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축제추진위원으로 위촉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주요 회의안건으로 2017년 왕송호수 겨울축제 정산과 2018년 의왕철도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예산안 확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성황리에 끝난 왕송호수 겨울축제의 결과를 점검하면서 향후 보완해야 할 점 등을 논의했으며,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의왕철도축제의 개최 일정과 운영 프로그램 선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왕송호수 집와이어‘왕송스카이레일’와 캠핑장이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5월에 열리는 이번 철도축제에서 기존 시설들과 함께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철도축제가 최근 4년 연속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제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며,“올해도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철도축제가 최고의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 달 26일 희복(희망+행복)마을 공동일터 사업장에서 주민들이 정성들여 만든 생산품의 1차 판매가 좋은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오는 9일 2차 품평회를 연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품평회는 마을별 지역 특색을 살린 희복마을 공동일터 생산품의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돼 설을 앞두고 건강한 먹거리 선물과 농한기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평회에는 가평읍 이화리, 설악면 묵안1리, 청평면 대성리, 상면 항사리, 북면 화악리 등 5개 읍면 12개 마을에서 잣한과 및 잣찐빵을 비롯해 천연발효식초, 청국장, 잣두부, 조청, 비트차, 시래기, 손만두, 메주, 절임식품 등 마을별 특색있는 공동 생산품 14가지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1차 품평회에서는 465만원의 판매고를 올린바 있다. 또 행사장에는 풍부한 먹거리와 더불어 오죽공예품 등 관내 장인들의 다양한 장인생산품도 전시되어 우수한 기술을 엿 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각 마을별 시식 후에는 더 나은 상품개발을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농한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
가평군은 군민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확립을 위해 이달 19일까지 ‘2018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도란도란 학습마을 △우리동네 학습공간 △우수 및 육성형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사업비 9천300만 원을 차등 지원함으로서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구성원이 가평군민이며, 7명 이상의 성인학습자(만24세 이상)들로 구성되어 사교나 친목이 아닌 학습활동 동아리, 가평군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등이다. 선정결과는 2월말 평생학습협의회를 통해 △학습동아리 구성 현황 △활동 실적 및 계획 △실행가능성 △신청예산의 타당성 및 자비 부담비율의 적정성 등을 심사 평가 후, 선정된 단체와 평생학습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 사업별 유기적 네트워킹을 통한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군민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과 평생교육 인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gp.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사업소(☏580-4678)로 문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창업희망자의 실무역량 배양 등을 위한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론과 실무 중심의 무료교육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씩 15주간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다. 참여 신청은 광주시청 일자리경제과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aksla05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 경제 개념과 제도의 이해, 사회적 경제기업가의 역량강화 등의 기초과정과 아이템 발굴, 마케팅, 창업 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 경제사업 환경을 반영한 심화과정의 창업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 창업오디션의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오디션 선정 시 경기도 창업지원금 800만원을
경기도가 일반도민과 업무초보자를 위해 세외수입 부과·징수 전반의 실무설명서가 담겨 있는 세외수입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세외수입은 국가·공공단체의 세금과 공채 이외의 수입으로 공과금, 재산매각 대금, 사용료, 임대료, 수수료 등이 있다. 이번 매뉴얼은 ▲지방세외수입 총론(세외수입 전반적인 해설), ▲분야별 체납처분 절차(독촉, 압류, 명단공개 등 12개분야), ▲항목별 부과·징수 매뉴얼(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 141개 항목) 등 세외수입업무 전반을 3개 분야로 구성했다. 도는 이 가운데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정보는 일반 도민의 생활과도 밀접한 정보여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책자 200부를 제작해 31개 시·군에 배포했다. 일반 도민도 경기도전자북 홈페이지(ebook.g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세외수입 부과규모는 2016년 결산기준 9조 8,034억원으로 전국 세외수입 총 부과규모 34조 6,515억원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경기도 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은 목표치 22%에 미달하는 15.2%로 2020년 감축률 30%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는 2011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하여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하여 202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2020년 공공기관 배출량 30% 감축목표가 포함되어 있다. 경기연구원은 6일 발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효율적 운영방안’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소속기관은 72개 중 18개만 목표를 달성하여 평균 17%의 감축률을 보였고, 31개 시·군 중에서는 10개 시·군이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평균 감축률은 18.7%라고 밝혔다. 지방공사·공단의 경우 28개 중 3개 기관만 목표를 달성하여 감축률이 4.9%에 불과한 실정이며 경기도 교육청과 국공립대학교도 모두 목표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속기관 중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동물위생시험소, 여성비전센터 등 4개 기관은 40% 이상의 감축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위생적인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친환경 화장실을 도내 6개 시·군, 10개소에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친환경 화장실은 변기 아래 위치한 회전판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원심력을 이용해 배설물을 화장실의 저장탱크에 원형으로 골고루 뿌려 저장한다. 이로 인해 악취와 벌레가 없고, 분뇨가 보이지 않아 농촌의 화장실 위생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오수도 절약된다. 또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내용물을 완전히 발효시킨 뒤 작물생육에 도움이 되는 유기질 비료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농기원은 친환경화장실 보급을 통해 집단 작물재배지역에 마을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농작업자의 생리현상을 해소하고 농촌의 수질환경 오염방지와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화장실은 하우스, 과수, 화훼, 벼 등 재배 지역마을과 농업인 및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수원시, 남양주시(2개), 광주시(2개), 양주시(2개), 여주시(2개), 연천군 등 6개 지역에 총 10개소가 우선 설치된다. 농기원은 낙후된 농업현장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는 올해 노인복지기금 재원을 활용해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노인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 ▲노인단체 지원·육성 사업 ▲노인의 평생교육 및 운영지원 ▲노인문제 및 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등으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에 등록된 노인복지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및 기관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7일부터 3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노인복지과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정결과는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중 발표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살아온 날을 평안하게 마무리하는 웰다잉 교육의 일환인 ‘어르신 엔딩노트’ 사업을 비롯해 ‘경로당 도서관’, ‘선배시민교육’ 등을 운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100세 건강시대에 사회의 선배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향후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농협유통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G마크 전용관 설맞이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G마크 등 경기도 우수 농식품이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임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전통식품이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NGO와 함께 관리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다. G마크 전용관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농협과 협업으로 농협유통센터 내 설치했으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 과일, 채소, 쌀, 정육, 건강식품 및 전통식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경기도 우수 농식품인 G마크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도록 다양한 방문객 참여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객 중 일정금액 이상 G마크 농식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쇼핑 중 잠시 쉬어가며 경기도 우수 농식품을 체험할 수도 있다. 김호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우수한 경기도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분은 G마크 전용관을 방문, G마크 제품을 구매하는 것
경기도가 전기차 구매 시 최대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2월부터 국비 최대 1,200만원, 지방비 500만원, 총 예산 505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2,809대에 대한 구매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는 최대 300만원, 교육세는 최대 90만원, 취득세는 최대 200만원 등 총 590만원이 감면된다. 도는 노후경유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거나, 26개 전기차 이용활성화 시범지구 입주기업 및 직원이 전기차 구매할 경우 대당 최대 200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도내 유료도로인 일산대교, 제3경인, 서수원-의왕간 민자도로의 전기차 통행료 100% 감면을 시행 중이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일반차로를 통한 감면을 종료하고 하이패스를 통한 통행료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기차 이용활성화를 위한 충전오픈플랫폼도 조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판교제1테크노밸리 지하충전소 조성을 추진하고 도 권역별로 충전기 5~10기 규모의 충전플랫폼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유소와 편의점 50개소를 대상으로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가평, 연천 등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시군에도 거점형(1~2