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돌봄교실’에 참여할 장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돌봄교실은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돌봄교실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미지 메이킹, 정리 정돈 교육, 전래놀이, 미술치료, 외부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돌봄교실이 보호자들에게는 방학 기간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5일 경복궁웨딩홀에서 ‘2025 공주시 기업인협의회 노사화합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2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표 및 모범 근로자 2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공주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라미그린텍(대표 한진배·박희성) 등 8개 업체가 우수 중소기업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기업인협의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하고, 공주정명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 공주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공주시는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기업인협의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깊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족 캠프를 지난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는 여행이나 캠프 등 외부활동의 기회를 쉽게 갖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총 23가구 85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성인지 교육, 응급처치, 폭력예방,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늦은 밤 야외에서 진행된 캠프파이어는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음 날 이어진 산책길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더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최근 인기가 높은 콘텐츠를 활용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달고나 뽑기’ 놀이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겨울이라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마음껏 웃고 뛰어다닐 수 있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달 26일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충남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추진 지연과 연말 쏠림 문제를 지적하며, 2주기 대비 체계적 관리 시스템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시설안전, 실내‧외 환경안전 등 50개 항목을 전문기관이 심사하는 학교 안전관리의 핵심 제도이다. 우수 등급은 5년, 최우수 등급은 10년의 효력이 유지된다. 2025년은 1주기가 종료되는 해로, 인증 실적이 교육행정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도내 872개 학교 중 인증 완료는 551개교(63%)에 그쳤으며, 321개교가 여전히 미인증 상태다. 특히 8월 484개교에서 10월 551개교로 두 달간 67개교가 집중 인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 의원은 “인증이 연중 상시 추진된 것이 아니라 특정 시기(가을‧연말)에 편중된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이 과정에서 학교는 짧은 기간에 막대한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전문기관 심사도 특정 시기에 몰려 인증의 질 관리가 어렵다”며 현행 운영 방식 개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특수동물학과와 연계한 ‘2025년 반려동물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모집해 공주북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진로캠프는 동물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진로 분야를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실험동물 ▲야생동물 및 병리학 ▲반려동물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진로멘토링, 현장 견학,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 진로 멘토링에는 양면식 특수동물학과 교수, 김민경 온마음동물교감센터 트레이너, 장윤서 실험동물의학 연구실 연구원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직업세계와 진로 특성, 현장 경험 등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멘토링 이후 학생들은 반려견 운동장과 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등 직접 동물과 함께하는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려동물 훈련이 궁금했는데 직접 배워볼 수 있어 좋았고, 잘 알지 못했던 야생동물 관련 분야도 이해할 수 있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5년도 골목형 상점가 사업 추진 결과, 신규 지정 4개소를 비롯해 상권별 공모사업 선정 등 우수한 성장 성과를 거두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주목관아 ▲제민천 ▲한적골 등 3곳을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여기에 상반기 지정된 공주대학로 골목형상점가 1개소와 지난해 하반기 지정된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147골목형상점가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6개소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운영 중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공주시 조례에 따라 2,000㎡ 이내 구역,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 상인 과반 동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선제적 상점가 지정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쳤으며, 그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제3회 ASTIS 데이터 연계·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Agriculture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는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업과학기술 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STIS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시상함으로써 기관과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공주시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에서 상위 5개 기관에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발표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 대상·최우수·우수 중 ‘우수’ 부문 수상)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전 분야 정보 등록을 통한 디지털 기반 확대, 업무 효율 향상, 농업인 가입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백제문화제, 농업인의 날 등 지역 특화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2025년 도시재생 업무추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도시재생 업무추진 유공’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정주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도시재생 정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계획 수립,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마련, 주민·지역단체·전문가 협력 기반 구축, 유휴시설 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등에 높은 평가가 주어졌다. 공주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거점공간 조성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예산 집행과 행정 절차 전반을 철저히 관리해 도시재생 추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뿐 아니라 지역 주민, 민간단체, 전문가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규암면 소재의 백제문화단지에서 이웃돕기 성금 777만 3천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여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제문화단지는 지난해 460여만 원의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제문화단지 노관철 팀장은 “백제문화단지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수 박정현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백제문화단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지난 5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장학생 및 교육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뚜라미그룹의 장학금 수여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뚜라미그룹의 지속적인 인재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부여군의 모범 추천 장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최진민 회장이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지난 40년간 5만 5천 명의 학생에게 35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전국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귀뚜라미 장학생이 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인재 육성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격려와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