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 단일화를 추진,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 단일화로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일단 “경찰학교는 제일 좋은 입지에 세워야 하는데, 공모를 통해 아산과 예산, 남원 등 세 곳을 1차로 선정해 지방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공모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원보다 아산이 입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이나 내년 초 한 곳 선정을 앞두고, 두 곳을 한 곳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의 아쉬움이나 비판이 있더라도 도지사가 책임 있게 하나로 정리해 도민과 정치권 전체를 하나로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에 대해 김지사는 “KTX 천안아산역 등이 있어 호남과 영남에서 올라오고 수도권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수시1차 모집인원은 368명(입학정원 447명)이며, 총 1150명이 지원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호텔조리제빵학과가 6.1대 1로 가장 높았고,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5.3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건축인테리어학과 3.9대 1 △경찰행정학과 3.8대 1 △작업치료학과 3.6대 1 △스마트팜학과 3.1 대 1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14∼15일이며,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수시 2차 접수는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서, 든든한 복지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통해 공직‧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논산 다애원, 천안 죽전원 등 도내 8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충남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도내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 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는 9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2025년 제2회 노인장기요양 현장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된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장기요양 현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동부돌봄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인지활동 전문가로 성장한 요양보호사, 변화하는 돌봄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존 가사지원 중심의 방문요양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를 인지활동 전문가로 양성하는 우수 실천 사례를 제시했다. 인지교구대여와 돌봄 종사자 전문 자격 교육을 연계하여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는 체계적인 인지 자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무 만족도 증진을 동시에 향상시키려고 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4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최영자 충남동부돌봄센터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0월 1일 오전 10시, 내포 본점 강당에서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발자취 소개 △이사장 기념사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조소행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2025년 충청남도 경영평가에서 재단이 기관 9년 연속, 기관장 4년 연속 최고등급(가등급)을 달성한 성과와 더불어 9월 18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성과를 임직원과 함께 나눴다. 이는 충남 공공기관 가운데 기관과 기관장 모두가 최고등급을 받은 상징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신규보증은 약 1조 1천억 원 지원, 보증잔액 2조 9,500억 원 전망, 출연금 약 700억 원 조성 예상 등 주요 지표를 제시하며 2026년 ‘보증잔액 3조 원 시대’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재단은 보증을 넘어 경영컨설팅·세무·회계 자문·온라인마케팅 교육 등 비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전 주기(창업부터 회복·재도전까지)를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아울러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설,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 운
(중부시사신문)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비즈니스 라운지’에 참여할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라운지’은 창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전략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 전반을 아우르는 1:1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법률(문성현 변호사) ▲마케팅(이미연 대표이사) ▲회계·세무(금강산 회계사) ▲제품전략 및 기획(김영민 대표) 총 4회차가 예정되어 있으며, 각 회차별 실전 중심의 전문 멘토가 참여해 창업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라운지는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라며, “모든 회차는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충남도 내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고 강조했다. 본 프로그램의 모집 종료 기간과 멘토링 일정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충남혁신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즈니스 라운지는 2
(중부시사신문) 충남청년센터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많은 충남의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 축제와 박람회 현장을 찾아 센터의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청년센터는 각 지역 축제에서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사업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충청남도청년포털 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그 결과 청년포털 가입자 수 5천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스는 서산·아산·천안·논산·계룡·홍성·공주·청양 등 충남 주요 지역 축제와 예산 일자리박람회 등 청년들이 모인 곳곳에서 운영됐으며, 각 거점에서 진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특히 서산과 아산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현장에서 직접 모집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체험하게 했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충남
(중부시사신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도내 6개 대학 음악 관련 학과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대학 연합 네트워킹 송캠프 ‘Song Flight’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작 기반 인재 간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한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박 2일간 충청남도 도고에서 다채로운 창작·공연·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춘(Youth)”을 주제로 팀별 창작곡을 제작하고, 둘째 날 발표회를 통해 라이브 연주 및 곡 설명(PPT 발표) 을 함께 진행하는 경연 형태로 구성되어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얻었다. 총 5개 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고, 우수 팀에게는 *상금(1등 7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였던 ‘Song Flight 경연’에서는 트랙메이커와 보컬이 팀별로 협업하여 단시간 내에 창작곡을 완성하고 공연까지 준비하는 역량을 보여줬다. 모든 참가자들은 조를 이뤄 협업하며, 충남 음악 생태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 중 1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놀이지원 배움자리’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로, 교실에서의 어려움 해소와 교사의 학급운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연수 주제로는 ▲그림책을 통한 문해력 지원 방안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디지털 활용 자료 제작 ▲발달지연 유아 관찰과 지도 방안 등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행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놀이지원 배움자리를 마친 태안유치원의 한 교사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의 연수 부담을 줄이고, 실제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경험을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원칙적인 반대 입장을 표했다. 그러나 도내 6개 대상 지역 가운데 4개 군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공모에 선정될 경우 해당 군과 별도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농식품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비 40%, 지방비 60%(5:5)로 재정 분담을 제시, 신청 희망한 4개 군만 해도 연간 도비 1157억 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며 “원칙적으로 반대”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도 제기했다. 시범 사업이라면 전국 9개 도에 한 개 군을 선정, 국비 100%를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공모 방식은 지자체 간 갈등과 불필요한 경쟁을 조장할 뿐”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평소 보편적 복지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데, 같은 맥락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도 그렇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