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수화통역센터(센터장·지장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언어인 수화를 보급하기 위해 개설된 수화교실은 수강생 30여명이 참여,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기초반 및 중급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가평중학교 특별활동 수화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화교실도 격주 목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500여 청각장애인들에게 올바른 정보전달과 의사소통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및 수화통역사를 양성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으로 인해 수화는 이제 ‘수어’로 명칭이 변경돼 하나의 언어로 인정받게 됐다.
용인시는 오는 31일 개관예정인‘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시민과 함께 꾸미기 위해 ‘책 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재)용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문화공간’이라는 도서관 비전에 따라 각계각층 시민이 장서 구축에 동참하도록 마련됐다. 기부 도서는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국내‧외 도서와 일반 분야 국내‧외 도서이며 추천하고 싶은 양서들로 보관상태가 깨끗해야 한다. 시는 기부자 전원에게 도서관 입구 유리벽에 기부 명판을 만들어 이름을 영구 등록할 계획이다. 또 기부 권수 10권 당 도서관 일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100권 이상 기부 시 도서관 연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1,000권 이상을 기부하면 평생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대량 기부자 10명에게는 도서관 예술놀이터의 기획전시전 초대권도 증정한다. 기부 장소는 용인문예회관 운영팀(처인구 중부대로 1392번길 15),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예술교육팀(기흥구 용구대로 2585), 포은아트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수지구 포은대로 499) 등 3곳이다. 기부 방법은 5권 이상의 책을 가까운 기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회 도전한국인大賞 시상식’에서 지방의회업적 종합 분야 ‘도전한국인 지방의회 大賞’을 수상했다. 이희태 의원은 대한민국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불굴의 의지와 끊임없는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도전한국인으로서 지방의회 발전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의회를 빛낸 50인’에 선정됐으며, 평택시의회 제7대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시민의 권익 신장과 주민밀착형 의정 활동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였으며, 집행부 공무원들과도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방안을 제시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희태 의원은 “그동안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은 지난 1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병배 의원, 유영삼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청 위생과장, 위생정책담당 등 관계 공무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등 20여명이 참석해 옥외영업 허용에 따른 문제점 파악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지부는 “외식업 옥외영업을 허용하기로 한 만큼 규제보다는 많은 부분에서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칙을 제정해 주기를 바라며, 향후 규칙 제정시 옥외영업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으며, 평택시청 관계자도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옥외영업과 관련해 가능한 규제보다는 허용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를 주관한 이병배, 유영삼 의원은 “옥외영업 허용은 외식업 종사자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므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큰 틀에서 협의가 된 만큼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2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공개대상 및 공개방법이 전자파일(문서․도면․사진 등)의 복제인 경우 파일 용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던 것을 전자적 형태로 보유․관리하는 정보의 공개 시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연간 공개 결정 건수의 약 70%인 7천여 건의 공개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부과된 수수료 세입은 약 214만원이며, 이 중 전자파일 공개로 인해 부과된 수수료는 약 152만원으로 세입금액이 크지 않다.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원기 의원은 “전자파일의 무료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정보의 전자파일화 추세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 강화 및 행정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새터말어린이공원 등 3개 어린이공원을 이달부터 5월까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재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역북동 381-2의 새터말어린인공원을 비롯해 이동읍 송전리 1228 송전어린이공원, 김량장동 291-1 일대 반디어린이공원 등이다. 구는 어린이공원 이용자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여건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재정비를 하고 있는데, 민원발생 지역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원을 우선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재정비에선 어린이공원의 놀이시설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재포장하고 노후 놀이시설과 파고라 등 시설물을 교체하며 수목도 보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적합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8 경기 MICE 앰버서더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MICE 앰버서더는 △대형 국내/국제회의 유치개최 경험 △국내학회·협회 임원으로 활발한 활동여부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 정보 제공가능성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위촉됐으며 2년간 경기도 MICE 유치개최와 관련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앰버서더는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국제회의 유치 컨설팅, 행사유치의 실무를 돕는 클리닉, 관련회의 참석지원 등의 공동 유치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14일 진행된 간담회는 경기 MICE 앰버서더의 역할 및 공동유치마케팅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마이스뷰로의 유치개최 지원제도 설명 및 2019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소개 발표가 이어졌다.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 MICE 앰버서더와의 공동유치마케팅을 통해 향후 굵직한 MICE 행사들이 경기도에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문화주체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가 3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올해 첫발을 내딛는 운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운영위원회 발대식에는 천낙득 동호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각 동호회의 대표자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운영위원들의 임명장 수여 및 ‘화산춤사랑’, ‘신나라 남부색소폰’, ‘K댄스’ 등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들의 축하공연은 물론 2018년 동호회 지원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동호회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축제 현장에 시민들의 무대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동서부문화격차 해소와 동호회들의 활동기회를 늘릴 수 있는 문화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 고 전하며 “동호회들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의 일상이 조금 더 즐거워 질 수 있도록,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미활동을 통해 새로운 동호회를 만들고자하는 3인 이상의 단체나 동호회 가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3월 14일 안양시 연현마을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업 이전과 관련하여 연현마을 민원발생지의 현장을 찾아 도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이루어 냈다. 안양시 소재 아스콘제조업인 제일산업개발(주)의 대기(악취) 오염물질이배출되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환경피해 발생민원 등으로 대기 배출시설 폐쇄 및 이전 요청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발 벗고 나선 것.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주재로 주민대표, 업체관계자, 경기도 환경국장·환경안전관리과장, 안양시 환경보전과장 등이 참석하여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 동안 업체 및 기관 관계자와 안양 연현마을 주민들은 각각의 입장을 허심탄회 하게 얘기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만남 그 자체 로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시발점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면서 본 사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여주시에서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도모하기 위해 지난 12일 흥천면사무소에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주시는 494㏊를 타 작물 재배로 전환·감축할 계획으로 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유재중 서기관,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흥천면 이장, 읍․면․동 담당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쌀 수급안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논 타작물 재배지원 활성화 방안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주시에 따르면 올해 논 타작물 지원사업의 신청요건이 완화돼 지난해 변동직불금 지급농지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준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도 사업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타작물 재배에 참여했던 농가가 추가로 신청할 농지(1000㎡이상)가 없는 경우에도 신청대상에 포함되며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청기한을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신청품목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ha(10,000㎡)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이 지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