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7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청렴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규범·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강연·뮤지컬을 결합한 콘서트형 문화공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딱딱한 교육 대신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공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민식·박강원 배우가 출연한 청렴 상황극 ▲한유나 강사의 청렴 특강 ▲뮤지컬 배우 김은결·조이안·이나영 씨가 참여한 그룹 ‘더 브라이트 M’의 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렴 상황극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부패 방지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풀어내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한유나 강사가 법령과 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퀴즈와 참여형 질문을 곁들여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혼성 3인조 뮤지컬 배우들이 선보인 갈라쇼는 청렴 메시지를 스토리와 노래로 전달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가 백제의 역사문화 자산을 품은 공주·부여를 벤치마킹하며, 하남시 역사적 정체성 확보에 나섰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지난 4일~5일 충청남도 부여군과 공주시 일대의 백제역사유적지구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유적 답사는 하남이 삼국시대 백제 시조 온조왕이 도읍한 ‘하남 위례성’의 유력한 위치라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하남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훈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선미 부대표, 강성삼, 오승철, 오지연 의원은 양일 간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운데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공주 공산성 등을 포함해 국립공주⬝부여박물관 등을 두루 둘러봤다. 의원들은 특히 정림사지,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등에서 백제의 불교문화, 방어체계, 건축 기술의 정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고대 왕국 백제의 예술성과 기술력, 국제성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주 연속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 자료(7.28. 배포)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 2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표본감시 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25년 26주차부터 29주차까지 입원환자 수가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약 59.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NB.1.8.1 변이가 국내에서도 점유율 83.8%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변이는 면역 회피력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 유행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수리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 초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원도심 내 어린이공원 5개소의 노후된 놀이환경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8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18-1) ▲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20-5) ▲엘지 어린이공원(덕풍동 361-2) ▲한솔 어린이공원(덕풍동 680) ▲새고향 어린이공원(신장동 527-2) 등 총 5곳이다. 시는 낡은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며, 수목 식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공원 전반의 기능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네트놀이시설, 그네, 미로놀이터,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도입해, 단순한 공간을 넘어 ‘놀고 싶은 놀이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의견이 설계 초기부터 반영됐다는 점이다. 시는 지난 4~5월,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놀고 싶은 놀이터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안전 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하남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6억 원) ▲벌말천 인도교 설치(12억 원)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4억 원) ▲미사문화의 거리 보도 정비(8억 원)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및 주변부 정비(1억 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먼저,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 동부권에 부족했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사업’은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지만 비포장 경사로였던 구간에 데크계단과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벌말천 인도교 설치 사업’을 통해 벌말천 수변2호공원에
(중부시사신문)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팝페라, 탭댄스,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소통형 콘서트로,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윤여훈, 팝페라 가수 한아름·지준혁,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탭댄서 최진형, 스포츠댄서 김홍수·임진주, 플루티스트 최소녀, 피아니스트 김윤경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의 제작과 사회를 맡은 김숙진 대표(킴스에이스)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예술가로, 전국 각지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쳐온 힐링콘서트 전문가다.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무대를 이끄는 진행으로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숙진 대표의 콘서트에서 트레이드마크처럼 진행되는 ‘손흥민 선수 싸인 축구공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7월 30일, 허니문 한방삼계탕(대표 김용범·김인옥)은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돕기 위한 삼계탕 나눔을 시작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감북동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6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4주에 걸쳐 영양만점 한방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며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김용범·김인옥 대표는 “여름방학이지만 집에서 홀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아이들이 많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이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감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광)는 7월부터 총 6주간 '여름방학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6가구에게 주 1회 피자, 치킨 간식 배달을 통해 아이들의 즐거운 방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박인광 위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관심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각지대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미 감북동장은 “지역사회가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예비 엄마와 아빠가 함께 마음을 맞추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하남시 보건소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 22일, 25일, 29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부대상 『산전 부부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산전 요가를 체험하며, 임신기 변화에 대한 이해와 출산 준비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임신기 신체 변화 및 부부의 역할 이해 ▲출산 호흡법과 이완법 실습 ▲부부 요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당 6쌍씩 총 18쌍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간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부부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며, 무작위 선정 후 8월 13일(수)에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경험은 산모의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8월 9일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하남시 구간에서 하차만 가능했으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승차까지 허용되면서 하남시민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수도권 일부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번 시행으로 서울 동남권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하남시도 정식 적용 지역에 포함됐다.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 중이며, 이번에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까지 승·하차 이용 가능해지면서 카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기후동행카드는 고양·과천·김포·남양주·구리·성남 등 서울
(중부시사신문)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옥의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45명이 함께 참여해 토사 제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도왔다. 수해복구 지원에는 재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5개 단체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새마을교통봉사회 ▲소비자지킴터 ▲하남시통장협의회 ▲해군어머니회 등 45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로 인한 토사물 및 부자재 정리 등을 정비했다. 수혜자인 김씨(북면)는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분들이 방문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진심 으로 감사하다.”며 “한분 한분 너무 소중한 손길이였고, 군 장병들보다도 더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개인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가평군으로 2차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