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은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미사 9호선 2023년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신설,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변경,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하남시 4개 신도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는 서울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전체 세대수의 60%에 달하는 9만5000세대를 4개 신도시로 공급하고 있으나, 당초 국토부가 발표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도시가 베드타운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미사의 경우 지난 2009년 국토부가 신도시정책을 발표하며 한강 수변공간과 지자체의 문화를 연계한 관광·위락단지를 조성하고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등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한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가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하남시 교통문제 해결과 함께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규제개선과 인프라 조성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먼저‘자족도시 건설’이라는 국토부 발표와 달리 베드타운 도시로 전락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4개 신도시와 관련된 지하철, 도로 등 광역교통대책 개선방안을 국토부가 직접 나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참여 기관들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노동·일자리 공정한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노사단체 대표 등이 선언에 동참, 민생 회복 노력에 힘을 실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동계, 경영계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노동계’는 신뢰·협력을 토대로 한 노사 파트너십 강화로 노동·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노사상생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플랫폼·초단시간 노동자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출범한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기간동안 위원들에 의해 심도 있게 논의된 민선8기 공약들이 보고됐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수위에서 심의·의결한 34개 공약의 119개의 세부사업 관련 현황과 실행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보고된 공약들은 향후 공약 세부사업의 범위 재편성 및 관련 예산 등 담당부서의 총괄적인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닌 군민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지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수해 복구 및 지원 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사통팔달(四通八達) 교통망을 구축하고 평생복지(平生福祉) 시스템을 마련해 살고 싶은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 및 군정 방침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Yes, 연천!’은 군민이 Yes라고 말할 때까지 연천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업을 단편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주요 사업뿐 아니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내놨다. 우선 2023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직결과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
(중부시사신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26일 신곡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7월 취임 직후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한 김동근 시장의 소통행보는 신곡2동 현장시장실 운영으로 7개 동을 순회하며 절반을 소화했다. 뜨거운 여름날에도 불편한 기색 없이 시민과 소통하는 진정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역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많은 시민이 찾아와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신곡2동의 고질적인 불편 사항인 버스 노선 확충, 부용천변 환경개선,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이용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조속한 시일 내 해결을 약속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없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현장 시장실’은 항상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오는
(중부시사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6개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안건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GTX-C 의왕역 정차 건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의왕시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지원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지침'일부 개정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계 일부 변경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 등 6건이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 등 의왕역 주변 개발사업으로 이용객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비용은 의왕·군포·안산 3개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계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과 동탄~인덕원선, 경강선(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고천 훼손지
(중부시사신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산업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중간보고를 비롯한 진행중인 용역 4건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진행 보고 및 시군 제안안건 협의와 제11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이 제안해 의결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등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민선8기 시장·군수들이 모여 사회·경제적 희생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한보호구역 면적 축소 법령개정 공동대응’ 및 ‘민통선 출입증 발급 권한자에 관한 합참 내부규정 변경 요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총 14개 안건들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명의로 국방부 및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편, 제11기 협의회 회장으로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선출돼 2년간
(중부시사신문)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기 위한 첫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25일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시 가족여성회관과 수원미디어센터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황인국 새로운 수원 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단 간사단과 수원시 공무원 및 각 현장 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며 민선 8기 공약과 연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황인국 단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돌봄특례시’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구상하는 한편 수원미디어센터 신축 공사의 진척사항 등을 점검했다. 황인국 새로운 수원 기획단장은 “민선 8기 공약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기 위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정 방향 수립 및 공약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14일 출범한 ‘새로
(중부시사신문)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5일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인 전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보좌관을 만나 시 주요 정책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대부황금로 확·포장공사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 ▲안산향교 복원 정비 등 시 주요 숙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안산의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안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안산의 국회의원과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안산의 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민선8기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정책, 소상공인, 일자리 분야의 민간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온 광명시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활동 경과 및 10대 제안 사업에 대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민생경제회복위원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시민의 재기 지원 대책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규사업 ▲민생경제 분야 단기·중장기 정책 방향 및 정책 수립 ▲‘광명시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주요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제안 사항을 논의하고 실무부서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 지원, 취업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 10대 정책사업을 선정하고 제안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서민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10대 정책 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취약계층에게 직접 지원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할 방침이다. 1단계 긴급 지원 사업으로 폐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