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광주하남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전략을 전달하고, 실제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와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최근 경향과 위험요인 △가정 내 조기 예방 및 의사소통 방법 △SNS·디지털 매체에서의 폭력 대응 △또래 갈등과 학교폭력의 구분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사는 “가정의 관심과 정서적 지지는 학교폭력 예방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 신고 이후의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사안접수, 사실확인, 교육적 조치, 학교폭력전담기구의 심의위원회 개최 여부 판단 등 실제 처리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화해중재의 중요성도 함께 다뤄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자유질문 시간에서는 사안 처리 단계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절차가 복잡하게만 느껴졌는데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대화를 더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음악역 1939에서 ‘2025 가평 미래교육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공유학교, AI·디지털 교육, 생태·문화예술 프로그램, 가평교육홍보 등 2025년 가평교육 주요 성과 전시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미래교육과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가평 최초의 교육 포럼에서는 ▲가평형 미래교육과정 마련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 이동권을 고려한 진로체험 지원 강화 ▲청소년 돌봄·문화공간 확충 등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살리고, 학생들이 가평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미래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2026년 가평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전경환)와 함께 후원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는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후원품 온누리 상품권 1,000,000원(금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경환 지사장은, “후원품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혹한기를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이끌어주는 노인복지관의 사업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질병 예방과 생활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실현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고삼면은 한솔아이원스(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삼면 가유리에 본사를 둔 한솔아이원스(주)는 1993년 동아엔지니어링으로 창업한 이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가공사업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객만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2022년 한솔그룹의 일원이 되며 글로벌 종합 부품전문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2023년에는 안성시 기업인대상을 수상하고, 2024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을 인증받는 등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2020년 고삼면에 처음 성금을 기탁한 이후 올해로 6년째 이웃돕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솔아이원스(주) 박인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안성맞춤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지식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선배 귀농인의 사례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정적 정착 방법, ▲귀농귀촌 사업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갈등관리, ▲농지법 및 농업재해관리, ▲안성 정착 귀농인 사례 발표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실제 귀농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며 교육은 12월 22일 ~ 23일 이틀간 연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접수 방법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보개원삼로 219) 방문접수 또는 메일접수로 가능하며 안성시민, 귀농예정자(타시군 시민)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서동남 과장은 “귀농을 고민하는 분들이 사전 정보 부족과 갈등, 제도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3일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발굴 및 활성화, ▲농업기술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등 48개 사업, 71개소, 28억원 규모의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연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우수사례 발표, 종합 토론 등으로 추진되었다. 종합평가회에서는 전체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42%를 차지하는 20개 사업에 대해서 농업정책 지원사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 중이며, 향후 사업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 및 보완 후 내년도 시범사업의 방향성 모색과 더 다양하고 많은 우수사업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 기관이 되기 위해 항상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종합평가회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농업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 3명이 국토안전관리원이 주최한 ‘2025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경진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들의 ▲시설 점검 역량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능력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 전문인을 선정하는 대표적 대회이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2024년 시범사업으로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사업단을 도입해 안성 관내 소규모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험요인 사전 탐지, 현장 점검 및 보고서 작성 등 체계적인 시설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해 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꾸준한 직무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 안전관리 인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봉주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반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실질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표본 감시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기간(46주차, 11월9일~15일)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집계됐다. 이수치는 직전 주(50.7명)대비 무려 30.8%나 급증한 것이다. 이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4.6명과 비교 14.4배에 달하는 수치로 앞으로도 유행곡선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생후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대상자들의 예방접종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이르게 유행하고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
(중부시사신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로부터 1,500,000원의 속옷 교환권을 후원받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는 안성시1388청소년지원단의 복지지원단으로서,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을 통해 후원받은 속옷 교환권은 관내 위기청소년 15명에게 전달 예정으로, 청소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회장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몇 년간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왔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는 누군가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 큰 힘이 된다.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달해주신 경기도안성시간호사회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어린이집 급식용 식기소독비 지원사업이 학부모와 보육 현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 식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이 선정한 전문 소독업체가 아동들이 사용한 식판을 직접 수거해 세척‧소독하고, 이에 따른 이용료를 시에서 아동 1인당 월 1만 원씩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초기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어린이집 138개소, 5,300여 명이 지원을 받았고, 현재는 저출산 등으로 재원 수가 감소해 123개소, 4,200여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세척 부담이 크게 줄었고,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 소독 시스템 도입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2동에서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예전에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아이 식판을 깜빡 잊고 닦아주지 못한 날이 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매일 깨끗하게 관리해 줘 마음이 한결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