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설성면(면장 박정병)은 설성골프동호회(회장 박동철)로부터 지난 12월 9일, 설성면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 박동철 동호회 회장은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침체된 요즘,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더 크게 다가올 것 같고 며칠 전 설성면에 대설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와 축사가 많았기에 설성면 주민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동호회 회원들과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했다”라고 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박정병 면장은 “경제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설성면 주민을 위하여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설성면 단체의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의회가 9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명서 의장과 시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우광호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설립되어 국내에서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구호활동이 필요한 역사적인 순간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국제적으로는 우크라이나 분쟁, 튀르키예 지진 등 위기의 순간에서 지구촌을 지키는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명서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특별회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정성들이 모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금년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2월 9일 이천시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 준공식을 했다. 이번 사업장은 이천시와 에스케이하이닉스, 이천지역자활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약하여 건설됐으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준공식에는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박호현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 홍승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장은 에스케이하이닉스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기금 12억 원을 바탕으로 건설됐으며, 이천시와 이천지역자활센터 자체 부담금 3.5억 원과 시유지 제공, 경기도 자활기금 2억 원을 공모하여 완공될 수 있었다. 다회용기 대여․세척장 운영은 자활사업을 통해 운영되며 일회용기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특수재질의 다회용기를 제작하여 관내 축제, 장례식장,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고, 사용된 용기는 멸균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은 마실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과 ‘이천쌀 막걸리 만들기 키트’에 대한 제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임금님표이천쌀 대표품종인 알찬미’를 활용한 이천쌀 막걸리 만들기 키트 제조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특허출원 했다. 이 특허 기술은 기존에 생산되는 팽화미를 활용한 막걸리 키트 제조 방법과 차별화하여, 기류식 분쇄 쌀가루를 이용하여 생산한 쌀가루로 제조된 설기떡을 포함한 막걸리 만들기 키트로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한국의 전통적인 막걸리의 풍부한 맛을 재현해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제조과정에서 설기떡을 활용함으로써 더 부드러운 목 넘김 및 향상된 당도, 조화로운 알코올 맛을 높이는 등 대중성이 확보될 수 있는 맛을 완성했다. 이천시 율면에 소재한 마실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은 농촌융복합사업인증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추어 이천쌀을 활용한 농촌 체험과 떡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2024년 농식품 체험 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에 생산 중인 이천쌀 라이스클레이 만들기 키트 외에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건축신고 처리된 건축물 중 1년 이내에 착공신고를 하지 않아 효력상실 예정인 건축물의 건축주에게 효력상실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제14조에 따라 건축신고를 득한 후 1년 이내에 착공신고서를 제출(또는 착공 연기)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고효력이 세움터(전산)에서 자동 상실된다. 그동안 건축신고 효력상실 전 관련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절차가 없어 이를 인지하지 못한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으며, 효력상실 후 건축신고 절차를 새로 이행하게 되면서 건축주의 시간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해왔다. 이 같은 점을 해소하고자 이천시는 건축신고 후 미착공으로 효력이 상실되는 대상을 미리 조사하여 건축주에게 우편 및 문자 전송을 통해 사전 안내를 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고, 재신고 처리로 인한 행정력 낭비 방지 및 건축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도 건축 행정 서비스 향
(중부시사신문) 이천시가 ‘로맨틱 윈터’를 주제로 하는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6일 이천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티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이 직접 관광상품을 체험하며 이천시 관광정책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고 이천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다양한 업무 분야의 공직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천 관광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을 통해 30여 명의 공직자들이 겨울 테마기획 야간 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티투어와 이천 관광 활성화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워크숍은 로맨틱 윈터의 코스 중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영창로 일대와 새롭게 조성한 분수대오거리를 코스로 진행됐다. 다양한 부서의 이천시 공직자들이 관광객의 입장에서 시티투어 코스를 비롯한 이천관광 발전방안과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과에서는 오는 13일 2회차 공직자 시티투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으로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이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2월 6일 희망하우징사업 재능기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희망하우징협의체 임원 선출 및 2025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희망하우징사업은 이천시 관내 28개의 기업체 및 개인이 모여 집수리 재능기부를 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는 엄진섭 부시장과 희망하우징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간담회와 2부 회의로 진행됐다. 2024년 희망하우징사업은 마장면 조○희 씨 집수리를 시작으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흙벽 보수, 창호 교체, 도배·장판 등 다양한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이 중 보수 범위가 방대하여 희망하우징협의체 단독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율면 오성리 왕○화 씨의 댁은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의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업하여 마쳤다. 1부 간담회에서는 재능기부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집수리 영상 시청, 사진 관람의 시간을 가졌으며, 엄진섭 부시장은 “영상 속 한 협의체 대표님 말씀처럼 봉사활동은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게 아닌, 내가 따뜻해지는 일이라는 데에 깊은 공감이 됐으며, 이런 자세로 남을 도울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연구회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연구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진대회 우수작품 시상식, 2024년 활동 평가 및 2025년 임원선출,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이천시도시농업연구회는 도시민 대상 맞춤형 텃밭 교육 및 기관 연계 원예체험 프로그램 추진으로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전파했다. 새로 선출된 박옥주 회장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도시농업연구회는 201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도서관법 개정(2022.10.26.)으로 ‘도서관 등록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서 자격증 소지자 확보를 위해 가천대학교와 협업하여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대학과 도서관이 협업하여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이천시가 전국 최초이다. 2025년 3월부터 이천시 창전동에 있는 이천시립도서관으로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진이 출강하여 교육이 이루어지며, 문헌정보학 학위 취득에 관심 있는 고졸 이상 학력의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9시~2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전공(필수, 선택) 16개 과목 외의 학점은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교육대상자는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가천대학교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과정을 통해 이천시민의 학습 기회가 확대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사서’의 꿈을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립도서관이 12월 9일 ‘2024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돼 이천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 수요처 현판을 전달받았다.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기관으로, 자원봉사 실적관리 및 다양한 봉사활동, 체계적인 운영 등을 고려해 매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조로 도서관 이용 안내 자원봉사자, 평생학습 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등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승균 이천시립도서관 과장은 “도서관 운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지원을 확대해 더욱 따뜻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