 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자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416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당 연 150만 원이며 상·하반기 2회에 나눠 분할 지급된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 활동 준비금을 지원받은 예술인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터넷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회 소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도심 내 소음 저감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전기 이륜차 20대 보급을 목표로 총 3천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차량 1대당 최대 3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추가로 3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에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단체이며 보조금은 출고 등록순으로 지급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은 조기 종료된다.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매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이후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는 온실가스와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0.9%는 본인 또는 가까운 사람이 정신건강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중 전문가와 상담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1.4%였으며 주로 경험한 질환은 ▲우울증(61.7%) ▲공황장애(11.7%) ▲불면증(8.6%) ▲조현병(3.1%) ▲자살 관련 문제(2.3%) 순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와 상담하지 않은 이유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50대 이상 응답자는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40대 응답자는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주요 이유로 들었다. 정신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은 비교적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91%가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81.7%는 “정신질환은 치료가 가능하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17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인 ‘광주시 여성 일자리협의회’의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여성 일자리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주시가 지역 여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고용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 체계를 마련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기업체 대표, 직업훈련 전문 기관 관계자, 젠더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여성 일자리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광주시가 여성들의 일자리 발굴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16일 가수 박혜신과 마커스강을 ‘광주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광주시 출신인 박혜신은 2006년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 ‘화끈하게 신나게’, ‘찡하게’, ‘딱 한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2024년 MBN ‘현역가왕’에서 TOP5에 오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신예가수 마커스강은 오랜 기간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 가수 우연이의 아들로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KBS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민사위’, ‘연주해줘’ 등의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혜신은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광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커스강도 “어머니에 이어 저 또한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광주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광주시에서 열릴 ‘2026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보건소는 1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장애인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 및 소원나무 만들기 행사인 ‘재활로 건강과 꿈이 가득한 Day’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동진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치과와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형 치과 진료버스가 직접 현장을 찾아와 진행됐다. 치과 진료는 틀니 조정, 스케일링, 충치 치료(레진),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한의과 진료는 한약 처방과 침 치료, 기초검진(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검사) 4가지 항목을 검사했다. 진료를 받은 이모씨(74)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이 직접 와주셔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의료서비스 외에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표현할 수 있도록 ‘소원나무 만들기’ 프로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2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김충범 부시장의 주재로 각 분과별 부서장과 관계 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추진 실적과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합 홍보계획 ▲붐업 이벤트 ▲경기장 건립·개보수 현황 ▲숙박·외식업 지원 ▲자원봉사 운영 ▲주차·교통 대책 등 전반적인 분야의 추진 상황이 보고됐으며 부서별 관리 카드도 공유됐다. 김충범 부시장은 “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 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달라”며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광주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 생활문화 소식을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문화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생활문화센터 통합 누리집’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문화재단은 2023년 3월 만선생활문화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광남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으며, 오는 2025년 하반기에는 고산생활문화센터와 신현생활문화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생활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존 누리집을 확대·개편하여 통합 누리집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개편된 광주시생활문화센터 누리집은 만선, 광남, 고산, 신현 총 4개 센터의 프로그램 정보 제공 및 수강 신청 기능을 갖추었으며, 각 센터의 공간을 기반으로 한 동호회 연습 및 창작 활동을 위한 대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오는 2025년부터 광주시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인 '광주시 만남동'을 운영하며, 해당 누리집을 생활문화동호회 간 소통과 협업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대관 서비스는 현재 내부
(중부시사신문) 충청향우회 곤지암도척지회는 지난 15일 광주시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광주시 곤지암읍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곤지암도척지회 충청향우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송광의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안동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덕균 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매도시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활동이 이웃 사랑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