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8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둘째 날 경기에서 김천시청에 46대 40으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대회’에서 홈팀 김천시청에 당했던 석패를 설욕하고 전날 대구광역시청을 누른 데 이어 이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2:7로 시작해 2쿼터까지 31:19, 3쿼터까지 42:29, 4쿼터 최종 스코어 46:40으로 꾸준히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서대문구청의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양 팀 중 가장 많은 16점을 기록했으며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도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시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역시 2연승을 기록 중인 사천시청과 이 대회 우승을 놓고 사실상의 결승 경기를 갖는다.
(중부시사신문) 제천시청 탁구단이 제천시민들을 위한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일 제천탁구전용구장에서 ‘제천시청 탁구팀과 함께하는 핑퐁데이트’가 열렸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제천을 찾은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양산시청 탁구팀이 함께해 50여 명의 동호회원과 애호가들에게 탁구의 즐거움을 전했다. 특히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자의 궁금증이나 배우고 싶은 기술을 세심하게 지도해주었다. 실전 경기에서 새롭게 습득한 기술을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지원해, 참가자들은 탁구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고 실전 경기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 제천시청 탁구단을 이끄는 양희석 감독은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체육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운동경기부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중부시사신문) 보은군은 28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린 ‘2025 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해발 430m 위에서 말티재 꼬부랑길을 따라 펼쳐진 비포장 산길을 달리는 이색적인 힐링 코스로 구성됐으며, 5km와 10km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남성은 상의 탈의, 여성은 민소매 또는 반팔 착용이라는 이색 복장 규정 속에 맨몸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는 특별한 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마라토너와 가족, 연인, 친구 등으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몸을 풀며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다양한 복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특히 보은마라톤동호회 회원 20여 명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주차 안내, 경기 운영 보조, 참가자 간식 제공 등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속리산의 천혜 자연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선수,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됐으며, 30개 종목에 745명의 선수가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선수단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3개 등 총 87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그 결과 종합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록 이상의 값진 도전이었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이 하나되어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 대회에서도 더 큰 감동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회에 참가해 시의 위상을 드높인 모든 선수,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
(중부시사신문)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7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날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67대 40으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9:12로 시작해 2쿼터까지 31:21, 3쿼터까지 46:27, 4쿼터 최종 스코어 67:40으로 꾸준히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포워드 김나연 선수가 12점,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가 11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시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산뜻한 출발로 태백대회 2연패 전망을 밝힌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같은 장소에서 토요일인 28일 오후 2시 김천시청, 일요일인 29일 오후 2시 사천시청과 경기를 갖는다.
(중부시사신문) · 이상희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3 2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어제보다 잘 풀리지 않았다. 가장 아쉬운 점은 퍼트였다.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것이 많았다. 쓰리 퍼트 실수가 있어서 점수를 잃은 순간이 많이 있었다. - 이번 대회 코스는 어떤지? 2017년 이후 오랜만에 군산CC에 왔다. 그린 스피드가 빠르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쉽지만은 않은 코스다. 세컨샷이 러프로 가게 되면 실수하기 쉬운 코스라고 생각한다. - 개막 후 2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후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유가 있다면? 상반기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이 끝나고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이 있었는데 그 대회를 출전하지 않고 한 주 쉬면서 재정비를 했다. 이후 경기력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중인 것 같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중부시사신문) 조동민(32)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26일과 27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조동민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조동민은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조동민은 이후 보기 없이 10번홀(파4), 13번홀(파4), 18번홀(파4)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이날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조동민은 2위 채상훈(24)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조동민은 “정말 기쁘다. 우선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솔라고CC 관계자분들과 KPGA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골프를 도와주고 있는 GLS골프아카데미 김선웅 프로, 장영철 프로, 이재혁 프로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무엇보다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고 계시는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중부시사신문)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의 총상금이 26일 1라운드 종료 기준 883,935,000원을 기록했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2024년 대회 최종일 수익금 13,935,000원을 포함해 713,935,000원으로 시작한 본 대회 총상금은 1라운드 종료 후 수익금을 포함해 1억 7천만원이 추가돼 현재 883,93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은 “모든 대회에서 갤러리가 많이 와 주시면 기쁘지만 거기에 더해 상금이 추가된다는 점이 선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선수를 위해 배려해주신 KPGA와 군산CC에 고맙다”고 말했다. 군산CC 관계자는 “갤러리 모두가 ‘KPGA 군산CC 오픈’의 스폰서”라며 “올해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KPGA 군산CC 오픈’의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과 국가유공
(중부시사신문) KBO가 주최하고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2025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진주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6월 26일(목)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진주교대(총장 김성규, 지도교수 임종은)는 경인교대A(총장 김창원, 지도교수 고문수)를 치열한 접전 끝에 12대7로 꺾고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광주교대와 서울교대A는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우승팀인 진주교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경인교대A에게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광주교대와 서울교대A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진주교대 주장 성재균 학생은 “이 대회를 위해서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 첫 경기가 너무 어렵게 진행됐고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차근차근 이겨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운동의 희열, 승리의 즐거움, 패배했을 때 아쉬움을 통해 성장하는 걸 가르쳐보고 싶다”며 미래 교사로서
(중부시사신문)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가 6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관련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도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8월 18일(월) 오후 11시 59분까지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행사는 9월 17일(수)에 열린다. 접수 방법은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가 직접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https://draft.koreabaseb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 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 관련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