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다직종·다분야 전문가 24명이 참석해 신규위원 위촉, 사업 추진성과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계획,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화 준비 방안 등 통합돌봄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의료·돌봄 통합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와 지역 공동체의 책임으로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부천시는 돌봄이 꼭 필요한 순간에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지역 안의 자원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시스템을 촘촘히 만들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6일 카이스트,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부천시 교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교통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모델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부천시 전역 286개 교차로, 1,453개 CCTV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교통정보를 국내외 공공·학술·연구기관에 개방하고, 이를 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부천시 개방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국내외 기관은 부천시 정보 활용 및 인용 사항을 연구성과물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성과물은 사전 협의를 거쳐 부천시와 공유해야 한다. 여화수 카이스트 교수는 “부천시가 공개하는 교통정보는 도시 단위로는 세계 최대규모로써 국내외 교통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와 카이스트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모델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부천시 교통데이터를 국내외 기관에
(중부시사신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국내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작 다양성 확보를 위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공모를 6월 3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제작지원 공모는 극장용 또는 DVD용 60분 이상의 미발표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법인사업자 및 개인 창작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지원 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완성 가능한 작품이어야 하며, 완성 후에는 BIAF와 부천시의 지원 사실을 크레딧에 명시해야 한다. 또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30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anifair@biaf.or.kr)을 통해 신청서, 작품 소개서, 완성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디자인 설정집, 본편 및 마케팅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애니메이션제작지원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BIA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4일부터 28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8월 2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청소년 밴드 경연 무대인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천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3인 이상의 청소년 밴드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8월 2일 본선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 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앞으로 와락 밴드 페스티벌이 부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밴드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 밴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2025년 6월 25일 오전 10시,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2025년 2분기 ‘마음드림, 감사드림’ 자원봉사자 이벤트의 일환으로 환경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1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폐유리를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에 앞서, 올바른 유리 분리배출 방법과 폐유리의 재활용 및 새활용(upcycling)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복지관 실무자가 직접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론 교육 이후에는 객관식과 OX퀴즈로 구성된 활동이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배운 내용을 되짚고 함께 웃으며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 성(여, 70대)는“요즘 젊은 세대들도 환경에 관심은 많은데, 정작 분리배출이나 재활용에 대한 명확한 안내나 광고는 부족하다”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공익캠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천주교여월동성당에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환자 이해하기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필요성 △치매 예방 활동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이에 교육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치매에 대해 정확히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치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행사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인 자리로, 부천시 향토역사 안내 택시해설사 김필재, 우리동네 안전라이더 이영준, 행복세배 다둥이 엄마 박미정, 청년자원봉사자 박아람, 환경미화원 홍은자, 부천FC 축구선수 김규민, 부천시 다문화네트워크 송인선, 부천시 필리핀 공동체 엘위나 카나게바라 등 시민 대표 8명이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건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멘토링, 공원 환경정비, 반려동물 시설 확충, 문화시설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음식물과 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침수나 오염된 물로 인해 채소, 과일, 수돗물 등이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고, 음식이 실온에 잠시만 방치돼도 빠르게 부패할 수 있어 식재료 보관과 조리 전후 위생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장출혈성대장균 등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주로 음식점, 학교 급식소, 단체급식시설에서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조리 환경의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육류·어패류는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기 △지하수나 정수되지 않은 물은 끓여 마시기 △생선·고기·채소용 도마는 구분해 사용하기 △채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기 △냉장은 5도 이하, 냉동은 영하 18도 이하로 보관하기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상 실온에 두지 않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일드림센터가 7월부터 9월까지 취·창업 교육과정 3개를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까지다. 교육과정은 ‘디지털마케팅·웹디자인 다기능 사무원 취업과정 2기’, ‘전산회계·오토캐드 사무자동화 취업과정’, ‘인공지능(AI) 활용 E-커머스 창업가 양성과정’으로,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이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1:1 창업 컨설팅,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수강생 개별 진로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취·창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지역 기반 취·창업 전문기관으로,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민간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연결에 집중하고 있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역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첨단과학 자족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삶의 변화를 만들어낸 10가지 성과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기업 유치 △과학고 유치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도시의 발전 기반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에 더해 △행정혁신 △공간복지 △경제활력 △기본사회 △여가문화 △녹색환경 △교통개선 △주차편의 등 민생 전반을 두루 챙기며 시민 생활 속 실질적인 변화도 만들어냈다. ◇ 첨단과학 도시 기반 탄탄하게…행정 접근성도 높여 부천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 입주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첨단과학 기업도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총 2조 4천4백억 원 규모의 투지 유치 성과다. 특히 대한항공과 함께 만들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 안전 연구개발 단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앵커기업과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매출 1,000억 이상의 내실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유치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