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 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도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한 해 동안 농촌 지도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농촌진흥 및 지도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여기서 이천시는 농업인 역량개발 교육,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 및 병해충 초기대응,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이상 기후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과 이천시 농업인들이 합심해 농업 발전 및 지도사업 전반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천 농업과 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신청하며, 신청 물량은 ‘26년부터 ‘28년까지 연도별 공급지역에 1회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을 개량하여 중금속오염을 예방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사업지원 자격 및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업경영체 본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정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선정심사를 거쳐 ▶2026년 마장면, 대월면, 설성면, 율면 ▶2027년 신둔면, 호법면, 모가면, 동 지역 ▶2028년 장호원읍, 부발읍, 백사면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선정자는 공급 시기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박종인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천시의 건강한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사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중부시사신문)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올 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부권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공중보건의(한의사, 치과의사)와 함께 설성면, 율면, 장호원읍의 경로당에 계신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년간 남부권 찾아가는 보건소는 설성면 경로당 31개소(329명), 율면 경로당 23개소(307명), 장호원읍 경로당 8개소(101명)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기초 검사(혈압, 혈당, 빈혈) 및 건강상담을 시행했고, 한방진료 및 침 치료, 구강검진 및 상담, 영양상담 및 개인별 식습관 교육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하여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지난 8월 북두1리 경로당에는 시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사업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율면에서 열린 사계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역 축제와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사업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사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가장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78번째 달성 주인공이 탄생했다. 78호의 주인공 지찬율 어린이는 2023년 1월(당시 6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2년여만에 1,000권을 완독했다. 지찬율 어린이의 어머니는 “집에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으로 어떤 걸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던 끝에 독서 경험을 해주고 싶어 세천책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찬율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고, 책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꾸러미 책들을 읽고 스티커를 붙이는 순간의 행복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유아 때부터 책 읽는 재미를 알아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효양도서관 어린이독서프로젝트인 세천책은 부모들의 책 선택 고민을 덜어주고자 선별된 그림책 5권을 담은 200개의 책 꾸러미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책 꾸러미를 읽으면 달성 스티커를 스티커 북에 붙일 수 있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 5세~7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효양도서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6일 2024년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시 협의체,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약 200명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식, 희망 등불 점등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우수사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교육, 9개 분과별 다양한 정책 제안 및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사업, 나들이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 청소년 지원사업 등 각 읍면동의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준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희망 등불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1월 26일~28일 갑작스러운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에 12월 4일 신둔면을 시작으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연일 배치하여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12월 15일 기준 45개 단체 총 521명의 자원봉사자가 마음을 모으고 손길을 더하며 인삼 농가와 함께하고 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폭설로 쓰러진 인삼밭의 지붕 가림막 분리 작업과 지지대 등 폐자재 제거 활동에 추위도 잊은 채 참여하며 피해를 본 농가를 도왔다. 복구 현장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이천시자율방재단, 적십자이천지구협의회, 새마을운동이천시협의회, 이천시의용소방연합대, 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등 다수의 자원봉사 단체와 이천시의회,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소방서 직원들이 참여했고 논산시자원봉사센터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인삼밭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이 인삼밭에서의 작업은 처음이었을 텐데도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다”라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신속한
(중부시사신문) 매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수요처에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수요처 5곳이 선정됐다. 우수수요처에는 이천문화재단, 이천시립도서관, 청년회의소, 신현주야간보호센터, 다원학교가 선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 우수수요처는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체계적인 자원봉사 관리, 우수 자원봉사활동 발굴, 1365 자원봉사포털 활용,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미선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우수한 봉사처가 되어 주고 이천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수수요처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요처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13일, 11.26.~28. 대설로 인한 관내 사유 시설 피해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설로 인해 이천시에는 △축산시설 166억 원 △인삼재배시설 77억 원 △비닐하우스 58억 원 등 총 400억 원의 피해가 있었으며,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45억 원의 2.76배에 해당한다. 이에 이천시는 대설로 인해 생계에 지장을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 재난으로 인하여 재해를 입은 자 또는 사업장에 대해 재난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하여 지원하는 금액으로, 보통 피해 규모의 35% 수준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 대설피해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생계지원이 필요한 농가 등에 재난지원금을 우선 선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 신둔면 체육공원 축구장 비가림시설의 공공시설 피해에 대해서 국고지원을 확정받았으며, 시민들이 이용함에 불편함 없도록 안전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피해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의 곤란함에 깊이 공감하며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는 오늘 12월 16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지용 제16대 회장이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제16대 이지용 회장은 재임 동안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역량강화 현장교육, 이천시 기부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문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17대 정순덕 신임 회장은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동문회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여 동문회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하며, 이천시 농업과 이천농업생명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도에도 총동문회 회원들이 봉사와 협력을 통해 이천시 농업과 농촌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5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 내 봉사활동, ▲동문회원 선진농가 견학, ▲한마음대회, ▲추수교육 등을 통해 각 영농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부발읍은 부발읍 달집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사업’의 이천과학고 예비지정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부발읍 복하2교 사거리에 달집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달집은 부발읍 신원3리 주민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달집에 과학고 예비지정 선정을 축하하고 과학고 유치가 최종 확정될 수 있기를 바라는 부발읍민의 염원을 담았다. 한편 부발읍은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인 에스케이하이닉스가 소재한 반도체 중심지이며, 지난 9월에는 신원3리 복하천변에서 ‘2024년 부발읍 달집축제’를 개최해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다. 현재 내년도에 더욱더 발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