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안양시 테니스협회로부터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1998년 출범한 안양시 테니스협회는 현재 제2대 임윤환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들과 250여개 클럽 6,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안양시의 테니스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 선수 및 단체를 육성하는 등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가 기탁한 1천만원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성장을 위한 희망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윤환 협회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안양시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9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Ⅱ에서 학교폭력 ZERO 실천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4 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 처리 관련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자”라는 취지 아래 교육지원청, 경찰서, 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 학교폭력 사안 처리 관련 유관기관 협력 및 해결 사례 발표 및 공유 ▲ 지역의 학교폭력 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각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관련 방안 모색 ▲ 유관기관 협의체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연계 특색있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운영의 협력 방안을 검토 및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 상설협의체를 연 4회 분기별 실무자 중심의 협의회를 운영하여 급변하는 사회 현상 및 다양한 학교폭력 유형에 맞춰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및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관
(중부시사신문)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정기총회가 9일 화상회의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안양을 비롯해 광명・의왕・군포・구로・영등포・금천・양천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권 실시설계용역에 관한 사항과 일본 공원 및 정원의 우수사례를 적용하기 위한 경기권 벤치마킹 실시 결과 등을 공유했다. 또 각 지자체별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지방정원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서 각 지자체는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하면서도 하천 생태와 어우러지는 꽃밭, 황톳길, 벚꽃길, 수변 녹음길 등을 조성해 시민이 만족할 만한 휴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천 걷기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걸으며 안양천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하 공사)와 평촌신도시 및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범현 평촌신도시 총괄기획가(MP)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체계적 도시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구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는 ▲평촌신도시(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 ▲이주대책 수립 및 시행과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업무 등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노후 주거환경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공공의 역할, 공공이 시행하는 정비사업, 기반 시설의 확충, 이주단지 조성 및 순환용 주택의 공급 업무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안양시 상담창구를 통합 운영하거나 필요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지구를 설치하는 방안 등 정비사업에 필요한 업무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및 원도심의 주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혁신평가에서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전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7일 충남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중앙・지방 정부혁신 워크숍에서 혁신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시의 혁신 추진전략 및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혁신 추진전략으로 ▲기관장의 혁신 비전 제시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안양혁신주니어보드 운영 ▲업무 우수 공무원에 대한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내달 1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영유아의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빠육아 안녕하신가요?’ 육아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오는 10일부터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기 아빠 육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부모교육으로 마련했다.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강의는 정우열 정신과전문의가 맡는다. 정우열 강사는 ‘육아빠가 나서면 아이가 다르다’, ‘균형육아’ 등을 저술하고 여성가족부 ‘꽃보다 아빠’,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등의 특별 멘토이기도 한 아빠 육아 전문가이다. 교육대상 및 인원은 영유아의 남성 양육자 100명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센터는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빠 또는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를 돕고 양성평등한 가족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국민의힘, 호계1,2,3동, 신촌동)이 제 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셔틀버스 운영실태를 밝히며 안양시에서 운영중인 셔틀버스와 관련해 조속한 조례 개정과 예산확보를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현재 안양시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3개 기관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러나 이러한 셔틀버스 운영에 대해 법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호계2동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자기계발 활동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을 포함하여 일평균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3년에는 약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도 시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의 입지적 현실로 인해 차량이 없는 분들은 접근이 어렵고, 주차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셔틀버스 도입이 여러 차례 요구되었으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이유로 실현되지 못했다. 선관위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셔틀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달안,관양,인덕원,부림동)이 제 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가칭 반려견 순찰대 운영 도입을 제안했다. 박준모 의원은 “고령화 사회와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적 변화 속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 순찰대 운영 도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KB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25.7%를 차지하며, 반려 인구는 1,26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안양시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재 4만 2천여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으며, 실제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반려동물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복지와 보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반려견 순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적인 산책 활동 중에 범죄 예방과 위험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자율방범 활동으로 이미 서울시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37개 자치단체에서 확대 운영
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이 제 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확대와 개나리 군락지 보호를 제안했다. 윤경숙 의원은 ”안양시는 현재 두 가지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직면해 있는데 첫 번째는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의 필요성이며, 두 번째는 안양시의 상징꽃인 개나리 군락지의 보호 및 관리“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에 의거하여 각 지자체별로 설치되어, 초등학생들이 학교나 방학 기간 중에도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2021년부터는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 내에 이러한 센터의 설치가 의무화되어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도 아동돌봄 수요 및 공급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돌봄 서비스 제공 순위에서 끝에서 세 번째인 29위에 머물고 있으며 안양시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중 대부분이 교회 내에 무상임대로 설치되어 있어,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주 개최된 간담회에서 센터장님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이들이 센터를 그리라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아선거구)이 제 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건강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조지영 의원은 ”이 제안은 안양시가 2020년부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일련의 노력들에 이어진 것이며 안양시는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참여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약속한 바 있고, 현재 관련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도시계획과 정책이 사람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안양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람중심 도시계획 설계기준의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안양천과 도심 내 둘레길 조성, 선형 공원 및 무장애 마을 시범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망 확충“ 등을 제안했으며 ” 이러한 조치들은 도시민의 이동권 증진과 함께 생태건강도시로서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대중교통 결절점에서의 녹색교통 연계체계 도입과 주차장 부족 현상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