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28일 오후에 ‘2025년도 유치원 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 관내 64개 유치원은 학부모,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했으며, 자원봉사자는 세종만의 특색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인 아이다움교육과정 놀이활동을 지원하고, 유아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시작은 원장선생님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원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의 마지막 순서로, 성교육의 유아발달 단계별 특성 이해, 상황별 안전교육과 대처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한 성·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세종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수제비누 및 장바구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식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종다정어린이집 원아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수제비누를 약 120개를 기부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세종다정어린이집은 세종시 ‘지구의 날(4.22) 소등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자체적으로 마련한 장바구니를 배부했으며, 행사 후 남은 장바구니를 함께 기부함으로써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수제비누와 장바구니는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담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다정어린이집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배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중부시사신문)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28일 연서면의 복숭아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교류회에 나섰다. 도농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여성 16명이 참석해 복숭아꽃 솎기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여성 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여성 농업인의 삶과 정체성, 도농 교류 활성화 모색을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오후에는 국촌 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쑥인절미를 만들며 담소를 나눴다. 세종에 이주한 지 7년차라고 밝힌 참여자 조은희씨는 “이렇게 세종시의 농가를 돕는 일이 처음인데 매우 보람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참여자들이 단순히 농가 봉사활동을 넘어서 여성들이 여성을 돕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지역 공동체가 서로 이해하는데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여성플라자는 농촌일손돕기를 올해 가을 농번기에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생활체육지도자를 투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8일 시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보건소 및 지역 보건기관 시설과 세종시체육회의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찾기 운동 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성인 대상 근력운동교실을 개설한다. 오는 6월에는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 고위험군을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까지 운동 프로그램을 보강해 건강증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체육회와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가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체 관련 정책에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민관협의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지원체계를 민간위탁 방식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와 행정기관 간의 균형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민관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민관협의회는 ‘2025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및 민간단체,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지원체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누리집 개편 ▲복다복닥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우수공동체 경진대회 개최 ▲한마당 행사 개최 등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가 관련 정책에 반영될 것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 선수단 소속 이은지 선수가 최근 구미에서 열린 ‘2025년 구미오픈 테니스대회’ 단식경기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23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랭킹 10위 이은지 선수는 현 국가대표인 랭킹 6위 강원도청 김다빈 선수를 상대로 4대 6, 6대 0, 7대 6의 역전승을 통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지 선수는 지난 2월 튀니지에서 개최된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도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연달아 보여주면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기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 코치는 “이은지 선수의 노력하는 모습과 국내외 대회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자랑스럽다”며 “고양에서 진행 중인 ITF 국제 여자 투어 대회에서도 제 경기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7일 일본 자민당 정보통신전략조사회 소속 국회의원단을 만나 균형발전과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12∼15일 일본 출장 당시 진창수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와 오오카 토시타카 일본 중의원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세종시 방문을 제안했다. 이후 홍만표 해외협력관을 중심으로 한 외교 채널을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 일본 국회의원단이 공식적으로 세종시에 처음 방문하게 됐다. 일본 방문단은 전 총무대신 노다 세이코(野田 聖子) 의원, 오오카 토시타카(大岡 敏孝), 코모리 타쿠오(小森 卓郎) 의원 등 일본 중의원 의원 3명을 포함한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세종시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로서의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기반 행정 등 미래도시 선도 정책과 도시 전체 면적의 52%를 차지하는 녹지공간을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등 균형발전과 스마트 혁신을 위한 시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한-일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5월 1일부터 어린이 한글 체험전시 '한글 탐정 기필코'를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동 도서 '한글 탐정 기필코'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전시이다. 책 속 주인공의 활동공간을 전시장에 재현해, 어린이들이 직접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며 한글과 전시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한글 탐정 신청서 제출, 사건 수사, 한글 작품 제작, 임명장 수여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와 학습이 어우러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상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스티커로 꾸미는 우리말,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우리말 작품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은 전시 공간에 전시되어 특별한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5월 1일 개막식에서는 탐정으로 분한 사회자가 진행하는 전시 소개와 ‘작가와의 대화’, 전시 투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김미희 작가의 ‘동화, 한글탐정 맛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사전 모집자 어린이 30명이 동화 속 주인공 그리기, 이름 꾸미기 등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원수산 진입로 단풍 나무 숲에서 세종시에 거주 중인 유아와 학부모 20가족(78명)을 대상으로‘숲에서 놀자!'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1차)’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가 숲활동을 통해 자연속에서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대상인 유아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 교육원‧충청대 유아 숲 놀이 연구회는 △슬랙라인 △외줄그네 △간편그네 △해먹그네놀이 △밧줄암벽 등 밧줄을 이용한 프로그램 외 △나뭇잎 비눗방울 놀이 △솔방울 로켓 등의 다양한 숲놀이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숲놀이를 경험하며 자연과 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