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4일 이원영 부시장 주재로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함께 ‘찾아가는 규제혁파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순회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불량 규제 혁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애로를 더 가까이 청취하고자 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김종석 규제개혁추진단장, 박성구 규제개선 T/F팀장, 이천시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한 건의된 규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자연보전권역과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규제로 발이 묶여있는 샘표식품(주) 이천 공장에서 진행됐다. 샘표식품(주) 이천 공장은 이천의 중첩된 규제로 공장 증설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증설과 수출 물량 증가 등에 따른 생산설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공장 증설 규제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700억 원, 장기적으로는 2,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과제는 총 5건으로 이천의 주된 규제인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과 대학 입지 규제, 특별대책지역 내 산업단지 입지 규제, 기존 공장 특례 적용 업종 제한 규제, 한옥 체험업 규제, 농업기술센터 면세 규제 등을 집중 논의했
최근 성폭력 및 성희롱 근절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시가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에 동참하고자 공직자 대상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나눠 진행되며, 13일, 15일, 16일 3일간에 걸쳐 총 8백3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13일에는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5급이상 간부 직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폭력을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손 소장은 교육을 통해 지위와 권력의 차이가 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만연한 폭력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성태 부시장은 “직급별 교육으로 보다 바람직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직사회부터 폭력 없는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총 8회에 걸쳐 신규 공직자 포함 총 2천6백여명 대상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과 근로자, 학생 등 일반 시민 5천여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 138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기남부수협분회가 13일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서신면, 송산면, 우정읍 3개 마을을 찾아 김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김은 경기남부수협분회가 그간 각종 해양수산행사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화성에서 생산된 ‘마음다海’김 150세트 총 210만원 상당이다. 안창희 경기남부수협분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는 화성 동부권까지 나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겸 해얀수산과장은 “이번 기회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동체 정신으로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기남부수협분회는 이번 김 나눔 외에도 어촌지역 봉사활동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오산시는 지난 13일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규제혁파를 위하여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김태정 오산부시장 주재로 시․군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 순회 간담회는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오산시 관계자가 일자리, 기업투자 등 파급효과가 큰 규제개선의 핵심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오산시가 선발한 중점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합리적인 처리절차와 효과적인 규제해소 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오산시는 핵심과제뿐만 아니라 지방분권의 기조에 맞춰 지방분권형 규제환경을 조성하고,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모든 것을 허용한다고 보는 네거티브 전환대상 규제를 발굴하여 신성장 동력확대와 국가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테마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정 오산부시장은오산시는 일자리, 기업투자 등 핵심과제의 규제개혁을 위해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선정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인 오산시는 지난 13일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개원식을 시작으로 시립시티자이어린이집,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 시립자이꿈미어린이집,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간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오산시 특화사업으로 365‧24 시간제 보육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시행사인 GS건설, LH공사, 세교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하였다. 개소 당 국비보조 예산 1억 1천만원을 확보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설계 및 계약심사 완료 후 공사를 착공하여 2월 23일 준공하였으며,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는 공개모집을 통하여 수탁자를 선정하였고 1월부터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입소자 공개모집,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시작하여 3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입주자 대표는“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오산시 새마을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100여 명의 많은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가장산업단지 일대를 돌며 쓰레기 줍기 등 봄맞이 대청소를 하였다. 작업지로 선정된 가장산업단지 일원은 건설폐기물, 생활 쓰레기 등이 무단투기 되어 장기간 방치되는 등 산단 주변 경관 훼손의 문제가 심각하였으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였다. 정화 활동을 함께한 환경과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깨끗한 오산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명예환경감시원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역량강화 보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환경감시활동을 위해 감시원을 대상으로 1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거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환경과장의 6회차 보충교육을 통해 80%이상 교육 이수 시 명예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을 전원 충족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2018년 환경감시활동이 시작된다. 그간 역량교육은 “자연생태의 이해, 환경관리, 우리나라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 악취관리, 악취의 특성 및 현장실습” 이란 주재로 총 5회의 외부 전문 강사진의 명예환경감시원 역량교육을 실시하였고, 보충학습으로 “바람의 이해”란 주재로 환경과장이 대기의 순환 및 계절풍, 기상에 따른 관내 악취배출시설 악취 감지 현황의 내용으로 악취실무에 대해 교육을 하였다. 명예환경감시원 이봉례 회장은 “우리 감시원이 매년 교육을 이수하고 환경감시를 하면서 환경감시 전문 인력으로 양성화 되고 있다”고 하고, “보충교육을 통하여 악취감지가 기상에 따라 현저히 달라질 수 있다는 실무교육을 받고 환경감시를 하니 환경감시원으로써 보람차고 환경보전의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환경과
아직은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차가운 아침 공기에 입김을 불어 넣은 지난 12일 아침 오산로컬협동조합 상근 조합원을 맡고 있는 박은주씨(現 세마동 통장단협의회 총무)의 양손이 조급해졌다. 이날은 오산로컬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봄을 맞이해서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기는 보양식 추어탕과 돈까스, 낙지․창란 젓갈을 선보이며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는 ‘해피세일’ 첫 날이다. 특히 시식을 위해 새로운 조리 기구, 위생용품을 구입하여 준비하면서 고객들의 입맛에 잘 맞을까 하는 기대와 긴장감이 조합 임원들의 얼굴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번 새봄맞이 해피세일은 협동조합이 지난해 9월 29일 창립총회를 하고 협동조합 설립 신고와 법인등기, 사업자 등록을 마친 후 지난달 2주간 설맞이 특수상품 판매를 통해 질 좋고 맛 좋은 선물용 상품과 떡국떡, 계란 등 설음식 장만에 필요한 식재료를 직거래하여 쌓은 신뢰와 만족도로 많은 고객들의 재요청이 있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아직은 상설판매장이 마련되지 않아 세마동 주민센터(동장 신선교)와 세마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찬성)의 양해로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협동조합 임원은 세마동 주민자치회 위원,
안성시 일죽면 양돈회(회장 곽필용)에서는 지난 3월 13일, 일죽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경로당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관내 경로당(43개)에 돼지고기 300kg, 2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준비하여 노인회 일죽분회(회장 송정용)를 통하여 전달되었다. 곽필용 일죽양돈회장은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 일죽 양돈회원들이 조금씩 모아 후원물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백형일 일죽면장은 “따뜻한 마음과 실천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해 주시는 일죽양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1동(동장 임길선) 기관·사회단체가 새봄을 맞아 릴레이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엄악기)에서는 14일 공직자와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청소구간은 가현동 일원의 백성교와 조령천 주변으로, 이날 800kg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엄악기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따뜻한 날씨 속에 위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나서니 담배꽁초 등 묵었던 쓰레기가 아주 많았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임길선 동장은 “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시는 바르게살기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안성1동에서는 새봄을 받아 각 단체에서 릴레이로 구간을 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첫째 주 월요일과 넷째 주 화요일에는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목요일에는 까치봉사단과 함께 종합사회복지관 배식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