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국(局)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8월 중, 조직개편을 통한 국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행정안전부와 군에 따르면 지자체 조직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자체 기구정원규정 개정령(안)’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현재 국무회의 의결만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를 마친 본 개정령안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 여건별 특수성을 반영, 조직관리 및 운영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인구 10만명 미만의 시·군에 2개의 국(局) 설치가 가능하다. 또 개정안에 과(課)설치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2개 정도의 과 증설이 가능해 졌다.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되면 본청에 2개국이 신설되고, 과 설치 제한이 없어지면서 사무관 진급이 쉽지 않았던 공무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 국이 신설되도 기존 기획감사실장과 희망복지실장을 4급 서기관이 맡고 있어 서기관 증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현재 진행 중인 경영진단 연구진과 협의해 개정령안 기구정원 규정을 반영한 2국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평
캠핑, 재즈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평 자라섬이 봄철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가평군은 올해부터 자라섬 내 철쭉을 식재하여 ‘봄의 정원’을 조성하고 2020년부터는 축제기간 3일 동안 방문객 2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는 제1회 자라섬 철쭉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철쭉 식재·관리와 함께 외부 조경팀 및 축제 전문가 등의 자문과 벤치마킹 등을 통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철쭉동산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목일 행사와 연계하여 공무원, 지역주민, 임업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철쭉식재 행사를 통해 우리 군 대표관광지인 자라섬에 대한 군민 애착심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에는 재즈, 봄에는 꽃의 향연으로 물든 자라섬의 색 다른 볼거리는 계속 진행형”이라며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가평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문화·생태 관광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에 맞춰 자라섬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캠핑장 및
가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장과 실과소장,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조회를 열고 경제·환경·건강이 융합되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건설에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월례조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새해의 다짐을 돌아보며 그 다짐들을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겨울철 한파와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은 물론 주민과 소통을 이루기 위한 새해 읍면방문 및 주민간담회 등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주민 안전과 안정, 군정에 대한 믿음과 참여 확대를 통해 군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의 책임과 사명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 및 산불예방, 각종 사업의 조기 발주와 조기 집행은 물론 주민건의사항 이행 철저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추진에도 속도를 붙여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앞당기기 위해 솔선해온 북면 조두혁 씨, 가평읍 김명주 씨, 청평면 이광규 씨, 설악면 정영식 씨, 상면 송명현 씨 등 29명의 군정발전 유공자가 도지사,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안전재난과 윤현철 하천팀장이 국무
이천시 신둔면(면장 심관보)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생일 축하 전화”를 드리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맞춤형 복지팀은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가정방문 시 파악해놓은 가구원들의 생일을 자료화했다. 이 자료를 기초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면장이 직접 축하전화를 드리고,, 65세 미만 세대원들에게는 맞춤형 복지팀에서 전화 또는 문자로 생일 축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생일 축하 전화” 사업은 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돌볼 가족이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생일을 함께 기억해주고 축하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체감하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생일날 신둔면장의 전화를 직접 받은 한 저소득 어르신은 “면장님이 내 생일까지 챙겨줘 너무 감사하고 감격했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천시 부발읍(읍장 김영준)은 31일 관내 가온누리 명성태권도(관장 홍지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3박스와 쌀 10kg 1포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가온누리 명성태권도는 150여 명의 수련생이 참여해 지난해부터 하나둘씩 라면 1,200여 봉지를 모았으며, 이중 절반은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하고, 나머지 절반에 해당하는 라면 23박스와 쌀 10kg 1포는 시 ‘행복한 동행’ 성품으로 기탁했다. 평소 인성을 강조해온 홍지석 원장은 “학습도 중요하지만 비록 작은 정성이라도 봉사정신을 직접 실천하는 건강한 인격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 “학생들의 손길이 모여 만든 성품은 그 어떤 기탁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라면과 쌀은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30일 여주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 제6대 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표창함으로써 지방의원의 자긍심 고취와 선진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시상식이다. 금번 시상은 공적조서 내용, 의원 역량과 전문성, 주민소통 강화 및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김하식 의원은 행정감사분야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때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적극 활용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와 잘못된 행정에 대한 시정 요구 등 날카로운 감사를 통해 튼튼한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노력의 결과로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잘못된 행정에 대한 시정요구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17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종사자 채용계획 등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각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법에 의해 엄격한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 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정보통신과(644-2547)로 하면 된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2017년 도로명주소 업무 전국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주소 우편 사용률 제고와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도로명 안내시설 확충, 사용자 중심 도로명주소 교육, 지역 축제장 홍보와 캠페인 실시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우체국과 협력해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체국 택배 차량에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를 담은 도안을 부착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2016년 경기도 주관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주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월 한 단 간 관내 취약계층 1,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물품 지원은 SK 하이닉스에서 행복한 동행사업으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세대당 15만 원 상당의 이불 세트와 전기장판을 구입해 지원했으며,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시 무한돌봄 설봉네트워크팀은 “성금을 통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에 생활 안정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돌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하이닉스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 위기가정의 생계와 건강 죽, 과일 지원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그동안 꾸준히 개선을 건의했던 수도권 광역버스 운행이 가능해졌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2018년 업무보고를 통해 수도권 광역버스를 이천시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시내버스운송사업은 특별시․광역시․시 또는 군의 단일 행정구역을 운행하는 사업으로 하되, 지역주민의 편의 또는 지역 여건상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해당 행정구역의 경계로부터 30km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해당 행정구역 밖의 지역까지 노선을 연장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운행거리 30km 제한에 막혀 이천시까지 연장이 어려웠지만 이제 50km까지 연장돼 이천 시내는 물론, SK 하이닉스까지도 운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시내버스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노선 연장을 빠른 시일 내 실현할 계획이다. 연장 운행이 확정되면 시내버스를 이용한 22만 이천 시민들의 서울 나들이는 물론, SK 하이닉스 5천여 수도권 거주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서울에서 동원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