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2018년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주민주도의 상향식 역량단계별로 전격 탈바꿈해 추진했던 희복 마을 만들기에는 14개 마을이 발전계획을 세워 마을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희복마을 만들기에는 가평읍 3개리, 설악면 및 상면 각 2개리, 북면 1개리 등 총 8개리 신규 마을과 지난해 재도전 마을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해온 청평면 상천4리 및 호명리, 조종면 운악리 등 3개 마을이 추가 참여했다. 군은 첫 일정으로 지난 28~30일 마을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필수교육 15시간을 진행했으며, 교육이수 마을에 대해서는 다음 달 10일 희복마을 만들기 1단계인 ‘희망마을’ 선정을 위한 주민 상호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군에서 양성한 소통전문가와 희망마을을 이끌었던 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마을주민들의 소통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난해 희망마을 점수를 받지 못해 지칭했던 ‘재도전 마을’의 명칭을 ‘이바지 마을’로 바꾸고 사업을
오산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오산·평택고용센터),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9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2018년 제1회 취업박람회’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했다. 또한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취업타로, 지문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고 경기일자리재단,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자활상담, 경기비정규직단체연합회 직업심리 DISC검사 및 노무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진행되었다. 특히 경동나비엔, LG유플러스, 관악 리베라C.C 등 총 31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700여명의 참여자 중 총 460여명이 면접에 참여하였고 그 중 현장에서 182명이 채용(재면접 121명 포함) 되는 성과를 거
오산시청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8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자유형 및 계영 800m에서 나란히 정상의 물살을 가르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오산시청 수영팀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백승호 선수가 자유형 800m 8분12초25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계영 800m에서 백승호-김민규-최주용-김다산 선수가 7분29초80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혼계영 400m에서 김민규-주장훈-최주용-김다산 선수가 3분49초8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금 2, 동 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부터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전력을 비축한 오산시청 수영팀은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 한해 금빛 사냥을 위한 출발을 시작하였고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김태정 오산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점검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였고 시는 28일 기준으로 554곳 점검대상에서 518곳을 점검하여 93.5%으로의 점검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민관합동점검이 197곳, 전문기관 위탁점검이 3곳, 관리주체 자체점검이 318곳을 점검하였다. 이날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에 대한 점검실명제를 도입함에 따라 책임 있는 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진단을 통해 사전에 문제점을 발견하여 조치하고 점검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공동위원장 이상주 교수)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사회복지시설‧단체‧유기관 등 사례관리담당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지원사업인 긴급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사업 배분협력기관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배분받은 것으로 향후 8개월간 응급지원이 필요하거나 재난·재해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재해‧재난 및 공공부조 제도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으로‘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이지만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긴급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필요성 인정되면 지원 가능하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시행하여 8개월 동안 어려운 저소득층 10세대에게 생계비․의료비․화재복구비 등 1,500만원 긴급지원 하였다.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 실효성 있는 위기가정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힘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7일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경기도가 주관한 2018 규제혁파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혁파 경진대회는 본심사에 진출한 16개 시군의 우수개선분야와 발굴분야 사례발표를 평가하여 우수 시·군 1위부터 10위까지 300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 신청권을 부여하고, 본선진출 시·군에게 총 1억 5천만원의 포상하는 역대최고의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오산시는“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설치인가”(우수개선분야), “저수지 상류의 소규모 제조장 공장등록 규제완화”(발굴분야)를 사례로 발표하였다. 우수개선분야의 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설치인가는 법령 간 상충으로 설치가 불가하였으나 오산시가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18. 4. 25.시행)되면서 설치가 가능해진 사례이며 발굴분야는 기업애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개선효과가 큰 사례이다. 오산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조정교부금(50억원 이내) 사업신청자격을 획득하였으며 이에 적합한 사업을 신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기업들의 의견에 귀
이탈리아 밸브전문 강소기업 발보일사가 경기도 평택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에 480만 달러(외국인직접투자 130만 포함)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과 빅토르 고타르디 발보일 대표는 28일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발보일사 한국법인 영업확대 및 신규제품 제조부분 도입에 따른 추가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보일사는 한국법인인 발보일 플루이드 파워코리아의 제조능력과 영업력을 인정하여 펌프, 실린더 부문의 신규제품 제조를 위한 추가투자를 결정하고 도내 중소 부자재 협력업체들과 부품국산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발보일사는 기존 유압기기 제조에서 신규제품(펌프, 실린더 등)제조기능을 본사에서 새롭게 도입해 국내에서 개발 및 제조 후에 국내 판매와 아시아 지역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2005년부터 한국에 진출한 발보일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한국법인의 개발제품을 이탈리아에 역수출 하는 등 수출대체 효과를 끌어내 외투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발보일사는 1973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설립한 후, 세계 8개국에서 제조와 마케팅으로 연 1억3,800만유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15년 2월 유압펌프제조 세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지역문화예술전문가의 실무역량 강화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2018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 워크숍’을 지난 3월 23일(금)~24일(토) 이틀간 충청남도 논산 및 전라북도 완주에서 개최하였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평택시 지역문화예술전문가와 문화예술단체 임직원들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선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재생공간답사와 강의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용인문화원 김장환 사무국장이‘역사 인물 축제의 기획과 운영방안’, 경기문화재단 황순주 팀장이‘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재생사례’, 평택시사신문 박성복 사장이‘평택의 지역자원과 콘텐츠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하며 평택의 문화와 축제의 기획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폐교였던 한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KT&G 상상마당 논산’과 일제강점기 양곡창고를 문화공간으로 개조한‘삼례문화예술촌’을 답사하여 선진화된 문화재생공간 답사를 통한 평택의 문화관광 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을 학습하였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전문가들이 평택의 문화발전을 도모하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28일 내혜홀초등학교에서 경비교통과장 등 경찰관계자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내혜홀초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신입생 13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내혜홀초교 강당에서 시각자료를 활용해 ‘서다 보다 걷다 보행3원칙’ 교통안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피켓’을 들고 직접 건너는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윤치원 서장은 “오늘 방어보행 3원칙 등 교통안전교육과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운전자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행 하는 등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경창수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공동대표, 진락천 화성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한기수 화성시 협동조합협의회 회장, 김영율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조합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한상영 전 화성시보건소장이 선출됐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민주적 의료복지가 실현되는 기념적인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까지 조합원 527명, 출자금 1억 4백여 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9월 중으로 제1호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이 개원하면 수익 극대화를 위한 과잉진료와 항생제 남용 등을 막고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예방진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진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