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인 오산천과 맑음터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봄의 전령인 산수유를 필두로, 오산시의 시화인 매화, 개나리, 벚꽃 등 여러 수종의 꽃이 개화하여 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오산천 봄꽃 명소로는 시민회관 뒤편 팔각정 인근 벚꽃터널을 시작으로 남촌대교에 이르는 1,100그루의 벚꽃나무길이 있으며, 오산천에서 대호천으로 이어지는 제방 양편에 노란 개나리군락을 꼽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오산청년회의소(JC)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의 일환으로 오산시에 기증한 튤립은 올해 4~5월쯤 개화할 예정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으로 벚꽃이 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오산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맑음터공원에는 벚꽃 중에 희귀종인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으며, 매화, 살구꽃은 물론 공원 화단에는 데모르, 무스카리, 수선화 등 아기자기한 꽃들이 수를 놓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가족, 연인들과 꽃놀이 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오산시 하천공원과는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지만, 오산천변에서 가족과 함께 봄꽃을 감상하다 보면 새로운 힘과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봄을 맞아 꽃구경하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방용호)이 공동주관하고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본부장 조기봉)이 운영하는‘2018년 재능나눔학교 초등방과후돌봄교실 프로그램’이 4월부터 시작했다. ‘재능나눔학교 초등방과후돌봄교실 프로그램’은 오산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 전래놀이, 보드게임, 동화구연, 한국사 등 10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창의성·인성을 함양하는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 그동안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에서는 학부모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스터디 그룹을 지원하는 ‘학부모 스터디’사업을 통해 3년 간 활동한 동아리 구성원들이 강사 직무연수를 이수하고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관내 21개 초등학교 100여 개 돌봄교실에 투입되어 1,2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재)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의 프로그램 담당자는“그동안 학부모 스터디에서 활동한 학부모들이 나의 자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보듬는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오산자녀 다 함께 키우기’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최하고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본부장 조기봉)이 주관하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2018 진담 talk talk talk」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급변하는 사회와 입시제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고민을 지역사회와 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준비한 「진담 talk talk talk」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고민을 이야기(Talk)하고 톡톡톡(Talk, Talk, Talk)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산시 관내 9개 중학교와 8개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학생들의 꿈을 찾아가는 상담에 모두 함께 하며, 매주 화요일은 중학생, 목요일은 고등학생으로 나누고 방과 후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사업관계자는“진담 talk talk talk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평소 진로
가평군은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행사는 설악·청평·조종도서관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주제는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로,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설악도서관에서는 나만의 도서관 그리기, 책이랑 친구해요, 이용자와 함께하는 예쁜도서관 만들기, 신나는 벌룬서커스 공연 등 문화행사가 눈길을 끈다. 또 도서대출자에게 행운권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도서대출 팡!팡!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청평도서관은 칼데콧 수상작 어린이 그림책 전시, 신나는 도서관 탐험 견학,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및 도서기증, 나노블럭 만들기, 소이플라워 데토 캔들 만들기 특강 등을 진행한다. 조종도서관은 손쉽게 만드는 친환경 가습기 및 한지공예 컵받침 만들기, 그림책 액자 전시, 연체자 구제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새로이 신축되는 한석봉 도서관(구·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20일 개관식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도서관으로 다가갈 것으
국내외 케이팝퍼들과 K-POP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포럼 및 축제의 장이 오는 7월 가평 자라섬에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도내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지원 대상에 가평 K-POP포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POP포럼은 레드엔젤 K-POP콘서트의 부대행사다.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신규 국제회의를 선정해 지원하는 마이스 육성 제도로, 가평 K-POP포럼은 지난달 공모에서 행사주제와 지역특화산업과의 연관성, 국제행사로서의 성장 가능성, 지역특화컨벤션으로의 성장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인큐베이팅 지원단계로 선정된 가평 K-POP포럼에는 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축제준비는 2006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응원단인 ‘레드엔젤’이 추진한다. 포럼강사로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프로듀스 101, AG성은(김성은) 등 국내외 K-POP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메인아티스트로는 K-POP 국내 최정상 40팀을 협의중이며, 4월 중순부터 출연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K-POP콘테스트가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K-POP 포럼은 7월 1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지난 4월4일 최춘식 도의원(자유한국당, 포천1)은 시의원 및 포천시 노인복지센터 실무자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재가노인들의 지역사회 내 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복지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포천시는 관인노인복지센터, 포천노인복지센터,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 등 3개소에서 지원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현황 및 실태분석 보고를 시작으로 운영의 문제점 △서비스 제공의 문제점 △2018년도 경기도 사업지침의 강화 및 경직성 △인력부족 및 종사자 임금체계 문제 △보조금 부족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 조례 및 법적 규제 마련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활발한 논의를 했다. 윤충식 시의원은 “포천시 복지사가 행복해야 포천시민들이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시차원에서 문제점들을 검토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춘식 도의원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상세하게 듣는 계기가 됐다. 관내 노인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논의된 내용들을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도내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여행박람회인 2018 경기관광박람회가 6일(금)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티몬과 함께하는 경기그랜드세일, IT로 만나는 경기도 여행,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에버랜드&한국민속촌 할인 이벤트, 경기도 막걸리 체험 등과 함께 ‘쇼핑하라 경기도’를 주제로 오는 8일(일)까지 열린다.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도 대표 관광지를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경기그랜드세일은 올해도 소셜커머스 티몬과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지난해 박람회가 열린 한달 동안 총 19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관광박람회 대표 콘텐츠다. IT로 만나는 경기도 여행에서는 영화 ‘매트릭스’특수효과를 구현한 타임슬라이스, 가상현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경기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등 경기도 대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또 경기도 막걸리 체험관에서는 매일 500명에게 막걸리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버랜드&한국민속촌 할인 이벤트에서는 컬링을 통해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경기
용인시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지역 보건행정을 총괄할 기흥구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 채용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능력 있는 의사들의 지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 4급 상당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응시를 하려면 의사면허를 필수로 갖춰야 하며,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등 네 가지 기준별 경력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학력 기준으로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 를 4년(석사학위 이하는 7년) 이상 하고,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격증 기준으로는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 기간이 4년 이상이고, 의료법에 의한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무원 경력자의 경우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했거나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5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민간경력의 경우는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 중에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용인시는 이달부터 용인시민과 관내 단체가 국·공휴일과 주말에 시청광장을 각종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물놀이장·썰매장 운용과 시청 각 부서 관련 단체의 행사 등에 한해 개방하던 것을 전면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 개방 대상은 시청광장과 시청사 1층 로비, 태교음악당 등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개방을 허용하는 행사는 공공목적의 행사, 각종 단체의 체육·문화 행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학교 행사 등이며, 영리목적을 위한 개인·단체 행사나 불법집회 등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광장을 이용하려면 행사 1주일 전까지 시청 관련 부서나 회계과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사전 신청자가 없어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의 민원서식창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썰매장, 각종 단체의 체육 및 문화행사 장소 등으로 시청광장을 개방해 이미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은 명소로 만들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의 명소가 된 시청광장을 시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면 확대개방하게 됐다”며 “시청사가 많은 시민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하던 조신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전 기획단장은(이하 조신 전 기획단장)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지지의사를 밝혔다. 조신 전 기획단장은 5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은수미 예비후보와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해온 정치적 동지이자 ‘원 팀’”이라고 말하며, “은수미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출마의 뜻을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신 전 기획단장은 은수미 예비후보의 19대 국회의원과 당내에서의 다양한 역할, 청와대 여성가족 비서관 경력을 언급하며 “은수미 예비후보의 경험과 경력이 더 좋은 성남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수미 예비후보는 사람의 가치를 아는 후보”라고 말하며, 지난 2016년 필리버스터 당시 은수미 예비후보의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언급했다. 조 전 단장은 “은수미 예비후보는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성남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 전 기획단장은 “은수미 예비후보가 그동안 보여준 신념과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남시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은수미 예비후보의 성남시장 당선을 위해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