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8일 송라초등학교에서 교직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식문화의 이해 및 장 담그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돼 오는 11월까지 푸른초, 남양중, 비봉초, 안화고 등 총 14개교 교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창미 행복한 밥상협동조합 대표의 ‘마늘고추장, 마늘고추장불고기’, 서주현 (사)전통음식협회 상임이사의 ‘약고추장, 비빔컵밥’, 김화선 식생활교육화성네트워크 강사의 ‘즉석 된장 담그기’로 구성됐다. 학교마다 희망하는 주제로 실습이 진행되며, 로컬푸드를 비롯해 관내에서 가공된 식재료들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교직원들이 전통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동작구청과 자유학년제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정책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동작구청 구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활동 기회를 주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오는 4월부터 동작구 초·중·고등학생들에게 ICT(정보통신기술)가 특화된 이음터와 요·보트 체험이 가능한 마리나,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 국내 최대 공룡알 화석산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융건릉 등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동작구에서는 화성시 학생들에게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성대학교, 현충원 등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난 2012년 창의지성교육 도입부터 쌓아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노하우를 타 지역들과 공유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국토교통부가 29일 고시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능동역 추가 설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사업 전체 연장 39km 중 8km가 화성시에 위치하고, 이 구간에 가칭 삼성전자역, 능동역, 메타폴리스역, 동탄역, 서동탄역 5개 역사가 설치된다. 또한, 노선 명칭도 당초 ‘인덕원~수원’에서 “인덕원~동탄”으로 변경됐다. 인덕원~동탄선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대책으로 추진한 것으로 종점을 당초 수원에서 동탄 중심으로 변경하면서 사업타당성을 확보했지만, 능동지역 교통수요는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능동역 필요성을 국토교통부와 지속 협의하고 추가에 따른 사업비 790억원의 절반인 395억원을 부담해 능동역 유치를 이끌었다. 시는 2026년 인덕원~동탄선이 개통되면 화성 동부지역에서 강남권으로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되고, 동탄역은 2016년말 개통된 SRT, 2021년 개통되는 GTX를 포함, 트리플 역세권으로 경기 남부지역 철도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웅선 교통정책과장은“계획된 철도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화성시를 교통허브 도시로 만들기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경창수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공동대표, 진락천 화성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한기수 화성시 협동조합협의회 회장, 김영율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조합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한상영 전 화성시보건소장이 선출됐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민주적 의료복지가 실현되는 기념적인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까지 조합원 527명, 출자금 1억 4백여 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중으로 제1호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이 개원하면 수익 극대화를 위한 과잉진료와 항생제 남용 등을 막고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예방진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진료)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오미, 김병국)은 지난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평택시회 및 ㈜가락물산 우성식자재마트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평택시회(시회장 전영철)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을, ㈜가락물산 우성식자재마트(대표 이소영)는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매월 4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기타부식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가락물산 우성식자재마트 대표 이소영씨는 “이렇게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장서겠다.” 며 소감을 전했으며, 이에 김병국 중앙동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나누며 더불어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지도자회장 오형식, 부녀회장 최순희)는 지난 27일(화)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미역, 다시마, 김, 멸치, 젓갈 등을 준비하여 저렴하게 판매하였고, 빈대떡, 잔치국수, 두부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였다. 오형식‧최순희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장은“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바자회였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은 가을에 저소득층 어르신들 효도관광으로 쓰일 예정이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세교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교동 남녀지도자는 평택남부노인복지회관에서 월1회 급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효도잔치, 효도관광, 사랑의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여 회원들의 기초체력 증가로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평택시 정신장애가족협회」와 연계한 “정신장애인 화합도모를 위한 탁구대회”를 3월26일(월) 개최하였다. 금번 탁구대회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관내 정신장애인 주간 재활시설 “나무”와 공동생활가정 3개소 이용회원 ,정신 장애인가족등 약 50 여명이 참여하여 회원간의 선의 경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장애 가족의 이해를 넓히고 친밀감 형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탁구대회에 참여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 회원은 “우리 센터 회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니 훨씬 더 친해진 것 같고, 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자신감이 생겨 기분이 좋았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정신 장애인들은 장기간의 약물 복용과 잦은 입원 등으로 개인생활 및 가정생활에서의 기능이 약화되었을 뿐 아니라 주변의 편견과 낙인등으로 환자를 둔 가족들의 보호 부담 또한 큰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개발 제공 하여, 평택시 거주 정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조기복귀하고 삶의 증진을 도모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젊은 평택 행복 일자리 채용행사’를 오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채용행사는 평택시와 평택직할세관,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삼성전자 협력사, 쌍용자동차 협력사, FTA 수출입기업,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내 입주기업 외투기업 등 47개 업체가 참여하여 4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에서 FTA 수출입기업 13개사가 참여하여 공학계열 및 외국어 가능 대졸인력을 채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일자리경제과장(서미경)은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가 1대1 면접을 통해 현장채용이 이루어지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고용 조건이 우수한 유망기업이 다수 참여하게 되며 다양한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8일에 서해대교 하단 부분에 시민들과 평택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바다를 조망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수립중인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용역책임자인 (주)KG엔지니어링 최광식 이사는 서해대교 하부 59,000㎡의 토지에 여유와 활력을 주는 즐거움이라는 컨셉으로 활력(Refresh), 재충전(Relax), 즐거움(Recreation)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항만친수시설물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Refresh존에서는 해수면으로 직접 진출하는 유리 데크와 컨테이너를 활용한 오션 스트릿몰을 조성하여 상업기능 및 경관성을 제고하였으며, Relax존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 스탠드와 해그늘 쉼터, 그물 쉼터, 락 가든, 단풍 나무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Recreation 존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물소리 놀이터, 오름 놀이터, 점핑 놀이터와 차별화된 시설로 피싱 가든이 도입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평택시장 공재광)는 지난 27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농업인단체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농민회관은 오성면 숙성리 100-1번지 농업기술센터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은 다목적 대강당, 농촌테마관, 농업회의소, 2층은 도서관, 매점, 3층은 사무실 및 회의실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상현상(VR) 체험과 4차원(4D) 영상제공 세스템 등 최첨단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농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복합종합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농업인단체, 시민들은 기와와 소나무가 한국적인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의견을 내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 아이맘카페, 도서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유익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농민회관은 2017년 7월 설계를 착수하여 농업인 단체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여 설계 시 의견을 반영했으며 2018년 5월 착공(예정)하여 2019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