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고양시 마을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교통 하면 대부분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 아파트나 상권 밀집지역에 치중되고 또 고급 교통수단도 역시 이런 곳에 집중되어 이중삼중의 혜택을 누리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곳은 수십 년 째 대중교통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한다. 이제 고양시 교통정책 목표를 교통복지 사각지대로 돌릴 때다. 편리한 곳을 더 편리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곳에 최소한의 혜택이라도 돌아가도록 교통정책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하루에 한두 번이라도 대중교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통복지다. GTX와 KTX가 운행, 추진되는 상황에서도 대중교통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민원이 빈발하는 소외 지역에 대해 대중교통을 대폭 확충하여야 한다. 이러한 교통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는 누리버스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우선 누리버스 운행이다. 누리버스란 외진 곳곳을 모두 누린다는 의미로 버스정책 사업의 이름이다. 대중교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업체의 노선신설 기피지역에 대해 외면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누리버스는 한정면허로 사회적 기업이 운영토록 하여 대중교통 서비스를 고양시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이자 경기북부지역 물류이동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건설공사’가 3일 첫 삽을 떴다. 남경필 지사는 3일 오전 열린 ‘적성~두일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꽉 막힌 경기북부 도로를 시원하게 뚫을 적성~두일 구간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경기북부 발전은 북(北)경필이란 별명을 지어주신 북 부 도민들에 대한 약속이다. 북부 5대 도로가 균형발전의 핵심인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 백학 일반산업단지 내 연천소방서 예정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 김규선 연천군수, 한길룡·김광철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건설공사’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로부터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까지 6.34km 구간을 기존 2차선(폭 8m)에서 4차선(폭 18.5m) 도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그간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았던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부대 차량 이동에 따른 위험성을 해소함은 물론, 인접 파주 적성산업단지, 연천 백학산업단지의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하천복지 향상을 위해 창릉천 등 경기도내 3개 하천에 대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고양 창릉천 9.9km, 여주 부평천 4.8km, 양평 중원천 4.5km 등 도내 3개 하천지구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개수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창릉천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지축동 까지 9.9km, ▲중원천은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에서 중원리까지 4.5km, ▲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일원 4.8km 등 한강수계 하천 19.2km이다. 경기도는 실시설계를 통해 2019년 7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한 후, 국토부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당 지방하천 정비사업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업비로 창릉천에는 305억 원, 중원천에는 216억 원, 부평천에는 80억 원 등 총 600억 원(추정사업비)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천의 이수·치수·환경적 기능 수행과 해당 지역 여건의 특성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차별 없이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여성이 일할 권리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확실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3일 오후 3시 양주 옥정동 한길프라자에서 열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이 경기북부 여성기업인 권리 신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의 경쟁력과 리더십이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직장·가정·사회 속 성차별은 여전하다. 앞으로 일하는 여성, 여성기업인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김종천 포천시장, 박재만·원대식·홍석우 도의원, 한무경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경기지역 여성경제인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문을 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는 경기북부 지역 여성 창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원활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국비 10억 원, 도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해 설립됐다. 센터에는 개방형 사무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3월 30일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자 새봄맞이 주요도로변 적치물 정비와 거리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금석천, 시내권 각 담당구역 및 읍면동 쓰레기 투기지역에 청소도구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와 “주요도로변 적치물 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한 것이다. 안성시에서는 동절기가 지나고 꽃샘추위도 가시면서 따뜻한 봄철이 성큼 다가온 이때에 대대적인 가로환경정비를 위하여 3월초에 새봄맞이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도로변 법면청소, 도시미관을 해치는 오래된 적치물 등 안성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읍.면.동별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추진중으로 가로환경개선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고농도의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건강과 생활을 보호하고자 남파로, 장기로 노면청소를 병행 시행하였다. 이번 공직자 주요도로변 적치물 정비 및 일제 대청소를 통해 시내권의 주요 도로변, 주택가,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다수 인원이 투입되어 방치쓰레기 수거는 물론 버스 승강장 주변, 전신주, 담장에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불법광고물 제거 등 포괄적으로 진행되었으며,이날 함께한 안성시 부시장(김대순)은 “매월 실시하는 적치물 정비 및 공직자 일제대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3월 31일 오전 9시 두원공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보육교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교직원에 대한 성폭력 예방”과 “품격 있는 교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본 교육을 통해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동시에 교사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해마다 이 교육을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는 이공이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속적인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육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본 교육은 해마다 새롭고 참신한 테마로 교육효과는 물론 교사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아이와 보육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삼죽면(면장 이승영),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응섭, 이재순)은 봄맞이 공직자 일제 대청소를 31일 실시하여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봄맞이 대청소에는 새마을지도자(남.여) 회원들 및 공직자 50여명이 참여하여 삼죽면 면소재지 및 주요도로변 등 구석구석 쌓여있는 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청소에 참석한 회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삼죽면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가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다 이승영 삼죽면장은 “대청소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쾌적하고 깨끗한 삼죽면을 만들기 위하여 단체협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안성시가 안성 8미 대표 맛집 선정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안성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안성한우, 안성국밥, 청국장, 민물어죽, 건강묵밥, 안성우탕, 안성쌀밥정식, 매운탕(민물,해물,버섯) 8개 음식을 안성 8미로 선정하고, 2월 21일부터 3월 12일까지 20일간 8미를 대표 할 맛집 선정에 참여 할 음식점을 접수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접수된 음식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별된 음식점 총 41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평가단을 통해 맛, 위생, 서비스, 평가등 세부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 평가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2018년 6월중 안성8미 대표맛집으로 최종 선정한다. 설문조사 참여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 안성시 기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anseongsi1),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anseongsi) 등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로 설문조사지를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안성8미
지난 22일(목)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티씨케이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티씨케이는 2018년 2월에 삼성전자에서 주관하는 원자재 부품 우수협력사 공로상 시상식에서 반도체 부문 Best supplier로 선정되어 포상과 함께 받은 상금 가운데 일부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3곳과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저소득 1가구를 선정하고 ㈜티씨케이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전제품, 기저귀 등의 필요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티씨케이 박영순 사장은 “큰 의미의 상을 받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또 한 번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전달되는 후원금이 실의에 빠진 이웃 그리고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티씨케이는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신수철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티씨케이가 기업들의 훈훈한 나눔 문화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안성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영석)은 ‘제54회 도서관주간(4.12 ~ 4.18)’과 ‘세계 책의 날(4.23)’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4월 12일 목요일 오후 4시에는 중앙도서관 문화강좌1실에서 초등학생 15명을 사전 접수받아 책 <실 끝에 매달린 주앙>와 연계한 ‘꿈을 담은 드림캐쳐’만들기 특강을 운영한다. 14일 토요일에는 오전11시와 오후1시에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빛그림자극 <밥 안먹는 색시>와 <감기 걸린 물고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빛그림자극’은 빛과 물체를 이용해 얇은 천에 비친 그림자로 꾸며나가는 이야기 극으로 ‘동화읽는 어른모임’에서 매년 어린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중앙도서관 2층 하늘정원에서는 ‘하늘정원 북적북적 프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원 재활용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경제관념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사전에 안성시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