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8월 23일, ‘2025 강원 청소년 외교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고등학교 전교 학생자치회장 30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5 강원 청소년 외교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7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 연수 3회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리더십 역량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어 8박 10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해외 현장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외교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제네바에서 진행된 5일간의 ‘유엔 몰입 프로그램’에서는 △국제기구 소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 워크숍 △합의 구축 연습 △대중 연설 기술 △유엔 경력 개발 등 외교무대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무역기구(WTO), 유엔난민기구(UNHCR) 등 주요 국제기구를 직접 방문하여 각 기관의 전문가 강의를 듣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림대학교는 8월 23일,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창업가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에는 초·중·고 창업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하여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현장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모의 투자 이벤트, 체험 부스, 특강, 입장 퍼레이드,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높였다. 특히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 강사의 특강 '창작의 시대, 너의 꿈을 의심하는 것부터 시작이야'는 학생들에게 창업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모의 투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와 심사위원은 코인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에 투자했으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팀에게는 ‘최대투자상’(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상)이 수여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강원도의회 이영욱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이 참석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0일 강릉 권역을 시작으로 4개 지역(강릉, 속초, 춘천, 원주)에서 “2025년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8월 30일 강릉(가톨릭관동대학교)을 시작으로, △9월 6일 속초(속초청소년수련관) △9월 13일 춘천(베어스호텔) △9월 20일 원주(버들중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와 연계한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고 △진로·학업 상담받고 △고등학교 찾아가고 총 3개 주제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이해하고’는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직접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 안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안내 △직업계고 안내 등을 설명한다. ‘진로·학업 상담받고’는 △진로·학업설계 상담 △학습코칭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생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찾아가고’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역별로 △강릉 28교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기관 설립 50주년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강원예술고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술교실'과 강릉권 초등생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 찾아가는 예술교실에서는 강원예술고에 재학 중인 각 전공(무용·미술·음악) 학생 130명 전체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특히 인재원에서 선발한 강원미래인재와 더불어 도 출신 수도권 유학생 기숙시설인 강원학사생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공별 멘토로는 무용 윤유정(한예종), 미술 어진(홍익대), 음악 이재웅(서울대) 학생이 참석하여 대학 입시 준비 방법 및 마음가짐 등을 상세히 전하며, 고향 후배들을 위한 진학 및 진로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둘째 날 찾아가는 과학교실에서는 강릉권 초등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원리로 작동하는 손선풍기를 제작해보며 그 원리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교실 멘토로 참여한 손희원(서울대), 이원재(울산과기원) 학생은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강의와 미숙한 참여자의 조립 지원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MICE 서포터즈(청년활동단) ‘원마이서’가 지난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박 3일간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MICE 서포터즈(청년활동단)가 함께했다. ▲특별강연 ▲교류 모임 ▲지역특화 영상 경연 ▲지역 퀴즈 ▲이색 명소(유니크 베뉴) 답사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 차세대 인재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원마이서’는 강원 관광과 MICE 산업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 업계 선배와의 토론, 경주의 이색 명소(유니크 베뉴) 탐방 등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강원 MICE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고 여러 지역 청년과 교류의 폭을 넓혔다. 재단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청년 인재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강원 MICE를 널리 알리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강원행복시대가 주관하는 '2025년 Tour de DMZ 국내 자전거대회'가 8월 30일(토),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011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며,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건봉사, 백두대간생태전시관, 송지호전망타워를 잇는 93km 그란폰도 코스와 63.83km 메디오폰도 코스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전거 통행이 제한되는 민통선 구간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DMZ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코스 중 통일전망대 일원과 건봉사 주변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꼽히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국방부에 민통선 북상 및 군사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등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DMZ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DMZ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활용해 접경지역 관광과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수구에 양수펌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도 출신 도내 대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 및 면학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이며,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선발될 경우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본인이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의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이 3구간 이하인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강원인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이외에도 등록금 장학금, 주거비 장학금,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장학금 등 13종의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김학철 원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는 도민과 강원권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민 대상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운영한다. 9월 3일 철원에서 시작되는 당일 프로그램을 포함해 10월 말까지 총 8회(당일 6회, 1박 2일 2회) 진행되며, 회당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투어는 상반기 8개 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일반 도민은 하루 일정으로, 대학생은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강원도 접경지역 4개 군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통일 관광지를 방문하며, 전문가의 현장 교육과 지역 문화·축제 체험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적 명소와 통일 관련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축제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강원권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명권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로컬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끼고,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비수기·주중 체류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8월 25일부터 12월까지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중(일~목요일) 2박 이상 숙박 시, 2만 원 할인을 제공하며, 레저 상품 및 렌터카 이용 할인도 함께 마련했다. 참여 방법과 제휴 숙소 목록 등 세부 정보는 ‘여기어때’앱의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호텔과 리조트부터 게스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소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평일에 강원에서 일하고, 쉬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이 실속 있는 숙박 혜택 제공으로 체류 관광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전과 함께 도내 시군에서 운영 중인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관련 정보는 강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