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제3회 장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인 '꼬마'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Ani-마스터展과 함께, '꼬마' 소소한 Talk!!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기획전시 Ani-마스터展 'BIAF Special: GGOMA’s First Chapter'는 반달가슴곰 ‘꼬마’의 동물원 탈출기이자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꼬마'의 제작 과정과 세계관을 소개한다. 연출을 맡은 홍준표 감독과 제작진은 스케치, 콘셉트, 컬러 키 등 다양한 비주얼 자료를 통해 창작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10월 26일(일) 오후 3시 30분에는 웹툰융합센터 3층에서 '꼬마' 소소한 Talk!!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감독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연상호 감독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 제작 비하인드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무비토크가 진행된다. 홍준표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주목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감독으로, 그의 작품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캐릭터 묘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노동운동을 배경으로 한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5일, 학교 밖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단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만 9세~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신촌연세병원의 협력으로 센터에 출장 검진팀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신체계측 ▲요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진 등 기본 항목 외에도, 청소년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개별 건강상담과 진찰까지 제공해 청소년 발달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검진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이번 검진에 국가 건강검진 대상이 아닌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부천시 대안교육 기관인 새날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교 밖 청소년들은 그동안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으나, 부천시의 자체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는 지방정부가 사각지대 청소년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21일과 9월 23일, 선주민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가위 나눔으로 더 가까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이 세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는 부루마블 게임형식을 활용한 다국적 세계문화 전통의상 체험과 포토존이 운영됐다. 이어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과 나눔, 포토존운영, 소원지 작성 이벤트가 이어지며 오는 29일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명절 선물을 증정하며 이벤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욱제 센터장은 “한국에서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반갑고 뜻깊은 명절”이라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한국과 다양한 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부천 콘텐츠페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투자·네트워킹 중심 행사로, 부천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특히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분야의 기업과 투자사ㆍ배급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장을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NEXT 부천: 콘텐츠로 잇다’를 주제로 포럼이 열려, 국내 투자사, 배급사, 제작사와 지역 기업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열린 투자유치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과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 배급사가 직접 만나 심층 상담도 진행했다. 웹툰융합센터 3층 라운지에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에서는 창작자, 학계, 산업계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1층 로비에서는 ‘부천에서 온 콘텐츠’ 전시가 열려 지역 기업의 대표 지식저작권(IP) 아트워크와 굿즈가 소개됐다. 이번 콘텐츠페어에서는 부천 기반의 우수 콘텐츠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로 투자 의향 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은 투자사와 직접 만나 투자설명(IR)을 통해 향후 협력 및 투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 두 번째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을 초청해 ‘2026, 세계 경제 전망을 통한 자산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소장은 경제 전문 기자 출신으로,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트럼프 2.0시대’ 등의 저서를 통해 경제 구조와 미래 변화 흐름을 폭넓게 소개해온 전문가다.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는 부천시가 올해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인 공직자 대상 교양 강연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미래 감각과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야를 넓히고 행정적 통찰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종훈 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금리 정책 변화, 환율과 자산시장 트렌드 등 주요 거시경제 이슈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었다. 특히 공직자가 정책 환경을 해석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행정에 필요한 경제적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복잡한 글로벌 경제 흐름을 쉽게 풀어줘서 이해하기 쉬웠고, 행정에도 바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돌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동안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취약 독거노인 돌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 및 모니터링, 무료급식과 대체식 제공, 민간 후원물품 지원 등 4대 돌봄 대책을 중심으로 촘촘한 보호망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400여 명에게는 연휴 전·중·후 최소 세 차례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이 취약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보호자나 이웃을 통해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을 살피는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556세대는 연휴 전 댁내 장비(응급호출기 및 활동량·화재·출입문 감지기)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는 중앙모니터링센터-소방서-응급관리요원이 연계된 3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경로식당이나 식사배달을 이용하는 어르신 2,400여 명에게는 7일분 대체식을 사전 제공하고, 송편·갈비탕·모둠전 등 명절 특식을 전달해 따뜻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부천시가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혁신행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직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혁신역량과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소개해 시정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총 17건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사례로는 △부천형 통합돌봄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대장첨단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부천과학고 유치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체재 개편 △열린시장실 및 시민소통플랫폼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9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전시장을 찾은 시민 대상으로 ‘BEST of BEST 사례 투표’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시정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유한대학교에서 ‘부천시·유한대학교 복지아카데미’ 입학식과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아카데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맞춤형 복지교육 과정으로 제1기에는 64명의 위원이 참여해 스포츠 건강관리, 정보통신기술(ICT) 돌봄 지도자, 웰니스 건강식 만들기 등 3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협의체 활동 성과와 복지아카데미 추진 배경 소개로 시작해,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와 유한대학교 입학에 따른 학생증을 전달하며 학업을 응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부천시와 유한대학교는 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과 상호 협력 체계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지아카데미가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2025년 4분기 맘편한 택시 플러스 케어 이벤트’의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임산부 이동지원서비스 ‘맘편한 택시’의 이용 목적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 맘편한택시는 관내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 시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나들이 수요에 맞춰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병원 외 장소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10월 자유 외출의 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 등록 임산부 약 5,600명(임신~출산 후 1년)은 병원 방문뿐 아니라 문화센터, 쇼핑, 친지 방문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맘편한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 횟수는 기존과 같이 4회로 동일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381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에도 이용 현황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유 외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의원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2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특강과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소통을 통한 리더십 강화’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높였다. 연수단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관람했다. 한방·천연물 산업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키운 사례를 살펴보며, 부천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K-뷰티와 의료관광 산업 등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림지 미디어파사드와 청풍호반 환상미술관·시네마360 등 탐방을 통해, 지역 자원과 최첨단 영상문화기술을 접목한 관광산업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이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