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11월 29일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천시청소년의회 윤지선 학생(양정여고1)이 청소년 참여 활동 수기 공모전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활동 성과와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참여 활동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22년~2024년 청소년 활동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지선 학생은 2023년 이천시청소년의회 교육․인권 상임위원회 위원장, 2024년 이천시청소년의회 의장, 그리고 2024년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으로 활약하며 지역사회와 정부에 정책 과제를 발굴․전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윤지선 학생은 수기에서 자신의 참여 활동 경험을 ‘내 삶의 시작점이자 반환점’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적응,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을 통해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날 윤지선 학생은 “내가 이렇게 꿈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해준 기관 담당자 선생님들, 제3대와 제4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립도서관은 12월 3일부터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이천 영어책 읽는 차일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천시도서관 대출회원(5세~초등)을 대상으로 하며, 총 3단계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40개의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도서관 1층 가족열람실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스탬프 북을 수령하고 꾸러미를 대출해가면 되며, 단계별 스탬프 북을 완성하여 완독하면 인증서와 메달, 인증패를 수여하여 참여자들의 독서 의욕을 북돋울 예정이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영어독서를 통해 언어능력을 키우면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사업에 이천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건전재정 방안 모색 연구회(회장 송옥란)’가 2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예·결산 재정분석 중간보고 및 2차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가올 예산심의를 대비하고자 2025년도 이천시 본예산을 중심으로 이천시의 재정현황, 세입 및 세출분야의 예산 심의 전략, 예산과정과 예산 과목 구조, 예산 분석 방법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했다. 이날 나라살림연구소 송윤정 책임연구원은 특히 세입 예산안은 자체수입, 이전재원, 잉여금, 이월금을 고려할 것과 세출 예산안은 시설비 예산 점검, 지방보조금 정비, 자체사업의 충분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천시 건전재정 방안 모색 연구회 송옥란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천시의 건전한 재정을 위해 연구회를 구성한 취지에 맞게 2025년도 이천시 본예산에 대해 자세히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활용하여 다가오는 본예산 심의를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12월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예정되어 있는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중부시사신문) “시민께서 보내주신 응원의 힘으로 더 과감하고 더 당당하게 이천의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월 2일 제250회 이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연설문 서두에서 2024년의 주요 시정 성과로 ▲반도체·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용인시와의 상생 협약, 반도체 인재양성센터 개소, 대월2 일반산업단지 승인 고시 등이라고 설명하고, 이어 ▲설봉공원 리모델링,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복하천 수변공원 등 각종 도시공원 준공, ▲도로망 확충 및 ‘똑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 개선 등을 꼽았다. 이어 송석준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67건 790억 원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하여 시의 재정 부담을 줄였고, 이와 같은 변화의 노력이 한국지역경영원 주관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 주관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천시의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당초예산보다 15% 늘어난 1조 3,641억 원이며,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29일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로부터 2,700만 원 상당의 이천쌀 675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NH농협은행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쌀은 이천시 관내 여러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서 식료품 구매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의 김현수 지부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이천시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이천쌀은 우리 시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부대인 항공사령부 전역 예정 군 장병 50명을 대상으로 ‘군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신속하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로 및 취․창업 강의와 컨설팅 전문 강사인 김지윤 강사가 진행했으며 최신 취업 동향,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알게 되어 면접 시 이미지 메이킹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장병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를 받아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역 장병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1월 6일에도
(중부시사신문)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일 가산리 일대에서 ‘행복나눔봉사단-출동! 부발 어벤져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복나눔봉사단-출동! 부발 어벤져스’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마을 복지사업으로, 형광등 교체 등의 간단한 작업부터 지붕 배수관 정비, 보일러 수리, 누전차단기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엔 비가 올 때마다 집 뒤 언덕에서 떠내려오는 토사로 인해 마당이 흙과 물에 잠겨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부발 어벤져스가 출동했다. 2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집 뒤 언덕에서 도로 옆 배수로까지 흙을 파내어 새 배수로를 조성해 물이 잘 빠지도록 개선 작업을 마쳤다. 대상 어르신은 “남편이 떠난 후 비가 오면 항상 걱정이었는데, 오늘 배수로를 정비해 주셔서 이제는 비 오는 날에도 마당을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발읍에 복지 사각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대월면은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군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강의, 체험, 탐방 등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첫날에는 주민자치의 역량과 비전에 대한 전문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활동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실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분임 토의에서는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군산의 문화 역사 탐방지를 둘러보며 주민자치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군산, 서천 일대의 친환경 생태 체험 장소를 살피며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배울 점, 보완점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정재문 대월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11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이천은광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온수매트 5개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외롭게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취약 계층분들이 후원 물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증포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사랑 가득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손발이 시리도록 추운 겨울에 저소득계층을 위해 온수매트를 후원해 준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증포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9년 설립된 이천은광교회는 매년 이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백미 후원, 어려운 학생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관고동은 주민자치회가 성인 문해학력인정 교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고동 시니어 카페 ‘봉봉’에서 키오스크 체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성인 문해학력인정 교실에서는 매회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시니어 카페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를 체험해보면서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자신감 있게 뽐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키오스크로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를 즐겼다. 프로그램을 함께 한 어르신들은 “요즘 키오스크가 있는 점포에는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이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번 체험으로 시니어 카페 봉봉에서 직접 차와 쿠키를 주문하고 실제로 만들어 봤던 쿠키나 파이 등을 보면서 담소도 나누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흥미 관고동장은 “어르신들이 교실 밖으로 나와 카페 나들이를 함으로써 가족과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정보 문해 등 일상을 회복하는 행복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