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라이온스클럽은 9일,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및 나무연료 배달’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및 나무연료 배달 사업을 위해 약 200만 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은 주말 아침 7시부터 직접 대상 가정을 찾아 겨울철 연료를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운기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아침 일찍 나와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료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강 회장님을 비롯한 가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진심 어린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행정복지센터도 라이온스클럽의 활동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따뜻한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조종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삼충신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삼충신의 후손을 비롯해 조종면 기관·단체장과 조종중·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삼충신의 충절을 기렸다. 삼충단은 을사늑약에 항거하며 순국한 조병세, 최익현, 민영환 삼충신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제단으로, 매년 이곳에서 추모제가 개최되고 있다. 추모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삼충단 건립 내역 보고와 삼충신 약력 보고, 주민자치회장의 추념사와 감사 인사, 헌화와 묵념,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엄인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순국선열의 충절을 후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추모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추모제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신용협동조합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어부바 박스 100개와 이불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696개 신협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가 전달됐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11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세탁 세제를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군민의 날 행사에서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준비했다. 고광희 부녀회장은 “군민의 날 행사에서 모인 소중한 기금을 바탕으로 이웃에게 성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품이 지역의 소외 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부녀회의 소중한 기금을 지역을 위해 사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며, 가평읍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조종면 이장협의회는 11일, 조종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종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추진한 ‘2024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 수익금으로 조성했다. 윤복영 이장협의회장은 “여름 내내 정성으로 키운 배추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배추를 심고 가꾼 정성을 나눔으로 이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3일 가평군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된 물품을 저렴하게 재판매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한다. 가평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일탈’로, 청소년들이 평소와 다른 새로운 경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는 가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와 놀이공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과 지역민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대상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장난감, 잡화류 등으로, 기부된 물품은 행사 당일 플리마켓에서 재판매된다. 판매 수익금과 남은 물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장기·고정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4곳을 유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군 내 유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은 노상 9개소와 노외 11개소 등 총 20개소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기사식당에서 장터해장국까지의 구간 노상주차장(읍내리 407-9) △레일바이크 공영주차장(읍내리 395-1) △조종면 공영주차장(현리 410-46) △조종세차장 옆 공영주차장(현리 413-7)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이들 공영주차장이 장기·고정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은 무료다. 유료 운영 시간에도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의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강릉시 노인복지관과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협의체의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노인복지관은 건강증진실, 기능회복실, 으뜸강당 등 다양한 교육과 취미활동 공간을 통해 노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에코브릿지, 화사한 인생 등 특화사업을 운영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 양옥연 위원장은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청평면 지사협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두 기관의 우수한 특화사업을 참고해 청평면 지사협에도 적용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함께하는 따뜻한 청평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8일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동문회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교육과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를 지속적인 학습 조직으로 육성하고, 가평지역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도시농업 체험, 개회식 및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엄영수 전 코미디언협회장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도시농업 체험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이 농업 정보를 교환하면서 가평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홍대환 총동문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동문회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총동문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가평 농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미급수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급수구역을 확장함으로써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소법리·상판리·상천3리·행현1리 등 14개 마을에 약 9km의 상수관로 매설과 배수지 및 가압장 설치가 포함됐다. 이 공사는 오는 12월 중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수관로와 떨어진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선 연장 사업도 병행됐다. 이를 위해 1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임초리·두밀리·행현리 등 8개 마을에 걸쳐 123가구, 312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가평군은 내년에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장2리·청평5리·대성1리 등지를 대상으로 28억 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 온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결실을 맺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